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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새로 바뀐 ALL-STAR 투표에 대한 FAQ

 
  612
2017-01-20 18:42:51

 

기사 전문을 번역했으며 ESPN에 기고되어 있습니다.

Brian Windhorst, ESPN Senior Writer 이 작성했네요.


 


 

All-Star vote FAQ: Did the NBA's new format get things right?

 

새로운 NBA 올스타 투표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나요? 새로운 시스템에서  첫 해가 끝난 후 어려가지 논쟁거리들을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Q: 러셀 웨스트브룩 (Russell Westbrook)이 어떻게 선발출전에 안 뽑힐 수가 있죠?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인데!

 

A: 아시다싶이 오직 2명의 가드만 선발출전 할 수 밖에 없고(이번 올스타는 커리와 하든이죠) 그 외의 선수는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커리가 선발에서 제외됬다면 그의 팬들은 분노했을겁니다. 이에 직접적인 대답은 팬들이 팬 투표에서 첫 번째로 커리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웨스트브룩은 미디어와 팬투표에서 커리를 넘었지만, 팬투표에서는 충분치 못했죠.

 

Q:어떤 식으로 결정되나요?

 

A: 이번에 시작한 올스타 투표의 새로운 시스템은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 팬 투표는 50 %, 플레이어는 25 %, 미디어 투표는 25 %로 계산됩니다. 웨스트브룩은 팬 투표에서 3 위를 기록했고, 선수와 미디어투표에서 1위를 했습니다. 카레는 팬 투표에서 1 위 였고 미디어 및 플레이어에서 3 위를 차지했습니다.

 

Q: 내가 계산기좀 두드려봤는데, 커리와 웨스트 브룩이 받은 표의 비율은 둘다 평균 2.0 순위인데.. 그러면 커리와 하든이 왜 선발출전이 되는거야?

 

A: 둘다 평균을 내면 2위지만, 동점자가 발생했을 때는 팬투표 순위가 높은 선수에게 출장기회를 부여하게 되있습니다.(Tiebreaker) 물론 하든은 두 선수의 평균인 2위보다 더 높은 순위이기 때문에 당연히 선발출장이구요.

 

Q: 왜 시스템을 바꾼건가요?

 

A: 이전 시스템인 팬투표 반영은 결점이 있습니다. 올스타의 자격을 갖지 못한(실력으로) 선수가 기타의 특정 요소로 다른 팬들의 의도적 참여에 의해 휘둘릴 가능성이 있엇죠.예를 들어 좋은 선수지만 올스타가 아닌 골든 스테이트의 자자 파츌리아(Zaza Pachulia)는 작년에 거의 이렇게 투표받았습니다. 올해 파츌리아는 서부 프런트 코트 선수 중 팬 투표에서 2 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의 규칙에 따라, 그는 선발출장했겠죠. 그러나 선수들은 그를 12 위로 뽑았고 언론은 10 위로 뽑아  평균 6.5위가 되었습니다.   (*파츌리아의 고득점 요소는 조지아 국민들의 몰표겠죠.)

 

 

 

Q: 드웨인 웨이드는 어떻게 된건가요?

 

A: 팬들은 지난 13년 간 11번의 선발로 뽑힌 그를 보고싶어 했고, 실제로 팬투표도 2등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선수와 미디어가 6위로 뽑았기 때문에 평균치는 낮아졌죠. 웨이드는 조금씩 하향세를 그리고 있음이 분명하고 팬들은 여전히 원하지만 선수와 미디어가 일종의 균형을 잡은 역할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웨이드는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죠.

 

Q: 아이재아 토마스는 어떤가요? 그는 언론에서 1 위, 선수들에게는 2위의 표를 받았는데..

 

A: 하지만 팬투표에서는 4위를 했죠. 이 부분이 흥미로운데, 팬들은 웨이드의 올스타 선발출장을 선호했지만, 그들은 데로잔을 3 번째로 뽑았습니다. 결국 토마스와 데로잔의 순위 평균이 같아졌기 때문에 타이브레이커로 팬투표 순위가 작용을 했죠.네, 여전히 팬들의 영향력은 큽니다.

 

Q: 선수들의 편견이 그들의 투표에서 나타날까요?

 

A: 음 아마 그럴 것처럼 보입니다. 선수들은 Warriors 선수들을 대단히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클레이 톰슨은 팬 투표에서 4 위, 언론 투표에서 4 위를 차지했지만 선수들은 8 위를 기록했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팬 투표에서 5 위지만 선수 투표에서 9 위를 기록했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팬 투표에서 9 위 였고 미디어 투표에서는 6 위 였지만 선수 투표에서는 22위에 그쳤죠.

 

Q: 그럼 선수들이 적절한 메세지를 투표로 보여주는걸까요?

 

A: 꼭 그렇지는 않아보입니다. 투표자 중 일부는 어리석었고, 그들은 그 과정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미 잠정은퇴 상태인데다 게임출전까지 없는 모 윌리엄스가 2표나 받았고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출전하지 못하게 된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이 1표를,  마찬가지 이유로 두 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킹스 신인  Georgios Papagiannis (*이친구 이름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도 1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표가 플레이어도 팬과 마찬가지로 장난스럽게 표를 던진거죠.

 

Q: 이 방식은 계속 사용될건가요?

 

A:물론이죠. NBA사무국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존 투표방식을 사용했더라면 파츌리아에게 밀려서 AD와 레너드 중 한 명을 올스타 선발로 볼 수 없었겠죠. 새로 적용된 방식은 리그 추세에도 맞기 때문에 계속 유지될겁니다.

 

(일부 의역이 있고 오역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

 

 

 

5
Comments
2017-01-20 18:55:52

확실히 100퍼센트 팬투표일 때보다는 좋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2017-01-20 19:02:02

잘 봤습니다. 저도 팬투표 100%보다는 미디어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올해 방식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거북이가 탈락한 것보다, 심지어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데도 불구 갈매기가 자자에게 밀렸으면 이건 아쉬움을 넘어 어이가 없었을 것 같거든요..

2017-01-20 19:29:48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올스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2017-01-20 20:01:10

웨이드가 바뀐 제도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었군요..

2017-01-20 23:42:11

하든도 2.0으로 커리, 하든, 버럭 셋이 타이브레이컨데 필자가 잘못 알고있나보군요.
선수들의 편견(혹은 선호도)이 반영될 수 있단 말이 와닿네요. 2만사마의 mvp 탈락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미디어 투표 또한 편견이 작용하겠죠. 지난 시즌 탐슨, 하든 사례가 대표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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