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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커즌스)에게 필요한 조각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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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11:04:14

아무리 멘탈이슈가 있다해도 요즘 커즌스는 완전히 물오른 모습이더라구요
근데 킹스는 아직 치고 나가질 못하고있는데 기복없는 포가나 확실한 슈터가 보강되면 성적이 나아질수있을까요?
오히려 온볼플레이어인 커즌스가 있는 한 포가는 지금대로면( 콜리슨,로슨) 충분하고 3&D자원이 더 필요할지 궁금하네요
론도가 있던 작년의 킹스성적도 비슷했던지라..

커즌스가 승질도 많이내긴하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행복농구하는걸 보고싶습니다
탈모인들의 염원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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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5 11:07:29

저는 사실 커즌스가 센터를 보고 4번자리에 스트레치4형태의 파포를 넣었을때 커즌스의 위력이 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센터자리를 싫어하는지라..

WR
2017-01-15 15:57:13

음 WCS는 킹스에서 더이상 희망이없으려나요 커즌스가 좀더 외곽에서 플레이할수있게해줄거같긴한데 그러기엔 인사이드에서 커즌스 능력이 아깝기도하고..

2017-01-15 11:20:21

저는 킹스에 누가 필요하다기보다는 커즌스 본인 자체가 더 성숙해지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WR
2017-01-15 15:58:11

동의합니다. 알고보면 귀여운친구인데ㅠㅠ

2017-01-15 11:26:24

자기랑 걸맞는 슈퍼스타 필요한거 같아요...

WR
2017-01-15 15:59:21

루디게이한테는 꼼짝못하긴하던데요

Updated at 2017-01-15 11:35:36

팀으로 보면 시카고의 버틀러 웨이드 탐나구요. 서부는 ab가 잘 맞을듯요

WR
2017-01-15 15:59:48

보스턴 링크가 종종 나곤했죠

2017-01-15 11:39:08

멘탈터져서 땡깡부릴때 공 뺏고서 골밑에 처박아버릴 카리스마있는 플레이메이커.

2017-01-15 11:59:56

설레요..

2017-01-15 13:25:40

포틀랜드 지보?!

2017-01-15 12:18:54

누구를 바라기보단 본인이 성숙해지는게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멘탈로는 누구를 갖다줘도 팀 분위기만 흐리고 불협화음만 날 뿐입니다.

WR
2017-01-15 16:00:32

30은 넘어야 속에 화가 가라앉을지..

2017-01-15 12:44:33

던컨처럼 수비잘하고, 기복없으면서, 포스트업도 잘치는 선수...

Updated at 2017-01-15 13:32:52

예거 감독 하에서라면, 최근 몇 경기 주전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이 힌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프론트코트: 앤쏘니 톨리버
2. 백코트: 가렛 템플

이 둘이 최근 주전으로 올라왔는데요. 둘의 경기력도 괜찮지만, 커즌스와 같이 섰을 때 가장 조합이 좋기도 해요.

앤쏘니 톨리버의 경우, 스트레치 4라고 정의할 수 있겠는데, 커즌스가 킥아웃했을 때 중거리-3점을 넣어줄 수 있으면서, 수비시 궂은 일 + 리바운드가 됩니다. (게이를 4번으로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 커즌스의 부담이 엄청났고 리바운드도 엄청 털렸죠.) 수비시 궂은 일 + 리바운드는 사실 코스타 쿠포스가 더 잘해주는데, 이 선수의 문제는 점퍼가 없다는 거죠. 대신 페인트 존에 들어가면 다양한 훅슛/언더 슛?으로 야투율이 꽤 좋지만, 점퍼가 없어요. 그래서 커즌스가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가렛 템플의 경우, 리딩 + 백코트 수비 + 컷인 + 약간의 3점을 해주고 있는데요. 포지션은 SG지만, 기본적으로 선 패스 마인드의 꽤 괜찮은 리딩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가 강점입니다. 대인 수비도 괜찮지만, 상대가 페인트 존으로 공을 넣었을 때 기습적으로 더블 팀을 가서 공을 긁어내는 수비를 잘 해요. 여기에 공격 시에는 공 소유 자체는 적은데, 스크린 타고 골 밑으로 들어가는 백도어도 잘하고, 킥아웃 받는 3점도 괜찮죠.

여기까지 적고 나면, 결국 비슷한 얘기인 것 같은데요. 커즌스는 공격에서 빛을 발합니다. 수비도 꽤 잘하지만 커즌스 혼자 골 밑을 맡을 수는 없어요(안 그래도 파울도 많고...). 그래서 프론트코트든 백코트든 커즌스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 쪽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격할 때는 최근 예거 감독은 커즌스를 하이 포스트에 두고 더블 팀을 유도해서 위크사이드로 킥아웃, 또는 백도어 플레이를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공 소유 자체는 적지만, 외곽에서 3점을 넣어주거나, 오프볼 움직임이 좋아서 골 밑으로 치고 들어가는 선수가 좋죠.

이제는 무산된 것 같지만 그래서 밀샙 루머가 아쉬워요. 커즌스와 사이즈만 조금 다를 뿐 하는 플레이가 거의 비슷한, 밀샙이 와서, 서로 스트롱 사이드, 위크 사이드를 나눠 맡았다면,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가드 쪽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수비가 아쉽지만 전성기 때의 케빈 마틴과 조합이 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요.

WR
2017-01-15 16:09:14

저도 최근 몇경기 킹스경기보면 커즌스가 킥아웃,컷인패스 모두 훌륭하더라구요 템플과 톨리버가 커즌스에게 좋은 조각이 될수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뉴욕시절 아프랄로를 좋아했어서 기대 많이했는데 조금 아쉽네요.템플보다 수비 리딩은 부족해도 슛은 괜찮은 선수인데..아무쪼록 템플이 분발해서 1선수비부터 커즌스의 부담을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2017-01-15 15:20:09

A급 가드가 어울릴 것 같아요.

WR
2017-01-15 16:09:47

폴...이랑은 사이가안좋죠

2017-01-15 17:45:43

라우리와 탐슨하고 잘 맞을듯 보입니다

2017-01-16 03:39:40

얼마전에 메거진게시판에서 90년대 닉스에관한글이 올라왔는데, 로스터전체를 그런식으로 짜면 재밌는팀이 될거같아요. 커즌스 중심으로 지금있는 멧반즈포함 론도, 토니알렌, (과거)월드피스 등등 현재 리그에서 내노라하는 승부욕강한 분노조절장애환자들 싹다 영입하면 커즌스가 훨신 성숙한 모습을 보일수있는 환경이 제공될거같습니다. 커즌스가 화내고 징징대긴 커녕 성질더러운 팀원들 말리느냐 바빠서 "악마들 사이의 천사"이미지를 얻을거 같네요. 만약 제가 돈걱정없는 구단주라면 그런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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