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는 악마그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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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21:14:46

제가 좀늦게 골프를배우기시작해서 전공을 골프했었는데 골프를 하게되면서 느낀게 타이거우즈는 신이구나 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조던시대때 초딩이라 그냥 스포츠뉴스로만 농구는 조던이지 라고 느끼고 다른아이들처럼 좋아라했엇는데
요즘 르브론 응원하면서 비교대상으로 조던기록이나오거나 혹은 누가 기록 세울때마다 나오는 조던 기록들보면 악마그자체네요
뭐하나빠지는기록이없어요;;;;
이양반이 쪼잔한건 또 엄청쪼잔해서 자존심조금만 긁으면 다 후회하게만들고....
여담이지만 90년대에 시카고팬들은 정말 행복했겠네요
한게임두게임져도 결국 우승은 시카고였으니...
그당시 파이널에서 시카고랑 붙은팀외의다른팀팬들은 조던이 지길바랬을까요 아니면 시카고가 우승하길바랬을까요??

Comments

Updated at 2017-01-19 21:22:14

사실 조던시대 라이브로 본 입장에선

요즘선수들이 기록세울때마다

'이건 조던의 그 기록에 조금 근접했네'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드는데

2000년 이후에 유입된 팬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의

기록 랭킹 볼때마다 위에 조던이 있으니

대체 저 인간은 누구인가... 당황스럽긴 하겠어요

2017-01-19 21:23:24

심지어 "이건 그래 처음이겠지...이건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1위겠지..."
했는데 살펴보면 어김없이 그분이...나타나시죠..

2017-01-19 21:39:49

버틀러 자유투 21/22는 정말 처음일줄 알았는데요....

2017-01-19 21:45:10

정말..그럴줄 알았는데...거기서조차..26/27로..그분이..

2017-01-19 21:45:55

불스는 신기록이 나올수가 없네요...

2017-01-20 00:21:54

불스에서 가드가 세울수 있는 왠만한 기록은 3점빼고 전부다 그분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시스트는, 크리스폴같은 정통 포가가 시카고에서 데뷔해서 쭉 뛴다면 어떻게든 조던의 누적을 깰수 있을것 같은데, 나머지 스탯은 정말 어떻게 깰수 있을런지.. 감이 안잡혀요.

2017-01-19 21:25:07

올타임 넘버원이라면 이 정도 클래스는 되야하나 봅니다.

사실 저는 시카고 시절은 친구들이 조던 대단하다고 떠들어대는거랑 스포츠뉴스나 신문에서 언급하는 거 밖에 모르고 도리어 워싱턴 시절이 더 익숙한 20대 꼬꼬마인데 조던을 알면 알수록 정말 상상 이상의 인물이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유치하지만 아예 종목과 세대를 통틀어 최고의 운동선수를 꼽는다고 해도 무하마드 알리나 펠레와 함께 최고의 위상을 가진 존재로서 영원불멸할 것 같네요.

Updated at 2017-07-25 20:51:05

2017-01-20 01:34:14

여담이지만 타이거 우즈와 조던을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번시즌의 우즈는 마치 워싱턴 위저드의 조던이 떠오릅니다^^.. 잭니의 메이저 최다승 샘 스니드의 투어 최다승을 갱신하면 좋겠는데 우선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게 최고겠지요? 마치 윌트 체임벌린이나 빌 러셀의 고대 미스테리에 비견될만한 업적에 도전하는 느낌입니다ㅠ

Another Level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1-20 02:06:40

당시에는 몰랐는데 득점왕, 퍼스트팀, 디펜퍼스트, 우승이 조던과 불스라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했던 게 이제와 생각하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