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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치고 꽃길을 걸은 사람이 있긴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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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11:02:29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MVP 레벨의 선수로 성장할만한 선수라면 누구나 어려운 길을 걷는다고 생각합니다

카와이 레너드?
코비?

코비도 마냥 꽃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샌안토니오 급의 팀에서 데뷔한 선수 정도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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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8 11:03:02

이분야 끝판왕있습니다.

매직존슨

WR
2017-01-18 11:03:52

인정합니다 

2017-01-18 11:04:06

던컨은 꽃길에다 레드카펫까지 깔았죠

WR
2017-01-18 11:05:33

샌안 데뷔라면 그럴만 하죠

데뷔 했는데 21세기 넘버원 감독과 90년대 4대 센터 중 한명이 같이 있으니..
2017-01-18 11:57:23

농담아니고 폽은 던컨이 키운거고 로빈슨은 던컨이 우승시킨거라 봅니다.

2017-01-18 12:05:40
농담아니고 제독과 폽이 없었으면 던컨도 첫우승 못했습니다. 당시 제독이 던컨보다 더 효율적인 공격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폽의 끈질긴 설득으로 수비와 굳은 일을 도맡아하는 블루워커 롤을 받아들인건데요. 
2017-01-18 12:10:13

그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어차피 03년되면 우승은 했을거라는 생각도 살포시 듭니다.

Updated at 2017-01-18 12:13:06

03우승이야 뭐 던컨의 치트키죠. 던컨에 대한 저평가가 보이면 "자 모두들 진정하시고 여기 03우승 한사발 들이키시오..." 하면 모두들 인정합니다. 

2017-01-18 11:18:20

던컨이 꽃길이라기엔 당시의 포포비치는 역대급 감독도 아니었을 뿐더러 대부분의 커리어도 본인역량으로 일군게 많죠.

2017-01-18 11:21:37

던컨은 자기가 꽃뿌리고 자기가 손수 깔아서 걸어가심

2017-01-18 11:04:11

없다고 생각해요. 꽃길이라는 의미가 제가 생각하는 '쉬운길'만 걸어왔다는 의미라면 그런 말 자체가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폄하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듀란트가 커탐듀오와 같이 드랲되서 슈퍼팀으로 우승을 계속하며 골스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누가 그 인생에 대해 쉬운길만 걸었네 하는건 무시하는 말이라고 느껴져요

2017-01-18 11:04:20

개인적으로 던컨도 꽃길 걸어온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18 11:20:43

성장에 지대한 도움을 준 코치와 레전드 선배를 만나도 또 로빈슨이 1옵션 양보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던컨은 처음부터 기량이 완성형으로 들어왔고 최전성기가 지난 데이빗 로빈슨이 주축인 팀에 누가 드랩되도 샥과 말론의 팀을 누르고 2년차에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조던 팬으로서 도무지 신인이라고 볼 수 없는 포스였거든요 이후 스퍼스 전력이 던컨 혼자만의 팀이 되면서 실제 타팀 이적 유혹이 있었으나 로빈슨의 조언을 듣고 남아서 파커 지노빌리 등을 만나 이후 커리어 승승장구 했죠 어느 팀에 갔던 원투펀치 되어줄 올스타~준올스타급 한명에 나머지 준수한 주전들만 채워줘도 팀성적은 상위권으로 캐리할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코비가 괴물 샥과 함께
초반에 퍼스트팀과 쓰리핏을 추가한게 꽃길 같아요
물론 중반 이전만 꽃길에 이후엔 자기 노력과 클래스로 만든거죠
참고로 론도도 좋은 실력있는 형제만나
나름 꽃길을 밟다가 어지러진 것 같군요
카와이도 예상을 초월하는 바람에 상당히 꽃길처럼 보입니다
결국 본인의 노력과 재능의 크기가 받춰져서 그렇게 됬을 뿐도 같네요

2017-01-18 11:58:35

다른건 몰라도 폽은 던컨이 키운거라 봐야죠.
더해서 03플옵 역대급 원맨우승을 보면 절대 꽃길이라 볼수가 없죠.

2017-01-18 12:32:38

폽을 던컨이 키웠다고는 할 수 없죠... 던컨이 폽한테 감독 교육이나 전술을 알려준것도 아닌데. 그냥 감독으로서의 완성을 이루기 전에 던컨을 만난거 뿐이죠.

2017-01-18 12:40:37

던컨이 없었다면 폽이 짤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던컨이 있기에 리스크있는 픽하면서 성적 올렸고 다양한 전술 활용도 가능했죠.
그리고 플옵가면 던컨 고도 꼭 나왔었고요.

2017-01-18 12:43:05

그럼 그렇게 말씀하셔야지. 던컨이 폽을 키운거라뇨;; 

말의 의미가 너무도 다른데요.
Updated at 2017-01-19 13:57:54

전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키운것도 맞죠. 15년전만해도 임기응변 못한다고 욕먹고 던컨 의존도 높다고 까이던게 폽이었습니다. 필 잭슨하고 비교해서도 그런 걸로 까이던 폽이 성장한건 던컨 베이스 덕이라 봐야합니다.

2017-01-20 11:53:26

영향을 준건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한 선수가 전적으로 성장할수있게 도왔다라는건 전혀 동의할수 없네요. 

2017-01-18 11:06:58

매직 던컨 윌트?

2017-01-18 11:22:51

채임벌린은 지가 꽃뿌리면서 다님..

2017-01-18 11:25:18

꽃을 뿌릴 뿐만 아니라,
꺾고 다녔죠~ 이만송이나~

2017-01-18 11:07:00
꽃길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 선수의 커리어를 평가절하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 좀 그렇네요. 만약 듀란트도 꽃길이고 르브론도 꽃길이라면 커리도 어떻게 보면 꽃길 아닌가요?
Updated at 2017-01-18 11:13:08
개인적으로 꽃길이란 것도 본인의 실력이 뒷받침해줘야 가능한거라 딱히 폄하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던컨과 매직정도면 꽃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카와이도 지금까지는 꽃길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2017-01-18 11:25:08

올타임 탑10급중엔 빌러셀과 매직존슨이 부정하기 힘든 꽃길러이고 코비 던컨도 대충 꽃길에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던컨의 경우 03-05의 업적은 분명 팀도 어려운 와중에 홀로 고군분투해서 이뤄낸 것이 맞지만 이때를 제외한 극초창기 에는 좋은 팀과 선배를 만난 덕, 중후반기에는 좋은 감독 밑에서 팀 시스템과 관리를 받은 덕을 봤다고 봐요

2017-01-18 12:41:31

던컨이 관리받기 시작한게 데뷔후 10여년이 지난 후이니 크게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봅니다.

2017-01-18 12:46:38

관리의 기준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글을 보시면 관리뿐 아니라 샌안의 시스템이 정립된 이후를 포함해서 말씀드리려는 의도였습니다. 05년 이후 던컨이 출장시간 35분을 넘긴 시즌이 한번도 없습니다. 07년부터는 33분대 혹은 그 아래로 떨어지죠. 어느 정도 관리의 측면으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되고, 또 이렇게 적은 시간 출장할 수 있었던 이유 자체가 포포비치 그리고 샌안이란 팀이 너무 완벽해졌기 때문이죠.

2017-01-19 13:58:49

던컨의 나이와 족저근막염으로 인하여 제대로 뛰기 힘들었었죠.

2017-01-18 11:33:21

코비 던컨이 꽃길이면 커리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기량도 훌륭하지만 MVP나 우승은 본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팀이 받쳐주질 못하면 많이 어렵죠.

클블 1기 르브론, MVP 시즌 듀란트, 전성기 웨이드나 폴 등등이 그 예시구요.

Updated at 2017-01-18 11:45:33

꽃길을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이랑 같이 걷는게 아닐까요? 어쨌든 꽃길을 걷긴 걷는거죠

2017-01-18 12:40:06

사실 레전드라고 불리는 선수들은 다들 본인이 꽃을 뿌리면서 다니는 거죠.

2017-01-18 12:44:21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실 꽃길이니 빅마켓이니 해도 본인 역량이 없으면 절대 우승 못하죠. 

그렇게 만만한 리그도 아니고요.
2017-01-18 15:05:36
'꽃길'이란 말에 너무 불편할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데뷔때부터 당장 우승에 도움을 줄 동료들이 있었다는 의미로 꽃길이란 얘기같은데 
던컨, 코비, 웨이드, 카와이등은 꽃길이 맞죠. 

진짜 '흙길' 은 케빈 가넷이죠. 


2017-01-18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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