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좋아하는 팀과 선수가 부진하니 슬프고 답답하네요..
오랜만에 매니아에 글쓰는 것 같습니다.
노비츠키의 오랜팬이고 동시에 댈러스라는 팀까지 좋아하게됐습니다. 2011년은 저에게 최고의 한해였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게 생생하네요.
하지만 노비츠키가 은퇴를 앞두고 있기에.. 노비츠키 다음으로 응원할 선수를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좋아하던 선수 해리슨 반즈가 댈러스로 오면서 더욱 응원하기 편해졌고 앞으로도 댈러스라는 팀을 그간 쌓인 정때문에 쭉 응원할거 같습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닉네임에서 보면 알겠지만 '안드레 드러먼드'입니다.
보드장악력이 좋은 센터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시원시원한 외모 그리고 인터뷰나 인스타를 보면 성격도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드러먼드의 감독도 과거 하워드와 높은곳까지 갔었던 스탠 밴건디 감독인 것도 참 마음에듭니다.
그런데.. 요즘 두팀의 너무 저조한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네요..
멀리 바다건너에 있는 스포츠에 왜 스트레스까지 받느냐 하시겠지만 nba는 어릴때부터 제 유일한 취미이자 여가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댈러스는 거의 리그 최하위급 성적으로 반즈라는 젊은 코어급 선수가있어 미래가 있긴하지만.. 노비츠키를 이렇게 떠나보내는게 참 마음아프네요.
디트로이트는 드러먼드와 밴건디 감독은 참 좋아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참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응원하기도 힘들고 성적도 저조하고.. 드러먼드도 지난시즌보다 성장은 커녕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있습니다.
쓰다보니 정말 두서없는 의식의 흐름기법같은 글이 써졌네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리톡이 맞아보이는 글이기도하지만 NBA관련 글이기도해서 여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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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 잘 압니다. 닉스 멜로팬입니다. 허허
드러먼드는 그래도 아직 젊고 반등할거란 기대를 충분히 할만하지만
멜로는 이상태로 쭉 내리막길일 까봐 풍만해지는 몸매에 언제 다치지는 않을까
잘해도 지고 다음경기 기복을 또 걱정하고 못하면 못해서 졌다고 욕먹고
그래도 디트는 드러먼드 중심으로 짜여있으나 드러먼드가 스코어러가 아니기 때문에 준수한 스코어러 한명만 영입해도 비상할 팀이라고 확신합니다. 게다가 잭슨도 부상복귀한지 얼마 안됐으니까요. 지금이 디트가 찍을 수 있는 최저점이라 한다면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