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댈러스는

디트로이트에게 아쉽게 석패하며 승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디윌과 메튜스의 집나간 슛감이 아쉬웠습니다.
메튜스야 올라오던 폼이 있고, 디윌은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안되고 하니 이해하는바입니다.

이런 와중에 언드랲으로 무려 선발출장중인 도리안 핀리-스미스(이후 dfs로 기재)의 적극성과 메즈리의 수준급 수비, 파웰의 생각하는 농구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부분이 기댈만 합니다.

이쯤되니 반즈는 큰 걱정이 없고, 보것의 부상은 메즈리의 수비가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으며, 준수한 가드진이 원할하게 돌아가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근래 들어 문제는 앤더슨의 활용여부인것 같습니다.
물론 젊음의 패기와 운동능력, 왼손이라는 메리트는 분명있지만, 어느분이 자료화하신 스팟업 3점 성공률에서 무려 꼴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트렌지션상황이나 컷인후 마무리가 불안정한 모습등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dfs가 언드래프티지만 어느정도 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수비와 3점등을 소화해주고 있는걸 보니 이렇게 더 성장하면 사례가 많지않은 성공적인 데뷔가 될것 같습니다.
또한 우선적으로 걱정했던 메즈리가 수비과정에서 큰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중입니다.
수치화된 블락&스틸에서도 이름이 빠지지 않고있구요.
파웰이 공수방면에서 앤더슨보다 더욱더 열과성을 다해 플레이하는게 깨나 놀랍습니다.

p.s
요즘 댈러스 경기를 보면... 고구마를 잔뜩 먹은 기분이드는데, 오늘 경기전 칼라일 감독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적은득점이 나는건 효율높은 상황(찬스)를 만들다보니 라는 것 같더군요.
(물론 지극히 제 해석이니 분명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댈러스만 그런게 아니고 상대하는 팀들도 저득점경기가 주를 이루는걸 보면 어느정도 수비에 있어서는 안정감이 있는 팀상황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역시 승리하려면 더 많이 넣어야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