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가 있었다면 달랐을까요?

지금보면 위긴스로는 버틀러를 넘을까? 하는 의문이들긴하네요.

티보듀도 명성 있는 감독이고 이번에 보강했던 선수들 다 쏠쏠하다는 평이었죠.

그런데도 1픽 경쟁하는 것을 보면 이 팀의 마력은 버틀러라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성적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현시점의 기량으로 버틀러보다 위긴스는 나은점은 없으니까요. 아직은요. 솔직히 스타일이 유니크한 (리딩능력을 가추거나 볼소유가 적은유형같은) 위긴스가 아니라서 안정적 득점 + 강력한 수비력를 갖추고 있으니 말이조, 덩달아 빅2선수들도 득을 볼수밖에 없겠조.

지금까지의 언론기사를 신뢰한다면, 오프시즌에 있었던 트레이드골자는 위긴스+5픽=버틀러도 아니고 무려 라빈+5픽=버틀러였습니다. 이걸 미네소타가 제안한것도 아니고 시카고가 제안했고 미네는 이걸 깠다! 고 알려지면서 매니아가 충격이었죠

팀성적도 훨씬 좋았을거라고 생각하고 버틀러가 워낙 픽앤롤을 잘해서 타운스도 훨씬 스텝업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클러치 타임만 맡아줬어도 최소 3승은 더 했을 것 같아요. 수비는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