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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우승팀과 1011 우승팀이 바뀌었다면 그들의 평가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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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3:08:22

마이애미 히트, 댈러스 매버릭스. 아시겠지만 두 팀은 두 번 맞붙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평가로 열세였던 팀이 우승했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제가 들은 바로는 말입니다.


0506. 댈러스가 그 샌왕을 꺾고 기세좋게 올라왔는데, 그 때 편파판정이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지 팬들은 그때를 금지어라고 평할 정도로요. 뭐, 웨이드가 플래쉬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하고 오닐도 투혼을 발휘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노비츠키에게는 안습.


그리고 1011. 두 말하면 입아픈 디시전 쇼와 빅3. 르브론-웨이드-보쉬. 05~07년이었다면 몰라도 그때의 댈러스는 노비츠키, 키드 등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즌이었지요. 그런데 노비츠키가 분노의 불꽃을 태우고 르브론이 플루 게임 조롱이나 하다가 부진끝에 망... 웨이드의 캐리가 무색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0506때 댈러스가 우승했다면, 그리고 1011때 마이애미가 우승했다면, 그 당시 소속 선수들의 평가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말이지요.


물론 오닐이나 모닝, 키드같은 선수들이 반지를 못 먹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말입니다. 매니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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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0 13:12:07

음.. 만약 두팀이 우승한 년도가 바뀐다면 많은 선수들의 평가가 엇갈렸을듯 싶네요.

웨이드는 지금보다 한두단계 내려갈듯 싶고, 오닐 역시 평가가 반단계 정도는 내려갈듯 싶네요.
반면 르브론에 대한 평가는 지금보다 더 올라갔을 것같네요.
10우승했다면 3연패가 되었다는 뜻이니..
Updated at 2017-01-20 13:15:21

덕 노비츠키는 파이널 패배 이후에도 67승 팀의 플옵 1라운드 광탈 흑역사도 있죠. 게다가 그 시즌 MVP도 수상했는데요.

그 흑역사를 전부 희석시키고 본인 스스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냈으니 훨씬 더 드라마틱한 결과물이지 않나 싶어요.

Updated at 2017-01-20 13:16:32

사실 냉정히 바라볼때 빅3 히트 결성이 대성공이었냐에 O X로 대답한다면 X에 가깝다고 봐야죠. 르브론 입단 인터뷰가 not 1 not 2... 였는데 2에서 끝났으니. 물론 어디까지나 대성공이 아닐뿐 실패는 전혀 아니고 성공에 가깝긴 하지만. 댈러스를 이기고 우승했으면 쓰리핏으로 상징되는, 왕조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을겁니다.

사실 모닝이나 키드같은 선수가 전성기도 아니고 사실 주전 롤플레이어 수준으로 플레이했는데 말년에 반지를 추가했냐 아니냐로 커리어 평가가 바뀌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웨이드의 역대급 퍼포먼스가 사라지는 것 이외에 별로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네요.

2017-01-20 13:39:05
06 파이널에 대해 엉터리 판정 얘기 많이 들었는데, 달라스 홈에서 마지막 6차전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아무 바디 컨택이 없는데도 휠슬 울리고 웨이드가 자유투 얻습니다.
필 잭슨 같은 사람도 06년 파이널은 큐번이 사무국에 밉보여서 그꼴 당했다는 조로 말했고, 큐반이 파이널 이후 사립 탐정을 고용해서 승부조작 조사한 점, 구단 매각해 버리려 한점등 완전 엉터리 시합 이었습니다.

06년에 달라스 우승 했으면 훨씬 좋은 선수들이 영입 됬을 거고, 우승 3번 정도 했을 거라고 봅니다.
2017-01-20 13:47:20

저도 팬심더해
06우승한 노비와 맵스는 이듬해 탄력받아 1라 광탈도 안했을법도 싶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우승 후 여전히 젊은 노비 중심으로 오히려 코어 영입에 강점도 얻어서 진심 노비가 2우승 2파엠 2시엠은 족히 거머쥐고 말론의 입지를 넘겼네마네 소리나왔을 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레 말합니다
라이벌인 가넷이나 임팩트 무지막지했던 갠적으로 말론 살짝 아래라고 보는 바클리를 대놓고 앞질렀을 지도 모르죠
사실 비미국인이라 지지층이 극히 적었는데 이정도 평가받는 것도 대단하지만요

2017-01-20 13:48:58

파이널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2:4로 역스윕 당하고,

택배 MVP라고 조롱도 받고,
플옵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다시 결승 올라갔는데 상대는 이전에 자신을 꺾은 마이애미 히트,
게다가 제임스-웨이드-보쉬 빅3 결성 첫 해...

이보다 더 극적이기도 힘들었죠. 둘 중에 한번만 우승해야 된다면 1011 우승이 훨씬 더 극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비 독감 조롱은 제임스만 한 것이 아니라 웨이드도 같이 했습니다. 제가 웨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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