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깊이 농구도 보는 재미가 있네요..

 요기치라는 에이스감을 구한 마당이니...

그 때보다 인사이드 깊이는 좋아졌지만,
반면 백코트는 천시 빌럽스,제이알 스미스, 타이로슨에 비해 너무 다운그레이드로 바뀌었네요. 수비안하고 공격만하는건 똑같구요

최근 매니멀이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다시 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로스터의 두터움으로 승부보는 팀이라 알려져 있지만, 주역 선수들의 부상 하나에 승패가 확실히 갈리는 아직 성장하는 팀이라 부상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12-13부터 꼬박꼬박 한명씩 이탈했었는데 올 시즌부터는 아무도 안다치고 쭉 간다면 어떨지 기대됩니다

덴버는 칼 감독 이후에 보이지 않던 짜임새있는 수비가 좀 더 필요해요. 당시 이궈달라가 중심을 잡아주고, 로슨, 갈리나리, 모즈고프, 패리드, 챈들러, 밀러 등이 꽤나 쏠쏠한 활약보이며 홈덴버라 불릴정도로 승승장구했죠. 워낙에 홈 극강이고 , 수비도 좋고, 젊은피의 에너지가 좋아서 파이널까지 간다면 르브론의 히트도 잡지 않을까 싶었는데.. 골스한테 무너지고 이후에 팀이 많은 변화를 겪었죠.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 수비에서의 코어 그리고 콘리같은 좋은 볼핸들러만 보강되면, 컨파 정도는 쉽게 가리라 봅니다. 무디에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이선수만 평균이상만해줘도 항상 플옵정도는 갈거구요.

덴버는 빨리 팀을 이끌 올스타 선수가 나와야죠.
갈리나리는 조금 모자랐고 요키치가 기대되네요

좋은 점만 써주셨는데, 하지만 이 팀에 수비라는게 없습니다.

요키치때문에 관심있게보고있고 공격력은 상당히 괜찮은데 수비가 너무 안좋더라고요
플옵을 가려면 수비좋은 선수영입이 필요해봅니다

잘하고 재밌는 팀이에요..이렇게 달리다니

해리스가 또 부상으로 나갔으니... 오늘 8위 먹어놔도 당분간 웬만한 팀한테는 질 거 같네요..

해리스 빨리와

덴버가 농구 재밌게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