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1옵션으로는 그 팀 한계가 뚜렸합니다.
항상 커즌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팀, 동료복이 없다.
악동이지만 실력은 넘버원이다.
혼자서 외로운농구를 한다
심판콜을 못받는다
이정도 입니다.
오늘도 게임끝난 스텟만보면 트리플더블도 하고, 블럭도 3개나 하면서 고군분투한거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야투는
7-19이고, 후반전에 성공한 야투가 제로입니다.
오늘 상대 주전센터로 나온
터너는 야투 7-9 16득점, 백업센터로 나온 알제퍼슨은 야투 9-12 20득점입니다.
물론 커즌스가 오늘 경기내내 이들과 매치업된건 아니지만 가장 많은 매치업을 상대했을겁니다. 농구라는게 내가 25점 넣었어도 30점 주면 손해인 게임이죠.
게이가 갑작스레 아웃된건 새크라멘토 입장에서 변수로 작용했지만 보통 다른팀의 1옵션선수들은 오늘처럼 큰 점수리드를 잘 까먹지않습니다. 그것도 홈경기에서 말이죠.
몇년동안 테크니컬파울순위는 최상위권이고, 82게임 치루는동안 커즌스가 심판판정에 불만이 없는 경기는 과연 10경기나 될까 싶을정도죠.
물론 새크라멘토에는 올스타급의 선수는 없습니다. 허나 어느시대, 어느팀이건 혼자서 외롭게 농구를 하던 선수들은 많았습니다. 근데 그 선수들은 멘탈적으로 단단한선수들이 많았고, 플옵정도는 진출시킬 힘이 있었죠.
새크는 커즌스중심으로 농구를하면서 단한번도 플옵에 가지못했고, 앞으로도 간다는 보장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팀의 에이스가 가장 경기중 흔들리는데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믿고 따라올런지 의문이 듭니다. 커즌스보면 마치 어린 루키들처럼 언제터질지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이미지입니다.
사실 약팀에서 높이쌓는 1차스텟은 큰 의미부여가 어렵습니다. 포제션을 본인이 압도적으로 가져가니까요.
조지칼도 포기한 이팀을 과연 누가 살릴 수 있을까요? 새크라멘토가 fa행선지로서 매력적인 팀이 아닌것을 알지만 커즌스 중심으로는 절대 강팀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짠한건 새크라멘토는 몇년동안 하위권을 유지중인데 탱킹노선을 가진적이 없어요. 중요한선수를 보내고, 신인픽을 받거나 유망주를 데려오는 행보가 아니니까 말이죠.
지금 최고의스타가 된 it도 새크라멘토에 아직도 있었다면 그저 커즌스에게 공만주고, 3점킥아웃을 기다리는 그정도 수준에 머물렀을 겁니다.
커즌스중심으로는 높이가기 힘듭니다.
지금보다 더 거대한장기계약 주는 순간 암흑기가 시작된다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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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하지만 서버럭 커즌스 같이뛰는거보고싶어요
같이 멘붕이온다면???
같이 불타오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