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별 일 잘하는 프론트진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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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09:59:57

최근의 nba를 보고 있자면, 슈퍼스타도 물론 정말 중요하지만 일 잘하는 프론트 진이야 말로 팀의 20년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 프론트 진의 순위를 매기기는 힘들지만, 서부 동부 나눠서 각각 프론트 능력좋은 3팀, 안 좋은 3팀을

나름대로 써 보자면,

서부

1위 : 스퍼스 - 말이 필요 없죠.

2위 : 골스 - 역시 말이 필요 없죠.

3위 : 오클-클립-휴스턴 (아 정하기 어렵군요)

오클은 큰 돈을 쓰지 않는 스몰마켓의 제한 내에서 정말 잘 해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클리퍼스는 감독능력을 제외하고, 선수단은 최근 몇년 간 꽤나 기대가 되게 구성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까놓으니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요. 휴스턴은 샐러리 관리를 정말 잘하면서 팀을 잘 이끌어나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하든을 본 안목)

...

13위 : 뉴올 - AD를 뽑은 것. 이후의 행보는 많이 아쉽네요. 물론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긴 했지만 아쉬운 행보였다고 생각됩니다.

14위 : 피닉스 - 프런트의 의중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지난 드랲은 잘 했다고 평가받았지만... 그놈의 3가드..

15위 : 새크 - 프런트 전부 잘라야합니다.

동부

1위 : 클블 - 셀틱스 : 클블 1기 때와는 다르게, 그리핀 단장은 정말 놀라운 트레이드를 잘 만들어냈습니다.

대니에인지는 샐러리 관리는 아름다우면서도, 빅네임을 잘 수집하려는 모양새이고, 픽도 좋고요.

3위 : 애틀랜타 : 인기가 없어서 회자되진 않지만, 꾸준히 강팀이 유지되는 비결이 프런트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

13위 : 히트 - 원래는 일 잘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의 행보는 좀 많이 아쉽네요.

14위 : 네츠 - 암울한 현재.. 그리고 미래...

15위 : 닉스 - 팀이 결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 적이 없네요. 여기도 프런트 전부 잘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서부 팀들의 프런트진 능력이 동부 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서고동저가 유지되는거라고 봅니다.

특히 새크나 닉스는 좀 다 자르고, 아메리칸 프론트 시즌1 같은 거를 해야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