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필리와 미네의 딜

 
  3496
Updated at 2017-01-20 16:56:32

포텐들이 가득 가득한 두 팀을 모두 응원하는 입장에서 

샐러리 및 선수 계약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써보는 글입니다. 

분명히 내년부터 필리는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미네도 이제는 기나긴 리빌딩의 끝을 꼭 봐야만 하는 시점이죠.

필리가 2017 1라픽+노엘로 미네에게서 라빈+@ 또는 위긴스를 얻어오는 딜입니다.
분명히 미네는 라빈이나 위긴스 둘중에 한명은 정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는 가드 풍년드랩에서 팀색깔에 맞는 가드를 뽑아서 로스터를 정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비오를 어떻게 할 지가 가장 큰 이슈겠네요.
필리는 FA 시장에서 수위급 포가를 하나 물어오면 되겠네요.

뇌내망상일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의견인지 궁금하여 글 올려봅니다.
관심있거나 잘 아시는 분들께서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29
Comments
2017-01-20 16:40:50

루비오를 정리하면서 드래프트로 물어오는건 반대입니다. 차라리 FA나 트레이드쪽으로 프론트가 열심히 짱구굴려봤으면좋겠어요

WR
2017-01-20 16:42:03

루비오 팬분들의 심정을 고려하지 못한 글 죄송합니다.

현재 의논되었던 드라기치 관련 내용이 현실화 될 경우 루비오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2017-01-20 17:15:17

아 아니요 루비오를 활용하여 트레이드를 시도해보는것도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남는게제일좋겠지만 프론트진이 그럴리가없다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많이힘들어도 열심히 고민하는게 프론트가 할일이니까요.

루비오팬이지만 트레이드에 어느정도 마음을 비웠습니다. 기분나쁘거나하지않아요

WR
2017-01-20 16:41:19

필리는 노엘+KAT이라는 괜찮은 트윈타워를 구성하겠지만 노엘의 계약 상황이 아마 문제겠네요.

저는 오히려 오카포를 엠비드 백업으로, 오클의 칸터같은 느낌으로 써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카포는 수비를 더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은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2017-01-20 16:41:22

이미 필라는 엠비드의 팀인거 같은데 여기에 라빈이나 위긴스가 어울릴끼요...?
샐러리도 풍부한 필라로선 차라리 폴 라우리 같은 가드 FA에 사력을 걸거나 폭발적인 득점은 없더라도 시몬스를 보조해줄 수 있는 가드가 우선일꺼 같습니다.

WR
2017-01-20 16:44:11

라빈이나 위긴스가 확실히 1옵션 감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구상한 딜입니다.

20언저리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스윙맨 자원은 어느팀에든 필요하니까요.
시몬스도 스코어러 타입은 아니라고 보여져서 아마 둘 중 한선수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코트를 넓게 쓰는 측면에서 3점이 있는 라빈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라빈이 아파서 빠지고 러쉬가 나왔을때 미네 경기력이 더 좋기도 했었구요..
Updated at 2017-01-20 17:17:43

큰 착각하시는거 같습니다. 라빈이 빠지고 러쉬가 나와서 경기력이 좋았던게 아니고 루비오 위주로 풀어나갔고 루비오가 잘해줘서 경기력이 좋았던 겁니다. 실제로 3연승 첫 경기인 댈러스전부터는 루비오가 주도적으로 공격했고 그 경기에는 라빈이 있었음에도 경기력이 좋았습니다.


뭐 그와 별개로 라빈이 필라델피아에서 뛰는 모습은 저도 보고싶긴하네요.
노엘이 rfa라 트레이드하면 미네입장에서 잡을 수는 있으나 20밀 가까이 줘야할 것 같은데
당장 내년 쟹의 16밀 계약이 시작되는 해라... 빅맨한테 그 정도로 많은 샐러리 투자하긴 힘들겠죠. 
WR
2017-01-20 17:19:08

아..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군요. 

조금 풀어쓰자면.. 라빈이 빠지면서 루비오가 좀더 잘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러쉬도 제 역할을 해주면서 팀이 상승세를 탄 것 같습니다.
사실 라빈이 결장하기 전까지의 느낌은 위긴스-라빈-루비오가 서로를 잡아먹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2017-01-20 17:21:42

네 확실히 루비오가 활약하면서 라빈의 롤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죠.

지금와서는 필라델피아와 괜찮은 거래가된다면 미네소타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7-01-20 16:54:02

와 그러고보니 노엘이 있죠 


이거 꽤 괜찮은데요 ?

저도 라빈이 필라가면 좋겠다 했거든. 

노엘 타운스면 꽤 괜찮다고 보고  

픽으로 슈가 뽑으면 될거고 미네소타는 

필라는 라빈 코빙턴 시몬스 엠비드 면 진짜 동부 4강 라인업이라 봅니다.

어차피 시몬스가 리딩할거고 스윙맨도 필요하니 말이죠 

와 라빈 엠비드면   코비와 샤크가 될수있는데.. 생각만해도 좋네요
WR
2017-01-20 16:56:04

여기에 현답이 있네요.

어차피 2017 1라픽에 슈팅가드도 있으니 미네는 슈팅가드를 뽑아버리면 되는겁니다.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은데 .. 이런 일이 벌어지기 쉽지 않겠죠?
필리는 라빈을 1~2번 돌려쓰면서 FA로 괜찮은 가드 하나만 물어오면 냉큼 동부 상위권 갈 전력인데말이죠.
Updated at 2017-01-20 17:07:19

17년 로터리 내에 슈팅가드라 부를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조쉬 잭슨은 스몰 포워드로 정착할 선수이고 말릭 몽크도 엄연히 포인트 가드라고 봐야죠. 

WR
2017-01-20 17:05:37

위긴스를 슈팅가드로 내리는건 힘들까요?

몽크나, 아니면 잭슨도 괜찮을 것 같은데..
Updated at 2017-01-20 17:10:11

어떻게든 방법이야 전문가인 프론트진이 찾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위긴스를 백코트 자원으로 쓰기엔 사이즈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2017-01-20 17:20:28

이딜의 문제는 아마 


라빈의 스타성 일겁니다. 

미네소타가 라빈의 스타성을 알기에 쉽게 보내진 않을겁니다.

전 라빈이 타운스,위긴스보다도 더 있다고 봅니다.

라빈이 필라로 가면 라빈/시몬스/엠비드 스타성이 좋아서 정말 
초대박이 날거라 봅니다. 

필라가 탑 3 픽 확정된다면 시도해볼수도 있고 

또 어찌보면 탑 3되면 라빈 대려올 필요도 없어지긴 하죠...
2017-01-20 16:59:06

윈윈딜로 보입니다
미네가 라빈으로 노엘 데려오고
1라픽으로 몽크 데려오면 딱일듯....

WR
2017-01-20 17:07:23

라빈 + 타이어스 존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타이어스 존스도 상당히 쏠쏠한데 지금 미네에서 못써먹고 있는 캐릭터라..

1라픽+노엘 <-> 라빈 + 존스
Updated at 2017-01-20 17:00:27

부상의 여파가 도사리고 있는 노엘이지만 나름 엘리트 디펜더라고 생각해 타운스와 합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타운스 노엘 타워 좋네요. 라빈이나 위긴스보단 루비오를 골자로 한 딜이 가능할런지...

WR
2017-01-20 17:08:46

사실 미네팬분들의 입장에선 라빈만큼 기대되는 선수도 없을 듯 합니다.

캣이야 이미 터져버린 복권이고..
위긴스는 얘가 될것 같은데 같은데 답답하고..
라빈은 최소한 눈에띄는 성장세를 매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루비오를 골자로 한 딜도 찾아보면 있을 듯 합니다.
2017-01-20 17:08:58

몽크 괜찮던데요
볼 전혀 안끌고 캐치앤샷이랑 트랜지션게임 깔끔하게 해주는게..
다소 언더사이즈라 초대박은 힘들어도
일단 데려가는 팀은 밥값 뽑고도 남을꺼라 봅니다

2017-01-20 17:09:48

노엘이 루키계약이 끝나는 시즌인지라 유리몸인 선수를 굳이 라빈/위긴스 주면서 받아 올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어차피 스윙맨이 목표라면 필리는 그냥 스윙맨 픽하고 베테랑 가드를 찾아도 되고, 역이라도 가드 픽하고 앞으로 나올 스윙맨 fa자원들을 노리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WR
2017-01-20 17:11:44

역시 루키계약이 걸려있었군요. 

물론 루키계약이 끝나는 시점이긴 하지만 노엘이 다른곳은 몰라도 미네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많이 비싸게는 안줘도 될것으로 보이구요.

하지만 필리의 상황을 보니 그것도 일리있네요.
가드뿐 아니라 스윙맨 자원도 괜찮은 드랩이니 드랩에서 스윙맨 뽑아버리고..
1번은 FA로 보충하는..
2017-01-20 17:18:43

필리가 시나리오를 다채롭게 가져갈수 있는 상황이지만, 라빈/위긴스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시몬스가 건강하게 뛰면서 노엘의 4번 공백까지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면야 라빈/위긴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하는게 더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미네가 받을지는 또 알 수 없지만요.

Updated at 2017-01-20 17:19:15

일딴 빅맨자리에 노엘과 드랩동기 젱이 16m/4y 연장계약을 했고 현 미네에 과연 드래프트픽이 필요한가싶습니다(개인적으로는 올해픽을 팔가능성이 높지않나싶어요.)

또한 젱과는 달리 노엘이 올시에는 코트가 더 빡빡해질꺼 같습니다. 젱은 미드점퍼가 꽤나 좋은 편인데 노엘이 온다면 타운스가 다시 밖으로 돌아야할꺼 같은..

WR
2017-01-20 17:22:23

하 정말 뇌내망상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슈가 걸려있군요.

포텐빵빵이 두팀이라 둘다 펑 터져서 단숨에 각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올라가는걸 기도하고 있는 입장인데..
아무쪼록 올해 두팀다 윈윈하는 딜을 하는 시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7-01-20 17:36:40

미네가 라빈을 버리고... 1라픽이면... 또 다시 리빌딩인데... 미네가 플옵 몬나간지 12년째라서요.....   신인이 바로 즉전급 활약을 해주는 상황이 흔한건 아니죠...

2017-01-20 18:25:21

타운스의 짝으로는 묵찍한 센터가
오히려 타운스의 재능을 더 살려줄거같습니다.

2017-01-20 18:59:06

그냥 내년 fa때 노려도 될거같네요

2017-01-20 21:54:35

이건 아무리 봐도 필라한테 치우쳐진 딜 같습니다.

일단 미네에 노엘은 그닥 필요가 없습니다.
아 물론 노엘정도의 실력있는 선수는 얻으면 좋습니다만 시급한건 포인트가드지 빅맨이 아닙니다.
또 젱도 있는데 노엘정도의 선수가 필요하나?라는 의문이 듭니다. 둘다 백업으로 쓰기에는 아까운 선수죠.
그래서 포인트가드 문제때문에 드래프트 픽을 딜에 넣으신거같습니다만 이게 또 애매한게
필라에 엠비드가 있다면 미네에는 칼타쥬가 있습니다. 
필라가 내년에 달릴만하다면 미네는 언제 달려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필요한 조각이 현재 포인트가드고요.
그런데 그 포인트가드를 드래프티를 뽑아서 다시 시간을 보내야하는건 미네입장에서는 별 이득이 없습니다.
현재 필라에 라빈이나 위긴스가 온다? 이건 딱 맞는 조각이죠.
이런 이유로 이 딜은 필라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딜이 될거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