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에서 상대적으로 편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3년전이 역대급으로 심했어요 그때 진짜 동부팀 거의 전멸 수준이라... 근데 서부는 그때랑 그 다음해인 14-15시즌이 역대급이로 강했어서 (서부 칠무해 시대 ) 더 큰 차이로 느껴졌죠 14-15시즌부터는 애틀이 60승 찍고 동부팀들 전력이 점점 올라오고 지금은 많이 완화된거 같아요 

제기억엔 10년대 전후가 꽤 심해서 5할찍고 두팀정도 플옵떨어지는 WWE라고 현지에서 난리쳤던 기억이 나는데 오히려 밑에 그래프는 그때가 제일 나았다는 그래프도 밌고.. 참 어렵군요. 그때야말로 동부는 보스턴이나 클블 기껏해야 올랜도정도빼고 주목받는 팀이 없었는데

근데 재미있게도 같은 페이지 안에서 그 주제로 갑론을박하고 있더라고요

이거죠. 밑에도 있지만, 올시즌도 중상위권팀은 동부가 더 탄탄해보일정도입니다.

동부에도 우승을 노릴만한 팀이 더 나와야 재밌어질텐데 말이죠. 르브론과 폴 조지가 쇼다운벌일 때만 해도 인디애나에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서부에도 우승을 노릴만한 팀은 골스 , 샌안 두 팀밖에 없다고 봅니다. 클파 , 오클이 추가된다면 동부에서도 애틀란타 , 토론토가 포함되어야 하고요. 

동부 우승권 한팀 서부 두팀인데 유의미한 차이가 아니라니요?

이해가 안되는데요. 당장 휴스턴을 뺀것도 이해안되지만 샌안과 골스는 파이널 갈려면

단두대 시리즈 거쳐야 합니다. 동부 클블은 그렇지 않구요.

이거 엄청난 차이 아닌가요?

막상 골스는 14년부터 한번도 샌안이랑 붙은적이 없죠

밑에도 적었지만, 샌안이 14-15는 클리퍼스에게, 15-16은 오클에게 미끄러졌죠. 15-16 오클은 충분한 컨텐더 팀이었고, 클리퍼스 역시 폴 이적 후 컨파에 한 번도 못 나간게 이해안될 정도의 강팀이죠. 굳이 골스, 샌안이 아니더라도 서부에 강팀이 즐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전 그보다는 샌안의 플옵경쟁력을 오클,클파나 비슷한 수준.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르멘님이 왜 서고동저를 부정하시는지 알겠네요. 서부는 골스, 동부는 클블만을 컨텐더 팀으로 인정하시기 때문에 그러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저도 서고동저를 부정하게 될 것 같네요.

비록 올해는 르멘님 말씀처럼 컨텐더팀 숫자로 서부2, 동부1팀이긴 하죠. 하지만 작년까진 오클도 포함해서 서부3, 동부1이었고, 제 기억에 이런 컨텐더 팀의 숫자 차이는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된 것이라서 사람들이 서고동저라는 인식을 갖게 된거 아닐까요. 

전 좀 공감이 되는게 워싱턴팬이라 거의 전경기를 보면서도 이팀이 지금 왜 

전 오히려 서부 7위인 멤피스도 동부오면 2,3위권 팀들과 비빌수 있다고 봐서 중상위권이 서부에 비해 그렇게 탄탄한지도 잘 모르겠네요..게다가 최하워권 몇팀도 동부보단 서부가 도깨비성으로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위권팀들과의 쉬어가는 경기 횟수도 서부에 비핸 동부가 수월하다고 봅니다..

글쎄요 저는 멤피스 동부로 온다면 동부 4~8위권 이라고 봅니다.

멤피스는 음.. 골스에겐 2승, 클블에겐 1승 1패를 했지만 오히려 보스턴에겐 0승 2패를 당했을 정도로 좀 도깨비같은 팀입니다; 요사이만 해도 휴스턴에겐 이겼지만 시카고한텐 졌죠.. 

르멘님이 서부동부 나누셔서 분석하신 것도 의미있는 일이겠지만, 더 자주 마주칠 팀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준비한 것도 크다고 봐요. 이게 유의미한 것인지 아닌지는 결국 그 팀의 성적이 보여줄텐데, 보시다시피 멤피스는 음.. 종잡을 수 없달까요 

그냥 승률로만 봐도 멤피스가 동부에 갈 경우 4위가 됩니다. 솔직히 멤피스가 동부에 간다면 7위 이하로 내려갈 것 같진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동서부를 승률을 다르게 계산해 대입해주셨는데, 저도 토론토를 예시로 계산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네 그렇기 때문에 멤피스와 같은 팀을 반론의 증거로 내세우며 "클리블랜드가 서부에 있다면 현재처럼 쉽게 컨파에 가지는 못할 것이다. 멤피스를 보아라" 는 성립하지 않는것이지요. 

샌안은 확실한 고투가이가 타 컨텐더(클블.골스) 보다 떨어지는 팀입니다. 따라서 저는 샌안이 떨어진 이유를 타팀이 강해서라기보다 샌안 자체의 경쟁력 약화로 보고있습니다.

고투가이의 부재는 지난 파이널에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으며 애틀란타도 좋은 예가 됩니다.

이게 정답이죠. 샌안 골스까지 안가도 제작년 멤피스만 해도 전 동부에선 컨파 가능성 있었을거 같고 보스턴 아틀처럼 허무하게 클블한테 스윕은 안당할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멤피스라면 애틀 처럼 스윕은 안당할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 멤피스가 그럼 작년 애틀이나 보스턴을 만났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아니다 라고 생각 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하내요

네. 저는 애틀 보스턴 둘 다 아슬아슬하게 잡았을거 같습니다. 

전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네 충분히 그런 예측 할 수 있습니다만 전 컨프런스간 정규시즌 성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특히 멤피스가 클블 상대로 매치업이 좋다고 생각하는지라러브 어빙 다 있어도 99.99% 확률로 스윕 안당했을거 같습니다. 예로 클블이 작년 우승 전까지 워리어스에게 정규시즌 포함 7연패 중이였습니다. 

골스와 클블은 플옵에서 매치업을 이루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규시즌에 두번 이겼으니 그걸 토대로 플옵 가면 스윕이다- 라는 결론이신데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솔직히 이건 상성을 무시한 기록지에 대한 맹신 아닌가요? 르브론과 같은 돌파형 선수들이 인사이드에 강한 팀들에게 약하단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ex.하워드의 올랜도). 

2015-2016 시즌을 기준으로 멤피스의 팀리바운드 수치는 41.6개로 29위이며 애틀란타는 42.1개로 리그 24위의 팀입니다. 따라서 리바운드는 애틀란타가 오히려 멤피스보다 우세한 팀입니다.

15-16시즌은 멤피스의 부상병동 시즌입니다. 플레이오프 즈음해서는 남아있는 주축선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시즌의 예시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일이 있는 관계로 조사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부상이라는 단어로 다른 예를 들어달라는게 좀 뻔뻔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습니다만.. 15-16시즌 멤피스는 역대급입니다. 시즌 내내 주전 로테이션만 28번을 갈아치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멤피스팬분이 보신다면 아마 크게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애틀은 당시 60승 팀이었고 정규시즌때 서부 강팀들도 유의미하게 때려 잡았었는데 좀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전 멤피스도 보스턴이나 애틀이랑 크게 달랐을거 같지 않아요 당시 정규시즌에도 클블이 두번 다 10점차 이상으로 이겠고요.. 애틀이나 토론토도 샌안이나 골스에 약했지만 클립 댈러스 멤피스 휴스턴 오클 등의 팀들에겐 약하지 않았어요

애틀이 정규 성적에 비해 플옵에서 보여준 힘이 비교적 무기력해보여서 그런 평가가 나온거 같습니다. 동부 2인자급 강팀이였지만 서부 1~8번 시드 중 애틀이 확실히 잡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팀이 없어 보였습니다. 

객관화된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법이죠.

하지만 기록을 바탕으로 하는 주장은 잘못된게 많습니다

기록이 바탕이 되지 않은 주장은 아얘 주장으로써의 가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기록을 바탕으로 아무 주장이나 할수 있는건 아니죠.

기록을 바탕으로 아무주장이나 하지 않았습니다. 철저하게 기록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주장을 하였을 뿐이지요. 아무주장이라는 것은 기록도 없이 그냥 느낌만으로 말하는것을 말합니다.

네 맞지 않습니다. 플옵을 거치면서 탑4를 모두 만날 확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논의되고 있는 것은 "르브론은 동부에서 컨파까지 진출하는 동안 수월했는가?" 인것이고 이는 실제 만나는 팀을 상대로 통계화 시키면 됩니다. 

그냥 단순히 지난 4년간 클블의 시즌 기록중 서부 4강 상대 전적과 동부 4강 상대 전적을 보면 될거 같긴 한데 말이죠.
서부가자2에서 같은 기록을 4강 대상으로 동부와 서부 각각 보면 될거 같긴 합니다. 찾는 방법을 몰라서 흠;

제가 자꾸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서고 동저가 결국 샌안 (듀란시절)오클 클립 골스는 한 디비전이라서 나오는 문제이지 5-8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데 통계가 희석되는거 같아서요

이를테면 그냥 시즌 승률만 단순 1-6위까지 2015, 2016, 2017년 West와 East로 나열해보면

아뇨. 본문에는 르브론 vs 서부 플레이 오프팀들과의 상대전적 또한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8강이 아니고 서부 4강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고 동부와도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컨파까지 가는 일정이 수월한가? 는 8강 모두를 보아야 합니다. 골스가 작년에 서부 2.3.4랑 붙어서 컨파에올라온게 아니듯이요.

근데 위기는 시즌 서부 3위였던 오클전이였죠. 오클이 샌안에게 졌다면 시즌 2위였던 샌안이였을꺼구요.

밑에도 댓글 달았는데 서부 8강 상대로 르브론이 고전한 게 맞습니다. 글쓴분이 저렇게 뭉뚱그려서 자료 제공하시니 별로 안 고전한 것 같이 보이는 겁니다.

같은 기준으로 동부 8강상대로도 르브론은 고전했습니다.

혹시 서부상대로 르브론이 54승은 고전 , 55승은 무난 , 56승을 했따면 꿀이라고 하실거 아니라면 동부상대로도 르브론은 고전했던게 맞습니다. 동부 8강상대 승률을 그대로 대입해보면 서부상대로 56승이 되니까요.

굳이 할말 하자면 팀티어가 탑이 아니라 르브론이 탑티어 아닌가요?

그쵸. 속칭 말하는 클블 1기때로 돌아가면 더 심하죠. 

더 힘겨워한다고요?

90승 52패 승률 63%

54승 35패 승률 61%

승률 63% 를 기준으로 하면 54승이 56승으로 단 2승만 바꾸면 됩니다. 이게 서부를 더 힘겨워하는건가요? 63% 컨퍼런스로 가면 꿀빨고 오는거고 61% 컨퍼런스로가면 힘들게 올라오며 컨파 장담못하는게 됩니까? 2승 , 2%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르브론에게 동부 서부는 의미없어요.

중요한건 아닙니다만, 서부 8팀이랑 16경기를 만날텐데 어떻게 10승 5패, 12승 3패가 나오죠?

그러네요 다른컨퍼런스는 무조건 2겜씩 할텐데요

결장했겠죠..

결장을 저 두경기만 했을리가 없잖아요.

그렇다면 동일하네요. 동서부8강 상대승률이

61.5% vs 63.3%로 더 낮습니다. 패수가 치환되는게 아니라 승수만 2승 추가되는거라서요.

아그렇군요 단순 2승뿐아니리 2패까지 제가 뺐었네요

찾아보진 않았지만

동부선수가 상대컨퍼런스 상위8팀이랑 15경기 뛴게 그리 이상한건 아니지 않나요? 한경기 결정하면 15경기 되는거잖아요.

총 91경기에서 2경기만 결장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죠.

91경기는 또 어디서 나온건지요 ^^;;

르브론의 팀이 서부 플옵팀 상대로 91경기 치렀잖아요..

정확하진 않은데 클블 1기 시절도 플옵 진출한 시즌만 추리면 동서부 플옵팀 상대전적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앞에 말씀하신 건 결장맞고, 

늦게 리플달아서 죄송합니다.

정답이죠

객관적 사실을 보고도 인식하지 못하면 단순 헤이터일 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온 댓글이나 글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애틀은 2014-2015 60승22패로 정규시즌 전체 2위의 승률을 갖고 있는 팀입니다. 그 팀을 이기고 올라온것이 클리블랜드였구요.

정규시즌과는 다른 상성이야기를 꺼내며 애틀을 제외할거면 오클라호마도 빼는게 맞습니다. 오클라호마도 르브론에겐 수월한 상대이니까요.

즉, 애틀이나 토론토 만나고 가는거랑 오클라호마 만나고 가는것이나 르브론에게는 같은결과가 나올것이라는 말이지요.

2014-2015년 클블 플옵 엄청나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가 르브론 커리어 최고의 플옵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파이널 내내 르브론 극찬했었습니다. 애틀은 정규시즌에는 클리블랜드보다 승률 높았지만 플옵에선 굉장히 안좋은 경기력을 보였었죠.

우승후보팀들에게 팀의 2,3옵션 빠지고 애틀이랑 붙을래 풀전력으로 샌안이랑 붙을래 물어보면 전부 후자 고를것같은데요

서고동저 얘기네 부상이 왜 나오나요. 그런 식이면 2,3옵션 빠지고 서부였다면 파이널 못 갔을 겁니다. 서고동저 얘기에 당시 클블 부상은 전혀 관련 없는 얘기에요.

지금 문제는 몇몇 르브론 팬들이 르브론 실력하고 상관없는 서고동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데 있는거죠.

계속 파이어 나던 주제라 글을 가리지 않고 댓글을 달게 됐네요. 이 글은 우승을 폄하하고자 하는 글이 아닌데 이런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서고동저를 부정하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되려 르브론 우승은 동부빨이라는 분이 더 많은데요~ 애초에 파이어도 이 문제로 된 것이구요.

이글부터해서 댓글에도 이글 공감하는분 꽤 계신데 서고동저 부정하는분이 없다고 하시면..

이 글의 논지는 서고동저는 사실이 아니다가 아니라 르브론은 상대적으로 서부에게 강하기 때문에 서고동저가 크게 의미가 없다일텐데요.

서부가 전체 승률이 높다는 결 부정하는 글이 아니라, 르브론의 대 서부 전적이 대 동부 전적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글인데

당장 이 글부터 부정을 하고 계시네요...

데이터상 서고동저라는 주장만 있으면 왜 반발이 일까요. 분명히 서고동저라 르브론이 이득을 봤고, 나아가 쉽게 우승했다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러는 겁니다. 정말로 이러한 말이나 뉘앙스를 전혀 보거나 느끼지 못하셨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이게 맞죠. 게시판만 대충 훑어봐도 '수월해서' '꿀' '우승확률 두배'이런 얘기가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애틀 토론토 잘한다, 근데 클블한테 스윕아니냐 플옵에서 못한거다, 그 자리에 서부팀있었음 더 잘할것이다. 이건 그냥 결과론적인 가정일 뿐이구요..

하지만 그걸 반론하고자 서고동저 자체를 부정하는 글은 좋은 반론이 아니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걸 가지고 선수 돌려까기 하지 않았으면 나오지조차 않았을겁니다. 르브론이 빡센 서부 무서워서 동부에만 있었다, 르브론 연속 파이널 기록은 동부라 급이 떨어진다, 서부였다면 3회 우승이 안될것이다, 이런 말들이 나오는차에 그것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우습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반론은 물론 아닙니다만.

음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주장을 논파하긴 참 쉬워요. 그 주장 자체가 말그대로 문제 있는거니까. 근데 저는 왜 그 쉬운 방법을 두고 굳이 또 문제가 있는 주장으로 반박하는지가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저도 서고동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을 근거로 삼는게 현상심화를 부추긴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문제가 있는 주장이 나오는것처럼 문제가 있는 반론이 나오는것도 같은맥락으로 보면 된다고 봅니다. 양측 다 논리적인 주장 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맞는 말씀이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너무 많은 걸 바랐네요 제가...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서부 팬들이 동부 4강을 너무 무시하는거 같은데요. 동부 팀들이 플옵만 가면 릅이라는 역대급 선수한테 박살나서 그렇지 서부 4강과 섞어서 8팀 토너먼트 하면 서부 4강이 다 올라갈거 같진 않은데요.
오히려 스퍼스와 워리어스가 그 전력으로 4:0으로 압살하고 올라가지 못한게 이상한겁니다. 애초에 토너먼트에서는 캡스가 안정성이 있어서 유리하고 워리어스는 슈팅 기반 팀의 고질적인 한계, 스퍼스는 에너지 레벨 높은 팀과 붙었을때의 문제가 있어서 고전할 뿐이죠.(스퍼스의 그 문제는 캡스도 점점 당면하게 될 문제..) 릅이 편한 대진을 타는게 아니고 릅이 있어서 동부의 대진이 편해지는거 같은 느낌인데요.
물론 우리팀은 서부 4강에 절대 들지 못할거기 때문에 맘 편하게 내뱉은 의견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