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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어빙, 릴라드, 아톰 같은 강심장 선수들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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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6 10:51:40

예전부터 쭉 좋아해오던 선수들과 별개로 
소위 '강심장' 스타일의 선수들은 좀 더 애정어린 눈으로 보게됩니다. 

우리가 이 별거아닌 공놀이에 빠져드는 이유도 사실 경기의 짜릿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선수들은 
'Where amazing happens' 
'I love this game'
이 NBA 슬로건들과 너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요즘 슬로건은 뭔가요..?갑자기 궁금)

모두들 어떤 선수의 'the shot'하나에 전율이 일고 소름돋는 경험 해 보시지 않았나요?
(ps. 딱히 '그'분의 '그'샷만을 칭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선수들에게 '스타성에 거품이 있다'던가 '스탯으로 보면 과한평가'라는 코멘트는 안타깝네요..
조금 더 너그럽고 그리고 또 조금은 고마운 마음으로 바라바 주어도 된다고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게임에 더 열광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니까요.
힘내라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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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6 10:55:08

작년 어빙의 더 샷과

르브론의 더 블락..
전율이 돋았던 명장면들이죠.
WR
2017-01-16 11:15:36

그 두개덕에 축덕 친구 두명을 농구에도 입덕시켰죠 

2017-01-16 10:57:45

This is why we play

WR
2017-01-16 11:17:12

오 이게 현재 NBA슬로건 인가요?

2017-01-16 11:09:47
What if I lost my swag? 
WR
2017-01-16 11:17:55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대사
2017-01-16 11:55:43

빵 터졌네요.


얼마전에 친구랑 무슨 얘기하다가 친구가 '아닐걸~' 이러는데, 그 때도 빵 터졌었는데
느바 덕후들에게는 완전 유행어입니다~
2017-01-16 12:04:08

동감입니다. 결국 대중들은 플레이 그 자체를 넘어 내러티브/드라마에 감정이입하는 게 너무 당연할 뿐 아니라, 그 내러티브/드라마가 농구라는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선수들은 다른 무엇보다 (스탯 대비) '인기', '스타성'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고요.


(물론 나머지 3인에 비하면, 아톰은 아직 드라마가 부족하기는 하군요.
클러치 슈터한지 얼마 안됐으니, 이 페이스로 가다보면 드라마가 축적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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