덴버 잡담-한번은 트레이드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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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1 22:28:34
1.요키치가 1옵션이 될 수 있을까?
요새 요키치가 팀내 최고득점자가 자주 되어서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데
과연 요키치가 1옵션인 팀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실질적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은 잘 수행할 수 있는게 판명이 났기에
이제 요키치가 3~5어시를 정도 올리는 건 크게 놀랄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1월 요키치 평어시 4.7, 넬슨 5.3, 무디아이 5.9)
득점도 대단히 잘하고 있기는 합니다.
(1월 요키치 평득 24, 갈로 17, 윌첸 15)
하지만 다른팀의 1옵션 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적 수비에 균열을 내줄 수 있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요즘에 가솔 형제들 하이라이트를 너무 봐서
2.트레이드 카드 많다고는 하지만...
덴버 팀 평가할 때 자주 나오는 얘기중 하나인데 트레이드 카드가 많다는 것입니다.
플옵을 노리는 상황으로 변하면서 더이상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빅맨 뎁스가 매우 얇아졌습니다.
아서가 자꾸 갤갤거리면서 백업 4번이 없어진거나 진배 없어져서
페리드를 매물로 내놓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첸들러, 갈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플옵에 가려면 중요한 전력이고 이 둘을 트레이드 카드로써서
둘 보다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건 매우 힘든 일일 것입니다.
게다가 리더쉽 얘기가 나왔을 때 갈로가 미디어에 집중적으로 다뤄졌던 걸 감안해봤을 때
갈로의 팀내 입지는 꽤 굳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덴버팬이라면 머레이와 넬슨을 믿고 바튼을 트레이드하자고 주장하실 분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너키치 뿐입니다.
좋게 말해 요즘 매우 집중력을 잃은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너키치가 유일한 말이죠.
3.어디 백업 센터 싸게 안파나요?
유일한 트레이드 칩으로 보여지는 너키치를 팔게 되면 남는건 요키치-페리드-아서인데
아서가 이번시즌 계속 갤갤될 예정이기에 백업 빅맨, 무엇보다 백업 센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너키치 받고 백업 센터 주실 팀 어디 없을까요?
(너키치 연봉이 1.9밀에 3년 계약, 마지막해 RFA라는걸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4.17-24, 승률 0.415,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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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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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완전 흔들리고 있고, 킹스도 게이 이탈로 망했고, 덴버의 경쟁자가 착착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이거 덴버의 플옵 진출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