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빅3 구성과정에서 러브 합류가 어떻게 이뤄진건가요?
제가 르브론 팬질을 본격적으로 한게 재작년 플옵부터라서 자세한 경위를 잘 모르는데
들리기로는 르브론이 클블에 복귀하면서
우승을 위한 즉시전력감인 러브를 데려오기위해 1픽출신 유망주인 위긴스를 트레이드했다(적어도 관여했다)는 말이 많이 보이던데
이게 사실인건가요?
물론 러브도 르브론과 어빙이 있는 클블에 본인이 가면 우승권에 더욱 가까워지니까 르브론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어떤쪽에 더 가까웠나요?
르브론의 빅3 만들기 전략이 더 컸나요? 아니면 러브쪽에서 먼저 콜이 온건가요?
Updated at 2017-01-18 01:18:56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러브는 컨텐더팀으로 가길 원했고 미네소타도 fa로 떠나보내기보단 트레이드를 통해 보상을 받기원해서 트레이드시장에 나와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골스 등이 후보로 언급되었고 클블은 우승권과 거리가 멀어 트레이드후보로 꼽히지 않았습니다.
Updated at 2017-01-18 01:18:47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44569&sca=&sfl=wr_subject&stx=%EC%A0%84%ED%99%94&sop=and&scrap_mode=
Updated at 2017-01-18 05:16:11
러브를 대려온 프로세스중 NBA에서 불법으로 여기는 템퍼링을 저질렀죠. 마이애미의 빅3 보다 더더욱 비지니스쪽이었습니다. 마이애미시절 릅 와데 보쉬는 순수 FA에서 온거기 때문에 사실상 문제는 없었죠 하지만 러브는 그때 미네소타 소속 선수.... 그냥 러브가 온다할때는 의심까지만 들었던 상황이라서 매냐에서도 파이어가 좀 일어난걸 봤습니다 근데 나중에 러브가 지입으로 컨택이 있었다고 말한뒤부턴 빼도박도 못하는 템퍼링이었죠. 너무 계산적이고 수상한 움직임에 대해서 저포함 많은 팬분들도 실망했고요....
Updated at 2017-01-18 08:05:17
선수 사이에서 연락을 한 것은 탬버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2010년도에 마이애미 빅3 결성 이후에 그당시 총재였던 스턴이 직접 확인한 사실이기도 하구요. 게다가 르브론이 러브보고 아무리 오라고 하더라도 미네소타와 캡스 사이에 합의가 이뤄져야 가능한 일이구요. "But NBA commissioner David Stern said during a July 12 news conference in Las Vegas that players on different teams who discuss playing together, under current league rules, is generally "not tampering or collusion that is prohibited." Stern, however, maintains that there is a considerable difference between player-to-player contact -- even before free agency officially began July 1 -- and contact between team officials with players under contract or their representatives. The league's anti-tampering rules were conceived largely with teams and their employees in mind as opposed to players." http://www.espn.com/nba/news/story?id=5414701
Updated at 2017-01-18 09:24:26
considerable diffenece 좀 다른거같아요 저생각엔 Tampering is when a player or team directly or indirectly entices, induces or persuades anybody (player, general manager, etc.) who is under contract with another team in order to negotiate for their services. The NBA may impose suspensions and/or fines up to $50,000 if tampering is discovered, however the league's practice has been to wait until a team lodges a complaint before investigating (but that's not to say they don't continue to monitor the league and won't take action independently if they discover that tampering has occurred) 그리고 “ARTICLE 35E OF THE NBA CONSTITUTION STATES THAT IT’S A VIOLATION OF THE LEAGUE’S ANTI-TAMPERING RULE FOR ANY PERSON AFFILIATED WITH AN NBA TEAM TO DIRECTLY OR INDIRECTLY (I) ENTICE, INDUCE, OR PERSUADE, OR ATTEMPT TO ENTICE, INDUCE OR PERSUADE, ANY PLAYER, COACH, GM OR OTHER PERSON UNDER CONTRACT TO ANY OTHER NBA TEAM TO ENTER INTO NEGOTIATIONS FOR OR RELATING TO THAT PERSON’S SERVICES OR TO NEGOTIATE OR CONTRACT FOR SUCH SERVICES, OR (II) OTHERWISE INTERFERE WITH THE EMPLOYMENT RELATIONSHIP BETWEEN THAT EMPLOYEE AND THE OTHER NBA TEAM.” NBA constituiton 에도 있고요. 예전 글만가도 대부분 사람들이 템퍼링이란걸 인정하고있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댓글로 링크를 달아주셨네요 정말로 선수사이에서 연락이 템퍼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10년에 나왔으면 14년인 글에서 왜 다들 인정하는지도 모르겠구요
Updated at 2017-01-18 11:21:34
저기에서 considerable difference는 선수간의 연락은 팀 관계자가 선수나 대리인에게 연락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스턴이 말한 내용입니다. 언급하신 NBA constitution에는 'any person affiliated with an NBA team'으로 되어 있고 이 'person'에서 선수간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그 당시에 총재가 유권해석을 내린 것이죠. 그리고 언급하신 탬퍼링을 인정한 주체는 누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위의 링크된 글의 댓글을 남기신 몇몇 분들의 의견이 그렇다는 것인가요? 매니아에서 다수가 탬퍼링이라고 주장한다고 NBA총재의 말이 틀린 것이 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2010년 저때 구단주 미팅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2014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저 글에 탬버링이라고 주장하셨던 분들 중에 과연 얼마나 저 2010년 기사나 스턴의 인터뷰를 찾아보거나 읽고 나서 그런 판단을 하셨던것인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17-01-18 06:53:59
사실관계는 본인들만 알겠죠 어러번 구설수 올랐다는 자체도 문제가있는거고 공신력이있는 전문가 마크스테인도 관련 기사 썼었네요. 히트 시절에도 비슷하게 감독이랑 트러블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히트공동구단주의 인터뷰만 봐도 알수 있죠 관련 링크 댓글 여론만 봐도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많이들 생각하시죠. http://cafe.daum.net/ilovenba/7n/251666 http://cafe.daum.net/ilovenba/7n/251594 http://cafe.daum.net/ilovenba/7n/249406
2017-01-18 09:19:54
링크는 추측인데
2017-01-18 08:37:08
아마 르브론과 러브는 2012년 올림픽 할 때부터 친해지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리고 르브론도 언젠가 고향에서 우승하길 바래왔고 마이애미 에서는 샌안에게 졌을때 이후에는 힘들다고 생각을 했던거 아닌가 하구요..(제 주관입니다.) 클블이 1픽을 얻으면 르브론이 올꺼라는 얘기는 계속 나왔습니다.. 르브론은 아마도 러브를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당시에 르브론에게 있어서 러브만큼 매력적인 카드도 없었으니까요.. 미네소타팬에겐 미안하지만.. 클블이 장사를 잘했습니다... 베넷과 위긴스를 주면서 러브를 데려온것은 잘한 거래죠... 다 지난 일입니다..그러나 어쨋든 르브론의 영향력이 없다곤 말 못하겠네요..
2017-01-18 10:16:56
가끔 르브론 만물설(?)을 주장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르브론은 단순한 플레이어를 넘어서 농구전체를 관장하는 능력자가 된 것 같아요. 로스터 도 본인입맛 코치도 본인입맛대로 맞춰서 73승팀을 누르고 우승시켜버렸으니..
2017-01-18 12:20:11
극성팬들도 종종 르브론을 팀의 절대적인 존재로 보며 르브론 없이는 다른 선수들은 아무것도 아니란 뉘앙스로 자주 말하는데 역시 극과 극은 통하나보군요. 적당한 비판과 옹호가 참 힘든 것 같아요 누구를 너무 좋아하거나 싫어하면.
2017-01-18 12:17:58
걍 템퍼링이죠 르브론이 우승 더 쉽게 하려고 데려온거에요
2017-01-18 13:35:49
위에 댓글로도 자세히 달았지만 선수들간의 컨택은 탬버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글쓰기 |
러브와 클블의 니즈가 맞아떨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