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미네소타는 라빈 벤치에이스 룰가는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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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04:54:13

그냥 루비오랑 라빈이랑 같은 코트에 넣으면 안되는 걸수도.

라빈이 복귀하자마자 3연승을 했던 미네소타의 경기력이 다시 저하되면서

2쿼터 중반쯤 노비옹의 미친 슛감에 13점리드를 주고 있네요

그간 잘되던 루비오의 패스는 턴오버를 겸비해서 하나도 깔끔하게 연결이 안되며(은근히 쏠쏠했던 득점도 다시 부족한 수준으로 회귀)

아이솔에나 의존한 터프샷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다시 나옵니다.

3연승기간동안 컨디션 좋았던 선수들이 오늘 나쁜걸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전술적 움직임이 바로 예전 부족한 수준으로 복귀한게 이해가 안가네요

경기야 어찌될지 모르겟지만 좋은 움직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게 참...

지금 벤치멤버들도 정신못차리고 털리는 와중에

이렇게 되면 라빈을 벤치에이스로 하던가 해보고 진지하게 라빈빼고 선발구상을 해봐야..

Comments

2017-01-16 05:00:12

그냥 던, 샤바즈 대삽질로 이렇게 벌어진거지 딱히 루비오, 라빈이 같이 나와서 못 한것도 아니죠.

라빈 들어가기전에 6점차로 이기고 있었고 루비오 들어오고 15점 차가 10점차가 됐으니까요.

2017-01-16 05:02:19

글쓰는 와중에 6점까지 줄어들었네요.

2017-01-16 05:04:02

네 벤치멤버들 정신못차리는게 젤 크긴한데 사실 1쿼터 득점들도 깔끔하다고 보긴 어려운 와중에

루비오가 다시 자리못잡는것같아 좀 쌔~하네요.

실상 그간 3연승도 라빈이 못하다가 나가서 이긴 것도 아닌지라.. 이 애매한 상관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정신못차리는 벤치마진을 라빈으로 메구는 것도 어떨가 싶기도 하고

Updated at 2017-01-16 05:10:03

지난 3경기 루비오와 벤치멤버들이 감이 정말 좋았던거죠.

뭐 매번 잘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이해 못 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은 상대의 온갖 트리키샷들이 다 들어가는 것도 있고요.

벤치마진같은 경우는 라빈이 나오는 타임이 벤치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이미 벤치에이스 역할도 겸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이미 37분정도 뛰어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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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6 05:13:45

사실 1쿼터는 거의 위긴스 타운스 아이솔 의지해서 버텨나간거지 1쿼터부터 크게 눈에 띄는 좋은 패스플레이들은 없었죠, 그게 2쿼터때 타운스 위긴스가 주춤하니까 더 크게 보이는거구요.
딱히 라빈때문이라고 하기엔 타운스 위긴스 디엥빼고는 오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다 다운이네요, 댈러스 노비츠키의 기운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