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는 슛에 대한 자심감을 상실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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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6 16:22:11

1쿼터 초반부터 연속으로 3점팅하고나서.

그 이후는 어지간한 찬스에서 슛을 안쏘더군요..

충분히 쏠만한 상황에서도 머뭇머뭇거리고..

뭐 다시 슛폼이 올라오겠지만..

지난 정규시즌 기복없는 무결점 슈터가 기복이 있다는거 자체가...

좀 답답하네요..

Comments

2016-12-16 16:23:27

지난시즌이 특별한 커리어하이였다고 생각하면 올해 그렇게 못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작년엔 조던도 소환했었잖아요~ 평득 25점에 경기당 3점 4개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12-16 16:27:43

경기당 3점 4개도 미친 페이스인데...

지난 시즌이 진짜 대단한 시즌이긴 했었네요.

2016-12-16 17:11:29

네 ~ 저도 사실 작년생각하며 기대하며 보긴하지만..작년은 여러모로 대단한 시즌이었던거같아요. 만장일치 엠뷔피잖아요~

2016-12-16 16:31:14

자신감을 잃었다기 보단

듀란트도 쏠만한데 패스 돌리는거 보면 팀자체가 무리한 공격을 안하는걸로 가는거 같네요

그것때문에 슛기회가 적어져서 자연스럽게 듀란트나 커리가 슛감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또 막 쏘다보면 빨리 찾을거라고 생각됩니다

Updated at 2016-12-16 17:11:50

동의합니다.
더불어 슛감이란걸 유지하려면 게임마다 어느정도의 볼 소유와 어느정도의 난사?는 필수적으로 보이네요. 아니면 적응과정이 끝나면 좀 더 좋아질수도.. 지금은 확실히 중간중간에 머뭇거리는게 눈에 보입니다. 과도기 적응중이라는 얘기죠.

2016-12-16 17:09:31

그 부분이 걱정입니다. 어짜피 플옵가면 두 선수가 아이솔레이션을 해야할 경우가 많아질텐데 너무

슛을 아끼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패스플레이도 좋지만 이러다가 기복이 생기는거 아닌지

걱정도됩니다. 커리와 듀란트는 조금더, 탐슨은 조금 줄여야된다고 생각해요.

2016-12-16 16:35:12

오늘 경기 포함하면 삼점 성공률이 3할 대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016-12-16 16:56:26

사실 지난시즌이 말도안되긴했죠

2016-12-16 18:12:48

저도 이번 시즌 커리의 행보가 아쉽긴해도 어쩔 수 없고 그러려니 합니다.
자신감 결여가 없진 안겠지만 명실공히 NBA 최고의 3점 슛터는 맞죠.
더구나 역대급 스코어러인 듀란트가 들어오면서 자신이 무리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어마한 어시스트 개수가 방증하듯 팀 시스템이 너무 잘 돌아가죠.시즌이 끝나고 평가해도 늦지않고,이번시즌 골스의 진가는 빡빡해지는 플옵에 더 좋은 모습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해요.지난 시즌 앵클게임같은 하드캐리 장면이 그리운건 사실이긴해요

2016-12-17 10:09:47

어제 경기에서 느낀건 비단 커리뿐만 아니라 팀 자체가 100%완벽한

찬스를 만들기위해서 계속 공을 돌린다는거였어요.

타팀에비해 돌파능력이 특출난 선수가 있지 않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는 팀전체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어제 골스의 그 말도 안되는

팀어시스트수를 만든게 아닌가싶어요

물론 그럼에도 징하게 안들어가서 아쉽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