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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폴 이해가 잘 안되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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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9 09:10:14

사실 폴의 경기를 많이보지못해서 그렇습니다만;

폴의 스타일이.. 돌파를 적당히 안하는게아니라 아예 안하지않나요? 이런경우 생각해보면 꽉꽉막혀있을때 찬스를 많이는 창출해내거나, 어시스트를 겟하기도 어려울꺼같은데..

어떤점에서 극강이길래 여전히 리그최고 포가인걸까요.
또하나는 돌파시도가 포가에게 있어서 비중이 그만큼 많이 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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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9 09:05:57

돌파 잘하는 포인트가드입니다. 폴은...

어빙이나 존월처럼 화려한 볼 핸들링을 사용하는게 아니어서 그렇지

뉴올시절에는 손에꼽는 공격적인 포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더욱이 폴은 그 막강한 볼핸들링으로 상대 수비의 더블팀을 유도하고 빈 선수에게 빼주거나

아니면 파훼하고 미들을 던지는 플레이에 능합니다.

상대 수비를 계속 생각하게 만들고 허점에 본인이나 동료를 자꾸 찔러넣구요.

거기다가 슛을 미드장인급으로 잘쏘는데다가 앨리웁도 밥먹듯이 창출하기에 안붙을래야 안붙을수가 없죠.

최근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리그 최고의 볼핸들러는 폴입니다.개인적으로 어빙도 화려하고 볼핸들링이 최고지만 안정감.게임 플레이적인 덕목으로 볼때 포인트가드로서의 핸들링은 폴이 앞선다고 봅니다.

WR
2017-01-09 09:10:14

감사합니다! 근데 폴이 예전엔 그랬어도.. 아님 여전히 돌파를 잘하는선수라지만, 지금은 거의 돌파라는 옵션을 스스로 지워버린거 아닌가해서요

2017-01-09 09:12:42

무릎부상하고 운동능력이 많이 줄었을거에요.

그리고 그대신이 미드레인지를 장인급으로 밖는지라.. 개인적으로 효율은 전 지금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원체부터 포가로서의 모든게 거의다 가능했던 선수이기도 하고요...

단점이 없는게 최대장점이란게 딱 맞는달까요.

2017-01-09 09:21:51

리그 최고의 볼핸들러는 어빙이 아닐까요 어빙 볼핸들링은 올타임 1위 라고 까지 말나오는데... 말씀하신데로 안정감으로만 따지자면 폴이 1위인건 동의 합니다

2017-01-09 09:48:52

올타임 1위는 힘들꺼에요 폴이든 어빙이든...P뭐시기 하기는 분 때문에...

전 뭐 폴과 어빙에 대해 사실 둘에대한 비교우위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개인차죠

전 개인적으로 어빙의 볼핸들링은 포가로서는 너무 도박적이거나 공격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라서요.

2017-01-09 09:51:47

P뭐시기 하는분이 누군가요 알려주 실수 있나요? 제가 생각하는 볼핸들러는 아이버슨,폴,어빙,존월 뿐이라서요

2017-01-09 09:51:52

P..분이 누구인가요??? 구력이 짧아서 잘모르겠네요 하하..

2017-01-09 09:56:50

피트 마라비치 시라고 유타재즈 레전드 이신분이신데

매직 존슨의 롤모델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화려한 패스. 미친 득점력. 드리블 기술 등등으로 유명하시죠.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지만...

2017-01-09 10:02:00

어빙이 한 수 접고들어가는 분이 계시다니 한번 찾아봐야겟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1-09 10:34:40

p뭐시기라고 하셔서 talking about 'p'ractice 하시는 분 생각했네요. 마라비치는 m으로만 떠올라서..

2017-01-09 10:46:17

아...전 Pistole 때문에...

Updated at 2017-01-09 13:01:21

볼핸들링에 있어서 안정감이라는 요소는 매우 중요하죠. 핸들링의 안정감이라는 분야에서는 폴이 역대로 따져도 확실한 1위라고 봅니다.

그리고 화려한 볼 핸들링에서 어빙이 역대 1위라고 말이 가끔 나오긴 하지만 다른 역대 선수들과 비교 가능한 수준이고 그 비교 선수들 중에서는 폴도 있거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빙의 화려한 핸들링은 폴 전성기때도 충분히 비슷한 수준으로 할 수 있었지만 폴의 핸들링은 어빙뿐만 아니라 역대 누가와도 비슷하게 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저는 폴이 어빙보다 더 뛰어난 볼 핸들러라고 생각합니다.

2017-01-09 09:30:06

공감합니다. 폴의 드리블은 뭔가 끈적끈적하죠. 화려하진 않지만 굉장히 안정감 있어요!

2017-01-09 09:15:34

원래 돌파를 안하던건 아닌데 나이들고 잔부상이 많아지면서 본인이 자제하고 있는 듯 합니다

2017-01-09 09:25:40

극강의 미드레인지와 준수한 3점 등 돌파 이외의 옵션으로도 포가 중 상위권의 득점력을 유지중이고.. 핵극강의 볼핸들링 볼키핑이 있어야 가능한 수준의 코트비젼, 상황판단.. 한마디로 말해 농구를 잘하죠

2017-01-09 09:26:06

뉴올 때 모습을 보시면 돌파 참 많이하죠. 근데 지금은 나이도 들고 무릎부상 이후 운동능력도 많이 하락되어서 미드레인지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죠. 근데 미들 또한 너무 정확하기 때문에 지금도 최고의 가드로 활동 할 수 있는거죠.

2017-01-09 09:29:14

리즈 시절 CP3이 얼마나 대단한 포가였는지는 윗분이 잘 말씀해주신 것 같고

최근의 폴은 돌파가 상당히 줄어든 모습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위의 장점들에 더해) 워낙에 미들장인인지라 여전히 탑포가이고요.
(스틸왕도 여러번 했고, 디펜시브 팀도 밥먹듯 들었고... 수비도 완전 탑가드죠. 지금도요.)

다만 부상 및 운동능력이 리즈 시절에 비해서는 다소 내려와서 그런지
근래의 폴은 돌파를 즐겨 하지는 않고 있는 모습인데 (요즘도 동네 한 바퀴는 많이 하는 것 같고요..)
이게 평소에는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팀구성 상 폴이 돌파를 해줘야 경기가 원활하게 돌아갈 것 같은 경기에서도
돌파를 많이 하지 못하는/안하는 모습으로
(못하는 것도 있고 안하는 것도 있고 둘다라고 봅니다.)
게임 흐름을 폴마저도 훅 풀어주지는 못하는 사례들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7-01-09 09:44:05

그 시절 폴은 진짜...
르브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농구를 제일 잘 하는 사람 처럼 보였었죠...

그냥 완전체 그 자체... 농구로써 부족한게 하나도 없는 그런 선수... 부상도 안타깝고 컨파진출도 못한게 참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2017-01-09 09:47:46

부상의 여파도 있겠지만, 나름의 그리핀과의 조화를 생각해서 자제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리핀이 빠져있는 동안에도 돌파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만,


어쨋든 3점 라인 안에서 그리핀과 조던이 있는 마당에 폴까지 들어가면 너무 뻑뻑하죠

2017-01-09 09:53:01

대단하네요..폴이란 선수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갑니다.

2017-01-09 10:10:04

최근 폴은 확실히 돌파를 잘 안하죠. 근데 돌파 안하는거 알면서도 어느순간 수비수들 뒷걸음질 치게 만드는 능력은 있습니다. 여차하면 돌파를 하기도 하구요.

2017-01-09 11:01:50

진짜 폴을 보고싶다면 뉴올시절 영상을 꼭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2017-01-09 13:56:36

돌파의 방향이 get to the rim이 아니어서 돌파로 안보일 뿐이지 수비수의 뒤를 점하는 플레이는 역대 최고였고 여전히 최고 중 이라고 생각합니다.


6풋이 안되는 애가 페인트 존 안에서도 안정적인 드리블은 물론이고 시야 확보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이 돌파의 개념을 이미 초월한 핸들러임을 증명한다고 보고요.

다만 절대적인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려 뒤를 점하는 걸 넘어 뒷공간 자체를 점하는 방식은 09년 이후로는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클리퍼스에서는 거의 학익진화 된 방식으로 되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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