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Comments

2017-01-17 14:52:13

아담스는 팀에서 꼭 잡았어야하는 빅맨이였던거 같습니다.

오늘 아담스 없으니까 골밑이 디조던 놀이터가 되더라고요....

지금 로스터에 제이제이레딕 같은 선수 한명만 있어도 엄청 좋을 것 같은데...

서브룩을 잡으려면 지금 로스터로 안될 것 같은데 참.... 여러가지로 좋은 상황은 아니죠..

2017-01-17 15:01:46

레딕이면 최고의 슈가 중 한명이죠

아담스 잡은건 좋다고생각합니다

좀 이르긴해도

2017-01-17 14:52:16

2옵션급을 안사면 좀 빡셀 것 같습니다. 그리핀 무조건 노려야 할듯.

2017-01-17 14:54:58

샐러리상 데리고 올 수가 없네요

2017-01-17 14:56:06

저는 그리핀 영입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그리핀 데려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부상부위가 너무 다양하게 분포되어있고 부상도 잦아지고 있구요

그리고 러스-그리핀의 시너지가 폴-그리핀의 그것만큼or그것보다 더 날지도 잘 모르겠구요

2017-01-17 14:59:11

폴-그리핀은 거의 시너지가 없는 조합이죠. 너 한번 나 한번 식의 잘하는 선수들 조합이라.

저도 러스 그리핀이 좋은 콤비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17-01-17 15:01:23

러스 그리핀은 시너지가 꽤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데리고 올 수 있는 샐러리가 지금 안되지않나요?

그리핀이 올지안올지도 모르는거구요.

2017-01-17 15:04:07

샐캡이 늘어나고 트레이드 등으로 어찌 메울 수 있는지 okc 샐러리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루머가 있긴 했었죠. 하여간 지금대로면 원맨팀 혹사 구조를 탈피하기 힘들어보여요.

2017-01-17 15:04:58

아마 올라디포랑 아담스 계약때문에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2k에서도 다음시즌 영입하려고보니까 남는금액이 5엠정도더라구요

2017-01-17 15:08:05

샐캡이 내년에 한번 더 늘어나지 않았나요? 제 알기로 그랬던 것 같은데.

2017-01-17 15:10:16

그런가요? 샐캡늘어나서 어느정도 선수 잡을 자금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2017-01-17 15:14:50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도 고려해 봐야겠죠.

2017-01-17 16:01:26

오크는 다음시즌 확정샐러리가 꽤 커서 영입은 힘듭니다 S&T도 여의치는 않구요 칸터포함 몇몇을 거의 조건없이 보내는 트레이드가 선행이 되야할꺼에요

2017-01-17 16:17:07

폴 그리핀이 너한번 나한번이라는건 무슨얘기인지 모르겠네요

폴 그리핀의 2대2게임은 매우강력하고 그리핀은 딱히 1대1공격을 자주하지도않습니다

지난 날동안 가장많은 득점을 합작한 듀오인데요?

[OKC/LAC]KBKB24⚡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1-17 17:02:28

폴-그리핀이 너 한번 나 한번하는 시너지 없는 조합은 아닙니다.

2011-12시즌부터 5시즌동안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필드골메이드를 만들어낸 듀오 1위가 크리스폴 to 그리핀입니다.(2위가 서브룩 to 듀란트, 3위가 커리 to 클탐)

1+1이 3이 될 정도로 엄청난 시너지가 나는 조합까진 아니어도 공격반경도 안 겹치고 두 선수 다 자신들의 공격과 코트 전체를 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샌안이나 골스같은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팀에 코트비전이 좋은 두 선수가 동시에 코트에 서는 것만으로도 팀 공격 파생력에는 엄청난 플러스입니다.(심지어 포지션도 가드와 빅맨이네요)

2017-01-17 14:54:27

연장계약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OKC라는 연고지 자체가 FA들에게 어필할 매력이 전혀 없는 도시니까요. 오죽하면 KD-러스 시절 서부의 초강팀 시절에도 FA로 오는 선수는 피셔말고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러다보니 디포와 아담스에게 연장계약을 이르게 추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전력을 보자면 플옵 2라운드가 맥스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팀의 스타팅 멤버들이 아주 어린편이고(미네, 덴버에 이은 리그에서 3번째로 어린 선발로스터) 팀 로스터 전체도 매우 젊은 팀이라서(루키스케일이 지난 계약자는 러스, 칸터, 모로우, 칼리슨밖에 없죠)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디포가 러스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되고(킥아웃 패스를 받아넣는 3점과 벤치 리더 + 20득점 전후의 스코어링)

사보니스가 몸을 키워 1:1에서 어느정도 책임져준다면 완전 암울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면 칸터를 정리하고 3번 포지션에 빅네임을 데려와야하는데...그건 또 쉽지가 않으니까요

Updated at 2017-01-17 15:03:30

네 저도 디포는 좀 일찍 잡았다고 봅니다.

아담스야 계속 맞춰오고 보여준것이 있기때문에 잡아도되는데

디포는 성급하지 않았나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사보니스가 몸을 키워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한다면 좋겠네요...

디포도 20점정도 넣어주는 좋은 2옵션이 되면 더 좋겠구요.

2017-01-17 15:11:07

하위픽에서 의외의 대어를 뽑아서 잘 키워주지 않을까요

현재 샐러리 상황에서 FA나 트레이드에는 큰 기대하기가 어려울듯요.

2017-01-17 15:18:39

네 결국 서버럭 하든 듀란트 이바카 했던것처럼

잘뽑아서 써야하는데... 그땐 상위픽이고 지금은 하위픽이라...

2017-01-17 15:23:14

이바카나 레지 잭슨처럼 1라 중후반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었던 기억이 있으니 기대해봐야겠죠

2017-01-17 15:29:38

지금 okc는 그런 쏠쏠한 자원보단 적어도 2옵션으로 슛만 되는 선수라던가 뭐라도 좀 필요합니다.

2017-01-17 15:30:53

지금자원들은 너무 장단점이 뚜렷하죠 흐

2017-01-17 15:45:07

러셀이 농구를 저리하는 한은 누가오더라도 코비말년 레이커즈 모습일겁니다.

2017-01-17 15:45:41

그럼 어떻게 농구해야하나요???

2017-01-17 15:50:08

좀 더 다같이 하는 팀바스켓볼을 해야 좋은 선수도 오클로 올테고, 러셀의 스탯보다는 팀승리가 올라가겠죠

2017-01-17 16:25:27

러스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다고봅니다

2017-01-17 17:01:28

파우 가솔만한 선수를 영입한다면 그의 플레이 성향과 팀성적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2017-01-17 17:03:48

프랜차이즈를 지탱해오던 선수가 이탈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한 것이 GM인 프레스티의 실수라면 실수이겠지만
공격비중이 큰 선수를 FA로 잃었던 로스터를 캐리하고 있는 선수에게 적정한 평가는 전혀 아닌 것 같군요.
러스에 대한 저평가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가끔씩 근거가 없는 비난에는 아쉬움이 있곤 합니다.

2017-01-17 17:08:12

농구라는 스포츠, 특히 NBA라는 거대 자본이 동반되는 프로농구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잘 나도 혼자 농구를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코비나 르브론같은 리그 최고 위상의 스타들조차 정해진 전술 안에서 움직이죠.

서브룩도 충분히 슈퍼스타긴 하지만 서브룩이 감독이나 프런트의 전술과는 상관 없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 농구를 하는건 아닙니다. 리그 경력 10년도 안된 선수가 고작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이유만으로 자기 멋대로 농구를 하는건 프로스포츠의 기반인 자본 유입을 불가능하게 하죠.

현재 오클에서 서브룩에게 과도한 롤이 집중되어있고 비중이 높은건 서브룩이 맘대로 해서 그런게 아니라 현재 오클의 팀 구성과 상황상 최선의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팀을 잘 이끌고 있는 선수인거구요.

2017-01-17 16:11:14

러스 보조자는 올라디포 이상 효율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러스 스타일상.
그리핀 잡으면 좋은데 하든,서버럭 옆은 완전 사이드 옵션 되는거라 2옵션이 아니라 2.5옵션 정도..왜냐면 1옵션 지분이 너무 큰 스탈이라.
빅네임 선수가 올때 고민할 수 있다고 봅니다

Manu Ginobili;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1-17 16:18:35

레퍼런스에서 계약현황을 보니 지금 6M, 3M씩 받는 올라디포와 아담스가

다음시즌부터 무려 21M, 22M씩 받네요

아무리 샐캡이 늘어났다지만 서브룩의 28M까지 더하면 무려 71M...

여기에 칸터의 18M까지 더하면 89M로 거의 여유가 없습니다..

반면 이미 로스터를 하든최적화로 구축해놓은 로켓츠의 경우

하든 28M, 라앤 19M에 요즘 완소활약중인 에릭고든이 12M으로 이번시즌포함 4년이나 남아있고

아리자가 7M으로 내년까지 잡혀있습니다.

샐러리상 팀내 상위 4명 합계 : 썬더 - 89M, 로켓츠 - 66M

(심지어 아담스,올라디포는 4년, 칸터는 2+1년 남아있습니다)

칸터가 정말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만 어쨋든 백업선수이고 사보니스와 조프리까지 있기때문에

3점되는 스윙맨을 데려올수 있다면 가치 높을때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꿈같은 가정이지만 이번시즌 골스 우승하고 KD가 다시 썬더로 컴백하는걸 상상해왔는데

지금 샐러리보니 다 내보내야 가능할 판이네요

우승을 위해서는 적절한 혜자계약이 필수조건이라 생각하는데

새삼 그린,클탐, 어빙,트탐을 평균 17M에 4년씩 잡아둔 골스와 캡스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2017-01-17 16:25:14

네 그래서 제가 마지막 줄에 암울하다고쓴겁니다.

안그래도 스몰마켓인데 쓸 돈도 없고...

주축선수들 빅3만 해도...근데 이 주축선수들이 사실 한계가 뚜렷하니까..

진짜 어떻게 봐야할지..

2017-01-17 16:50:14

성향이 비슷한 선수들이 많은게 문제입니다

3&D 플레이어의 가치를 썬더를 통해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구요..

갠적으로 크라우더나 AB가 썬더에 오면 딱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칸터가 세로수비는 부족해도 리바능력은 확실하니 호포드와 궁합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

셀틱스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올라디포...는 잘해주길 바라는수 밖에요

2017-01-17 16:54:53

크라우더면 진짜 최고죠..진짜...

2017-01-17 17:09:45

올라디포와 아담스의 계약으로 샐러리가 꽉 찬 것은 사실이어서 FA 영입은 칸터를 처리해야만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부 대형 FA 영입은 바라긴하지만 현실적으로 기대를 접은지 4년정도 된 것 같네요.
4년전보다 팀 상황은 더더욱 안좋은 스몰마켓에 외부 대형 FA영입은 조금 허황되보이기까지 합니다.

올라디포의 재계약이 과연 악성 계약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결국 앞으로 썬더의 플랜에 가장 큰 변수일 것 같습니다.
러스의 정점이 앞으로 2~3년정도 남았다고 본다면 현재 로스터에 있는 몇몇의 선수의 포텐이 폭발하고 쏠쏠한 롤 플레이어 등의 조각의 수혈이 된다면 다시금 컨텐더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될 가능성도 없다하긴 어렵지만 쉽지 않아보이는게 사실이죠.
개인적으론 프랜차이즈 역시 흥망성쇠가 계속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약팀이 되어 탱킹을 노린다고 하더라도 능력있는 GM이 있는 썬더를 응원해볼 생각입니다.

2017-01-17 17:18:03

올라디포도 4년차인걸로 알고있는데

여기서 더 성장하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울것같습니다.

결국 말씀하셨다시피 2~3년안에는 러스의 정점일테고 이때 승부를 봐야하는데

정말 쉽지 않은상황이고

또 경쟁컨덴더팀들은 슈퍼팀들을 이루고 있으니 참... 너무 속상하네요.

선수한명의 존재란...

2017-01-17 19:40:38

물 들어올 때 노 저었어야 했는데,
지금은 썰물인거 같습니다. 샐러리 구조도 안 좋고... 러스한테 어떤 2옵션이 잘 맞을지도 잘 모르겠고 적절한 트레이드도 안 떠오르네요..
이러나저러니해도 오클은 드랲밖에 없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