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제5수가 필요합니다.

플옵진출이 아닌 대권을 노려야되는 팀으로서는 부족하다봅니다. 막으면되는 루트가 확실합니다. 레딕 틀어막으면, 폴 그리핀 고입니다. 근데 레딕 막히면 스페이싱 안되니, 골밑에 모이고, 그리핀은 반감됩니다. 폴 혼자서는 힘들죠

그리핀의 드 그린 공포증이 문제의
핵심인듯 합니다.
드 그린 앞에 서기만 하면 힘을 못쓰네여. 갈매기는 드 그린 수비 뚫던데.
그리핀이 막히니까 하이 포스트에서 콘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못하니까
그리핀으로부터 파생되는 투 레딕 투 폴
투 디 조던 혹은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돌파 또는 외곽슛 패턴의 다양한 공격루트, 알고도 못막는 클리퍼스 초필살기
공격이 봉쇄되네요.

STOP!

Rivers, don't do anythong!

낄낄

모두 원하지만 리버스가 플옵 키죠 남들이 대비 못하는 그래서 닥감독 욕먹으면서도 아들 밀어 주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태웅 고와 함께 리버스 효도가 어떻게 보면 더 큰 곳으로 가기 위해 필요해 보이네요 확실히 다 막힐 때 자말 리버스가 괜찮을때 따라갔죠 골스전에서요 플옵 경쟁력으로 보고 참을성있게 지켜 봐야겠네요

클립스의 가장 단순하며강력한 무기였는데 그게 잘 실행이 안되고, 남은것 다 보이고. 보는내내 안타까웠습니다.

이건 조심스러운 의견인데 어쩌면 클리퍼스가 버리는 경기를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그리핀이 너무 소극적이였어요.

솔직히 골스전력을 이카드 저카드 다 보여주고 이길팀은 없어보이니... 정규시즌에 지더라도 플레이오프때 쓸 카드는 안보여주는게 조금이라도 이길 확률을 높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긍정을 넘어 낙천적으로 생각해서 이게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어제 클퍼경기는 클퍼팬으로써 참 속상한 경기라..

그러면 좋을텐데 제 정신 상태가 긍정적이지 못해서요

저 위의 수들이 레딕(이라 적고 스페이싱이라 읽음)이 막혀버리면 성공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인 수들이 아닌거죠.

가지수의 부족보다는 '뻔히보이는 수'랄까요. 암기가 없는거죠. 우승을 '반듯한 최강'이 아닌 단순히 살아남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암기가 하나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클립스가 우승을 노려야되는 팀이라보거든요.

2% 부족하다가 잘 어울리는 팀이라봅니다.

대권 노리는 팀으로서는 적은거죠,실질적으로 위의 수들은 각각의 수가 아니라, 하나가 막히면 다 막히는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