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트레이드..

올해 브로그단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긴한데 필라도 다음 드래프트에서 상위순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포가자원이 많은데 노엘을 주면서까지 데려갈 이유는 없죠.

서로 득보다 실만 있는 트레이드라서 안될겁니다.

필라팬이 아니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저는 이제 필라가 그만 탱킹했으면 싶더군요.

근데 어쨌든 노엘 오카포 중 하나는 정리하는게 맞긴 한데.. 둘다 백업으로 만족할 스타일은 아닌거 같긴해요.
하지만 그게 아직은 아닌게 어쨌든 앰비드 30분 미만 출장이 해금되면 그때 샌각해도 될듯 합니다. 사실 필라가 급한 입장은 분명히 아니거든요

필리에선 검증된 포가 자원이 필요한데...브로그단은 이제 검증중인 선수라 노엘을 카드로 데려오기엔 노엘이 너무 아깝죠. 

브로그던은 앞으로 2년은 더 싸게 쓸 수 있는 젊은 선수인데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노엘의 거취도 보장받아야하구요. 브로그던입장서도 식서스는 좋은 선택지는 아닐꺼 같습니다.  

최근의 5번 유형은 공격보다는 수비가 단단한 쪽이 더 가치가 높습니다...

시몬스가 있는데 굳이 브로그단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애초에 샐러리 때문에 딜도 안 되고, 혹시나 노엘을 브록던이랑 바꾸면 콜란젤로 단장 밤거리 조심해야될겁니다. 실링 차이도 크고 나이 조차도 브록던이 더 많습니다.

필라팬으로서 밀워키팬에겐 미안하지만 노엘이 아무리 부상이슈나 멘탈로 말 많아도 그렇게 실링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맥코넬이랑 로드리게스도 기대보단 잘해주고 있습니다. 시몬스가 와서 잘 해주면 걱정안해도 될듯 싶습니다.

필리가 탱킹을 포기하고 진지하게 플옵 진출을 목표로 한다면, 노엘 트레이드로 가드진을 보강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노엘과 브로그단의 트레이드 벨류가 맞지 않을것 같아요.
필리도 어중간한 유망주 수집용으로 노엘을 쓰진 않을것 같고.. 차라리 노엘+@로 미들턴을 노리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