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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과 마이애미 이적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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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8 11:33:46

르브론이 마이애미에서 꽤나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래프트 동기인 보쉬와 웨이드간의 친분도 있고요. 스포트엘라(?) 감독도 나름 능력있다 생각되고 무엇보다 팻 라일리가 윈나우 모드인데 왜 4년만에 빅3가 해체되었나요? 개인적으론 마이애미 6브론이 멋있었던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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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8 11:28:23

르브론이 FA로 떠난거 아닌가요?

2017-01-18 11:32:07

디시전쇼도 3자입장에서 보면 재밌더라고요 거물급선수들은 

2017-01-18 11:33:46

르브론이 쓰리핏 실패로 이적하게 되면서 해체되었죠.

WR
2017-01-18 11:45:02

그래도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 아니었나요? 물론 와데와 보쉬형이 자주 다치긴 했지만요

Updated at 2017-01-18 11:36:30

개인적으로 2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1. 마이애미 미래가 불투명

마이애미 마지막 시절에 샌안에 패배하면서 큰 벽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웨이드가 못나오는 경기가 많고 기량이 예전만큼 파괴적이지 못했습니다. 또한 인사이드진, 포인트가드의 약점이 많았는데 선수 보강이 쉽지 않았습니다. (화이트사이드가 1년만 먼저 나타났어도 어떻게 됬을지 궁금합니다)


2. 이룰만큼 이루었다

사실 4년동안 2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이면 엄청난 성과입니다. 우승을 어느정도 했고 이제 자신이 배신감을 주었던 고향에 가서 우승을 선물로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이적 결정에 따른 해체가 가장 큰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르브론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2017-01-18 11:43:55

저도 화싸가 있었더라면 남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017-01-18 11:34:56

쓰리핏의 실패와 웨이드와 보쉬의 노쇠화가 크게 작용했겠죠.

2017-01-18 11:35:07

3연패가 스퍼스한테 좌절된뒤 더이상 3인체제로는 우승을 이어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었겠죠. 선수 3명도 전부 옵트아웃한데다가 세 선수 다 잡기는 힘들었고 거기다가 르브론에게는 친정팀으로 돌아간다는 명분과 함께 코어급으로 클 어빙이 같이 있었으니까요.

2017-01-18 11:37:50

레오파드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아마 스퍼스와의 파이널 패배때 직감했을꺼에요...

그 시즌부터 르브론 혼자 거의 시즌을 다 해결해 나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웨이드는 부상으로 보쉬는 어쩔수 없이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하지만 마이애미에는 좋은 성적을 주었으니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7-01-18 11:40:17

1. 빅3가 팀 샐러리의 대부분을 먹는 셀러리 구조 한계.

2. 셀러리 한계로 인한 빅3 제외 미래를 위한 로스터 수급 한계.

3. 재계약 시점에 웨이드, 바쉬가 르브론과 같은 금액으로 계약하기 어려운 민망스러운 클래스.

4. 키플레이어들 노쇠화 및 기량하락(버드맨,베티에,하슬렘,알렌)

5. 고향으로 복귀시 르브론은 젊은선수들과 빅3 재결성 가능.

6. 히트에서 이룰것은 다 이룬점.

Updated at 2017-01-18 11:49:35

일단 르브론의 FA가 가까워오자 르브론이 떠날때 릅의 저지를 불태우고 총을 쏴댔던 클블 지역 팬들이 다시 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죠. 

그때쯤 라일리는 사치세 절약을 위해 마이크 밀러를 내보냈고, 그 자리를 제대로 보강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베테랑들도 늙어가면서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었고, 와데의 건강이 매년 간당간당했던 상황에서 히트가 지금 윈나우 모드인가... 릅의 의심이 시작됐죠.(음모론) 
그러던 와중에 파이널에서 젊은 피의 수혈이 없고 물량마저 부족한 늙은 팀의 한계를 드러내며 활동량과 에너지가 바닥나면서 릅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샌안에게 완패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하이오에 사는 릅의 지인들과 릅 주변의 친구들(특히 릅의 에이전트)이 줄기차게 릅의 컴백을 설득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릅과의 관계가 최악이던 댄 길버트가 릅에게 화해의 윙크를 날리면서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이키에서도 드라마같은 왕의 귀환을 적극적으로 밀기 시작하죠.(소문) 
그 이후의 일이야 잘 알려진대로... 
WR
2017-01-18 11:50:48

댄 길버트의 잉크가 결정적이었군요!

2017-01-18 11:51:39

저주의 편지까지 보냈던 마당인데 길버트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겁니다. 

2017-01-18 12:12:47

그럴리 없겠지만 지금 마이애미로 간다면 마이애미는 어느정도의 팀일까요?

WR
2017-01-18 12:26:16

챔피언쉽까진 힘들겠지만 화싸와 윈슬로우 등은 르브론과 꽤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르브론의 부담이 무척 줄어들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7-01-18 12:18:35

여러모로 영민한 무브죠 뭐..

WR
2017-01-18 12:27:35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네요. 그래도 와데와 보쉬형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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