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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타의 프릭이나 헤이터 입장에서는 반대편이 많아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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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03:13:45

실제로는 그들이 체감하는 것 보다는 꽤나 적을겁니다.


저는 모 수퍼스타에 대해 프릭도 아니고 헤이터도 아니지만


프릭들의 과대 찬양에 그건 아닌거 같다고 반응하면 헤이터 취급 받고


헤이터들의 비방 중상에 그건 아닌거 같다고 반응하면 프릭 취급 받더군요.


제 의견이 틀리건 맞건간에, 어쨌든 제 정체성은 중립인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프릭과 헤이터가 한 명씩 늘었네요.


이런 경우가 저 뿐인 건 아닐겁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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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17 03:21:10

원래 극으로 치부하는게 생각하기 편하거든요. 결집하기도 좋고. 굳이 스포츠뿐 아니라 정치 사회 인간관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2017-01-17 03:36:48

비슷한 논리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느끼시겠지만

모 슈퍼스타의 팬들이 100분 있다면 그정도 글 몇개로 헤이터 취급하시는 분들은 1분도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선수의 팬을 하다보면 그 선수의 글마다 나타나서 반대 의견 또는 관계없는 내용의 지난 단점들을 댓글로 다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같은 느낌으로 프릭(처음 듣는 단어인데 "빠"와 같은 느낌이 맞는지 궁금하네요.)들도 보이지만요.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지만 가끔은 안티들에게는 쓴소리도 하고 싶고, 빠들에게는 제발 다른 선수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고 그랬습니다. 게시판에 지분좀 있는 슈퍼스타 급 선수들 응원하는 팬분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몇 년 동안 싸우다 보니 징계도 먹고 그러면서 다음 좋아하는 선수는 딱 올스타 급 정도되는 선수로 해야겠다 하고 파커를 찍고 닉네임까지 바꿨는데 부상으로 첫해 날리고 팀에 슈퍼스타 급 재능이 있어서 올스타까지 올라올지는 모르겠네요. 
WR
2017-01-17 03:54:17

범위를 좀 잘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얘기한 건 정상적인 팬을 얘기한게 아니거든요.


프릭(freak이고 저는 비정상적으로 광적인 팬이라는 의미로 썼습니다. 빠 라는건 아무래도 비하적인 의미가 커서 헤이터와 대비하기 위해 쓴 단어입니다)이나 헤이터는 이미 공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죠.


이렇게 되면 100중 하나가 아니고 10중 8, 9는 제가 쓴 내용처럼 생각할겁니다. 뭐 증명은 불가능하고 팩트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경험적으로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팬들은 거의가 정상인데 비판하는 사람은 다 정상 아닌 헤이터다라고 느낀다면, 본인이 프릭인게 아닌가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비판자들은 다 정상적인 비판 하고 있는데 모 선수 팬들 중엔 프릭만 너무 많다고 느낀다면 본인이 헤이터 아닌가 의심해 봐야겠죠.



요즘 자기와 반대되는 사람들을 한데 묶어서 맘대로 정의내리고 규정짓는 글이 많아 보여서 한마디 남깁니다.


2017-01-17 10:06:46

저는 알토리아님의


"제 의견이 틀리건 맞건간에, 어쨌든 제 정체성은 중립인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프릭과 헤이터가 한 명씩 늘었네요."


글을 보고 다른 이슈에서 상처입으셔서 이런 글을 쓰지 않으셨나하는 마음에 쓴 글이였는데

제 글 제주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윗 글 처럼 일부가 아닌 비판하는 사람은 다 정상아닌 헤이터처럼 느끼시는 분이 비정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글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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