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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내 상위4팀에게 서고동저란 별 의미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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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7 02:57:32

동서를 막론하고 리그내 상위 4팀에 드는

팀이라면 서고동저는 딱히 상관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서리그 상위 4팀이란 결국 우승컨텐터팀중 하나란 소린데

이팀들 사이에서 서에 있으니 동에 있느니는 도토리 키재기죠.

어차피 플옵가고 거의 컨파 가는 팀들인데요.

서고동저가 의미가 있는 팀은 결국 78910에서 경쟁하는 팀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이게 특정 선수들이나 팀에 대한 격차논의로 사용되어도 큰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꾸준히 올라오는 주제의 글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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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17 01:35:53

공감합니다.
차라리 정말 진지하게 따져본다면
이런 관점이 맞아요..
상위권 팀들에게 플옵 토너먼트는 공평하게 적용되죠.
시드배정을 못가져 가는것도 아니고요
백날 서고동저라고 해도 상위팀들과 하위팀들의
전략차는 비슷합니다.
업셋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도 없고요
플옵 중 하위권 팀들만 더 힘들뿐이죠.
간단히 말해 도장깨기가 아니라
적당히 비슷한 전력차의 팀들을 만나서 파이널로 가는 과정은 결국 엇비슷하다고 봅니다.

2017-01-17 01:24:51

그게 사실어찌보면 동부의 르브론장기집권때문이긴한데 또 다르게 보면 르브론은 동부뿐아니라 리그전체로봐도 최상위였거든요 서부야 초상위권 몇팀에 나머지 전력도 좋았지만 동부는 이미지가 르브론뭔탑이라는 이미지가 박힌지라

2017-01-17 01:27:32

상위 네팀중에 세팀이 서부에 있죠 서부 상위권팀끼리 플옵에서 서로 만나는게 힘든거 같아요

2017-01-17 01:29:38

정말로요.어차피 그해 우승팀은 누굴 만나도 이기고 올라갔을거에요. 그리고 우승을 했겠구요.

2017-01-17 01:33:01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코비팬이지만, 솔직히 파이널에서 르브론만났으면 어려웠을거같거든요.

 전력이 항상 일정한게 아니고, 팀마다 상성이 다르기때문에 해봐야 안다고 생각해요.
같은로스터로 여러번 토너먼트 돌리면 결과가 항상 같진않을테니까요..
2017-01-17 01:46:23

상성도 무시하긴 힘들겠네요 우승이 정말 어려운거같아요 그분빼구..

Updated at 2017-01-17 20:33:27

.

2017-01-17 01:41:26

막상 그 클리퍼스도 컨파에 나가려면 동부의 2~4위권 팀을 잡아야 되는데 이를 장담할만한 전력은 아니지 않았나요?
올해 부상 없으면 근 몇년중에 제일 강해보이는 로스터인데 올해 토론토나 보스턴, 애클이나 밀워키를 상대로 플옵에서 이긴다고 장담하긴 어려워 보이거든요...

Updated at 2017-01-17 01:48:44

전 올해를 비롯 지난 몇년간은 동서부가리지 않고 컨파를 비롯 우승까지도 가능했던 전력이었다고 봅니다만, 글세요 많은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2017-01-17 01:53:19

네. 우승도 가능할 수 있겠다 싶은 전력이었던거 맞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승 컨텐더에 이름을 올렸었죠. 그러나 플옵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너무 많이 벌어지는 무대였고 아쉽게 패했었죠. 제 말은 그 강한 클리퍼스도 동부 상위권 팀은 확실히 제압한다는 장담은 못한다는 겁니다. 작년 토론토나 재작년 애틀, 그 전년도 인디애나 같은 경우는 다전제에서 클리퍼스도 제압 가능해보이는 전력이거든요.

2017-01-17 01:49:02

클리퍼스는 도중에 부상으로 주요선수들이 나가떨어지거나

지들이 정줄놓고 플레이해서 컨파 못간거라서 동부와서도 못갈 확률이 커보이네요 
Updated at 2017-01-17 02:07:45
마이애미 시절인 11-12시즌부터 13-14시즌까지 동부 컨파 진출팀들 상대로
마이애미 2승 3패
셀틱스 3승 2패
인디애나 1승 4패 

클블 2기 시절인 14-15시즌부터 올시즌까지 컨파진출팀 상대로는
클블 1승 4패
토론토 1승 4패
애틀 1승 3패

그나마 셀틱스 상대로만 전적이 앞서있었는데 사실 셀틱스가 11-12시즌에
마지막으로 컨파 갔었고 단축시즌이라 한번밖에 안붙었는데 94대 85로 졌었네요 
과연 컨파 여러번 밟을 수 있었을까요...
Updated at 2017-01-17 07:42:08

저도 본문의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100프로 동의하는 것은 아닌데요, 그 예시가 서부컨파도 못가본 크리스폴이라면 이 리플 역시 동의하기 힙듭니다.

저는 르브론 팬이지만 7년 연속 파이널의 위엄은 서고동저의 영향도 있었다는 걸 부정하지 않는 편인데요. 마찬가지로 크리스폴을 컨파도 못가봤다며 지나치게 폄하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렇다고 크리스폴을 서부의 희생자라고 보기에는 또 어렵다고 보는 게 어차피 클리퍼스가 누구나가 생각하는 강력한 우승 컨텐더였다기보다는 떨어질만 해서 떨어졌다고 보거든요.

르브론의 7년연속 파이널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지나치게 폄하하는 것도 크리스폴을 컨파도 못 가봤다며 지나치게 폄하하는 것도 모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크리스폴을 이긴 팀이 매년 우승한 것도 아니기에 서부의 희생양이라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 폴이 동부에 있었다고 해도 어차피 클리퍼스에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해당 팀이 어느 정도 전력일지도 모르는 가정인데 컨파는 커녕 2라운드도 못 가볼수도 있구요. 실제로 라우리나 데로잔이 크리스 폴이나 티맥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구요.

토너먼트 방식에선 이겨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저마다의 팀의 상대가 다 다른데 컨파에 올라가본 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전 아무 의미없다고 봅니다.

2017-01-17 01:35:36

상위 10개 팀 중 서부 7, 동부 3
상위 8개 팀 중 서부 5, 동부 3
상위 4개 팀 중 서부 3, 동부 1

...오늘자 성적으로는 이렇긴 한데,
이런 식으로 해서 시즌 끝났을 때 성적으로 한 번 간단히 정리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해석은 각자 하시기 나름이지만요.)

2017-01-17 01:38:43

근데 최근 동서부 시즌동서부맞대결은 비슷하게 나온거 아닌가요?

2017-01-17 01:55:23

통계를 정확히 찾아보진 않았으나, 몇 주 전 어느 글에선가 최근 몇 년 중 맞대결 성적이 가장 근접하게 나오고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17 01:58:22
저번시즌 기준 서부 4강이 골스, 샌안, 오클라호마, 클리퍼스인데...여기에서 한팀이 동부로가고 클리블랜드가 서부로 들어간다면 클리블랜드가 파이널간다는 예상을 동부에있을때처럼 으레 쉽게 하지 못하겠죠. 동부로간 한팀은 일약 파이널 진출후보 1순위가 되었을테고요. 실제로 정규시즌 최고의 팀이 73승 골스였음에도 클리블랜드의 파이널진출 확률을 더 높게보는 분들이 많았죠. 동부니까요. 거긴 샌안이 없으니까요. 
Updated at 2017-01-17 01:55:03

솔직히 동부에서 클블 빼고 다른 몇몇 상위권 팀들은 서부에서는 컨파 가기 어렵다고 보는데요. 클블에게도 일방적으로 지는 전력이던데 글쎄요.. 이런 관점에서 하위권이 아니라 상위권 우승컨텐더 팀들을 기준으로 서고동저로 보는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Updated at 2017-01-17 01:56:36

어차피 우승할팀이 우승한다가 아니라 1라운드부터 치열하게 파이널까지 가야하는 서부가 파이널에서 불리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파이널 골스의 3:1역전패가 오클과의 3:1역전승 당시 체력소모 영향이 없다고도 보기 힘들구요
당장에 이번시즌 플옵을 한다고 가정할시에 캡스보다 승률높은 휴스턴이 1라운드부터 멤피스나 오클이랑 만나야하는데 휴스턴이 스윕이나 4:1로 이기지 않는이상 두달간 쉬지않고 파이널까지 가야하는 일정에서 6~7차전까지 치루는팀은 그렇지 않은팀보다 체력적으로 불리할수밖에 없으니까요
르브론 동부빨이다 폄하하고싶지는 않지만 서부에 있었다면 6년연속 파이널은 절대쉽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01-17 02:04:19

플옵에서 체력문제가 패배의 원인이 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8강 4강 컨파 파이널의 간격이 일주일씩은 되고요. 부상이 원인이 될순 있겠지만 그건 양팀 모두의 문제죠.

2017-01-17 02:42:20

다른건 다 몰라도 체력소모가 지난 파이널에 영향이 있었단 말은 전혀 안맞는다고 봅니다 지난 파이널은 역대급으로 휴식이 많은 파이널이었고 7차전중에 한경기만 하루 휴식에 나머지는 다 이틀 휴식이었죠 막상 클블도 4대2로 이기고 올라와서 한경기 차이밖에 안났고 골스는 컨파 7차전이기고 홈에서 바로 클블을 맞이했지만 클블은 원정을 떠났죠
게다가 컨파 이후 파이널 1,2차전은 골스가 이겨서 심리적으로도 앞서고 있고 휴식일도 충분한 상황인데 3차전이후 아니 3연패한 5차전이후 골스에 체력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체력문제가 있다면 로테 풍부하게 돌리면서 4차전까지 3승을 한 골스보다 적은 인원으로 로테 돌리면서 벼랑끝에 몰린 클블이 있었다면 모를까요

2017-01-17 03:53:53

오히려 강팀과 부데끼며 올라오면서 더 강해지는 경우도 있죠. 13-14샌안이 이런 경우였다고 생각합니다.

2017-01-17 01:59:40

그냥 서고동저 얘기할 필요가 없는게 그렇게 동부가 만만하면 우승 못해본 슈퍼스타들이 동부로 안가고 계속 서부에 있는게 설명이 안되죠

그런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보기에 그런 부분은 어찌보면 사소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왜 르브론이 서부에 있으면 자동으로 약팀에 있는걸로 가정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골스에 르브론이었으면 동부때보다 딱히 더 어려워 보이지도 않네요

2017-01-17 02:08:28

토론토가 클블만 만나면 상성이 나쁜건지 

힘도 못쓰고 지는게 참 안타깝더군요. 
동부에서 클블 잡을만한 팀이 있나요? 
재작년은 릅 혼자서 파이널 까지 견인해 갔는데. 
지금 클블을 동부에서 누가 잡을까요 ?
조금 동부에서 클블 라이벌리가 있으면 합니다. 
2017-01-17 02:30:22

르브론이 서부로가면 6년연속 파이널 장담하기힘들다는말은 최소 마이애미 클리블랜드가 그 시절 서부로갔으면 어렵다.. 라는 전제가 되어있는것 같은데 글쎄요 그해 서부최강자를 이겼던 마이애미 클블이 서부최강자에게 졌던 팀들때문에 파이널이 어려웠을것이란 말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2017-01-17 02:39:29

파이널 전적에서 나타나듯이 3승4패죠 엇 비슷하지 않을까요?

2017-01-17 02:57:32
파이널 우승을 놓고 본다면 서고동저는 별 의미없겠지만
컨파 진출, 컨파 우승이 얼마나 수월하냐는 좀 차이가 있겠죠
2017-01-17 05:15:16

이건 단순히 확률만 따져도 그래요.

비슷한 실력이면 이길 확률 반반이라고 보면 
컨텐더팀이 세팀이라고 보고 서로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세팀이 모여 있으면 우승 확률이 1/8이고 다른쪽은 1/2입니다.
물론 과장된 확률이긴 하지만 적어도 어차피 다 이겨야 하니 똑같다고는 절대 말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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