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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이 몇위 하면 웨스트브룩이 mvp 받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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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6 19:01:44

서부 3-4위만 하면 만약에 시즌 트리플더블 한다고 봤을때 무조건 웨스트브룩이 받는건가요??

기대도 안했고 욕심이 많아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성적은 진짜 경이롭네요 이제 1/4밖에 안했지만 이 성적 쭉 끌고 나가면 웨스트브룩이 mvp 받았으면 좋겠네요

nba는 팀 성적도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 그게 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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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06 16:24:01

이 정도 성적을 쭉 유지한다면
서부 상위시드받으면 무조건 줘야한다고
생각중입니다...

2016-12-06 16:25:14

3위권이면 무조건 아닐까요 스텟상으로는

2016-12-06 16:26:54

다른 경쟁자들(커리, 듀란트, 카와이, 르브론, CP3 등등..)이 지금과 개인적인 기록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할 때 서부 3위를 하면 제 생각에는 6대4 정도로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12-06 16:26:56

3이면 무조건이죠. 일단 하든보다 팀 순위가 높으면 유력할거같네요

2016-12-06 16:27:27

적어도 전체 4위까진 넣어야 하지않을까요 듀란트 효울이 너무좋아서

2016-12-06 16:28:52

동서부 합해서 3, 4위 정도 해야할 겁니다

2016-12-06 16:30:18

서버럭이 지치지 않고 시즌 끝까지 현재 기록을 유지해서 시즌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고

팀 성적은 서부 3~4위 정도에
결정적으로 팀성적 1~2위팀 선수들의 개인 기록이 고만고만해야...

이 세 가지 조건 모두를 충족시키면 서버럭의 엠뷔피 가능할 것도 같은데
세 가지 조건 모두 각각을 충족시키는 것이 만만치가 않네요...ㅠ

그래도 서버럭의 상황이 좀 딱하기도 하고
(물론 화제성이 높아서 그런 거라 이해는 하지만) 서버럭이 과하게 까이는 면이 있는 것 같아
엠뷔피든 뭐든 올해 서버럭 응원하는 맘이 큰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건 몰라도
시즌 트리플 더블은 꼭 달성하면 좋겠어요.
2016-12-06 17:31:08

 

공감합니다.. 지구3~4위는 물론이고

지구 1~2위선수들과의 비교도 중요하죠..

 

MVP는 상대적이니깐요..

 

2016-12-06 16:30:53

최상위권 팀에 경쟁자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듀란트 성적이 워낙 좋아서 서부 2위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016-12-06 16:31:54

서부4위 + 시즌 트리플더블(25-10-10)인데도 못받으면 앞으로는 무조건 동서부 우승팀 에이스가 받겠죠. 

2016-12-06 17:40:27

 

지금까지 거의 그래왔어요..

10년동안 8번이 지구우승팀에서 나왔고...

2번은 지구 2위팀에서 나왔는데..

르브론,듀란트로... 

일단 1,2차스탯이 역대급이었고

당시 지구 1위팀에서 마땅한 MVP감이 없었어요..

르브론은 당시 지구1위 샌안,시카고에서

평득 20점 or 8어시 or 10리바 중 하나라도 넘는선수조차 없었구요..

듀란트는 당시 지구 1위 샌안,인디애나에서 가장 스탯좋은게 폴조지로 평득 22점에 야투율 42프로였어요..

32득에 야투율이 50프로가 넘는 듀란트와 비교가 안되는 스탯이었죠..

즉 격차가 많이 나서 받을수 있었던 MVP였어요

 

앞으로도 쭉 동서부 우승팀 에이스가 MVP를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 에이스 개인스탯이 심하게 부족할경우...  후순위에서.. MVP나올거라고 봅니다.

 

올시즌은 듀란트 자체가 2012르브론을 연상케하는 역대급 시즌이라..

후순위에서 나올가능성은 매우적다고 봐요..

그리고 클블이 지구1위할 경우도 있고 샌안도 지구 1위할 경우도 감안해도..

이래저래 후순위에서 MVP는 어렵다고 봐요..

 

2016-12-06 16:33:16

4위는 모르겠고 3위면은 무조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2016-12-06 16:34:47

일단 하든의 휴스턴 밀어내고 서부 3위하면 결국 경쟁자는 동서부 1위팀 에이스인 르브론, 듀란트라는건데.. 

그 중에서도 지금 추세로는 팀승률 더 높을 듀란트가 진정한 경쟁자겠네요.
글쎄요. 공교롭게도 웨브룩과 듀란트라는 오클라호마 듀오인데요. 
기자단 마음이 본인팀을 떨어뜨렸던 경쟁팀로 숙이고 간 듀란트보다 본인팀에 남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웨브룩에게 더 마음의 동요가 간다면 정말 웨브룩이 MVP 탈 수 있는 시나리오가 그려질만도 할 것 같아요.
2016-12-06 16:38:34

클리퍼스도 같이 밀어내야...

2016-12-06 16:40:15

클리퍼스는 2위해야죠

2016-12-06 16:35:38

서부에서만 3위 이상이어도 MVP 받을 거 같아요.

2016-12-06 16:36:05

시즌 트리플 더블이면 4위여도 받을거 같아요

2016-12-06 16:38:34

최소한의 마지노선 4위

3위 하면 mvp 받을듯 하고 
5위밖이면 mvp 못받을거 같습니다.
2016-12-06 16:38:43

서부 4위권에만 들어도 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엄청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2-06 16:39:18

시즌트리플더블이면...서부 4위 정도에도 가능성 60% 정도 봅니다.

2016-12-06 16:40:36

최소 서부 4위에는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6-12-06 16:40:54

시즌 트리플더블 혹은 득점왕+어시왕 동시달성 시엔 서부5위까지도 가능하다봅니다

2016-12-06 16:40:55

MVP 투표가 사람이 하는거라서..

기자들 심리상 이번시즌 웨스트브룩 상황에 관하여서 분명히 +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서부 4위정도 하면서 시즌 트리플더블이면 60% 이상이라고 봅니다.

2016-12-06 16:44:44

서브룩도대단하지만 듀란트가 너무잘하고있어서...서부3위한다해도 확신을 못하겠네요..

2016-12-06 16:44:48
만약 시즌 트리플더블을 달성한다면 그것이 가지는 상징성을 무시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시즌 트리플더블만 기록한다면 진지하게 mvp 예상합니다. 팀이 플옵권에는 든다는 가정 하에서요.
2016-12-06 16:44:59

시즌4위에 트리플더블인데도 60프로면 엄청 보수적아닌가요... 보통 1 2 위 팀에서 나오는게 맞는데 상황비슷한 하든이 1 2 위하는거 아닌이상에야 기자들이 서브룩 상황도 그렇고 많이 찍어줄것같은데... 상황떠나서도 시즌 트리플더블이면....

Updated at 2016-12-06 16:53:29

팀 순위 4위는 간당간당하고 3위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즌 막판되면 개인 기록도 조금씩은 하락할거구요. MVP에 팀 성적이라는 가치의 상징성과 비중도 매우 큽니다.

Updated at 2016-12-06 16:56:54

몇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몇승이냐가 더 중요하죠..재작년 하든이 서부2위였지만 1위인 골스와

11승이나 차이가 나서 결국 물먹었습니다...7~8승 정도 차이였으면 충분히 mvp도 가능했을법했죠
4번시드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지만 4번시드라도 지난시즌 포틀처럼 44승 정도면 꽝이구요
현재로서는 골스의 듀란트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는데 현재 골스전력이면 65승 이상도 가능해보여서
서버럭의 팀성적도 55승 가까이는 되어야 할거 같네요..어쨌든 팀성적이 리그1위와 10승 이내는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이정도가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봐요
듀란트가 단순히 최다승팀 에이스인것만이 아니라 역대급 효율에 1차스탯도 좋아서 만만한 경쟁자가 아닙니다
2016-12-06 17:23:34

7~8승이 었어도 힘들었던 기억인데요. 막상 뚜껑까보니 점수차가 꽤 낫엇던걸로 기억이...

2016-12-06 17:54:44

1위표가 100대 25였죠...적은 차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양팀 승수차이가 11승이나 났던걸 감안하면

하든이 굉장히 선방한겁니다...당장 08시즌 막판까지 MVP향방을 알 수 없었던 코비, 폴의 경우
마지막 경기 단한번, 1승차이로 실제 투표에서 코비쪽으로 왈칵 쏠리면서 격차가 났던것만 보더라도
팀성적 1,2승 차이가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걸 알 수 있어요
당시에도 휴스턴과 골스 팀격차가 조금만 더 줄어들면 하든에게 유리할거란 말도 꽤 있었고
시즌종료 2~3주 전까지도 누구에게 투표할지 모르겠다는 기자들도 많았었죠
그게 7,8승 차이일지 아니면 더 적은 차이였어야 할지 뭐 그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서버럭이 시즌 트리플더블이든 뭘 하더라도 MVP를 먹을려면 리그1위팀과의 승수격차는 최대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겁니다
2016-12-06 18:21:07

재작년의 경우 골스가 그 전 시즌에 51승 31패로 서부 6위였고 휴스턴은 54승 28패로 서부 4위였습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골스가 전체 1위를 했기 때문에 승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간 점이 mvp 레이스에 아주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근데 올해는 작년에 골스가 73승을 했고, 그런 와중에 듀란트가 합류한 것이기 때문에, 딱히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듀란트가 골스를 60승 이상으로 이끈다 한들, 작년에 비해 성적이 떨어졌기 때문에 mvp 수상 가능성이 엄청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유력하지만요). 그에 반해,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를 50승 이상으로 이끈다면, 05-06 시즌 스티브 내쉬가 완전치 않은 팀을 훌륭하게 이끌었던 것처럼 플러스가 되서 mvp 수상에 유력한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12-06 16:55:04

플옵 상위 시드만 받아도 시즌 트리플더블이면 받을 것 같습니다. 하위권이면 좀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2016-12-06 17:00:23

시즌 트리플더블 찍으면 플옵 진출만 해도 받을 것 같습니다.
상위 시드는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고, OKC와 그 팀들간 로스터 뎁쓰도 기자단이 고려해주겠죠.

2016-12-06 18:10:58

 

만약에 그런것을 고려해줬다면..

2014 MVP는 하든이 받았어야죠..

 

커리는 팀골스의 수혜자였고..

하든은 팀원들 줄부상인데..

혼자 멱살잡고 지구2위까지 올렸습니다.

물론 1,2차스탯도 하든이 압도적으로 앞섰구요..

 

2016-12-06 19:03:28

당시 커리와 하든의 스탯은 대동소이했습니다.

2016-12-06 19:06:48

 

제가 잠깐 착각했었네요 ㅠ

위에 분이 스탯을 다시 올려주셔서...

 

Updated at 2016-12-06 17:03:00

 

지구 3~4위를 한다고 해도...

골스가 지구 1위를 한다면 어렵다고 봅니다.

2차스탯은 거의 비슷하고 1차스탯도 야투율 차이 때문에 듀란트가 확 밀린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듀란트도 뭔가 2012르브론 느낌으로 굉장히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MVP는 절대적인게 아니라 지극히 상대적이고...

현시점에서 팀성적+개인성적을 감안하면 듀란트가 너무 월등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수차례 언급한말이..

최근 10년중 8번은 지구 1위에서 나왔고

2번은 지구 2위였습니다.

 

그 2번은 르브론,듀란트로..

2011르브론 2013듀란트의 경우는

MVP수상 여부를 떠나서...  그 시즌 압도적으로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그 시즌 저들의 정규시즌은 경쟁자,라이벌 조차 없었죠

 

하지만 서브룩은 어떤가요...

MVP수상 여부를 떠나 현시점에서 누가 최고의 선수냐란 투표를 하자면..

서브룩,하든,듀란트 등으로 갈릴겁니다.

수비력까지 친다면 카와이를 최고로 보는사람도 있겠네요..

즉 압도적이지 않다는거죠..

MVP를 거론하기 이전에... 압도적으로 시즌 최고의 선수의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과거의 기준으로 보자면 이래저래 힘든게 사실입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트리플더블급 스탯 + 지구 3위를 물론이고..

여론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반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MVP는 여론몰이의 영향이 크게 받습니다.

서브룩도 그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

과거의 사례를 뒤집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골스,샌안,클블,휴스턴 등과 맞대결 성적입니다.

만약에 저팀들 상대로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하고 좋은 승률을 기록한다면..

여론을 서브룩 쪽으로 몰아갈거라고 봅니다.

 

2016-12-06 17:11:13

지금 스탯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듀란트, 하든과 경쟁할텐데 3위 해야지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016-12-06 17:26:17

최소 동서부 합쳐 3~4위해야 가능성이 있는데. 그럴려면 제껴야할팀이. 클블 클퍼 골스 샌안 토론토 휴스턴....5위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12-06 17:40:31

순위보다는 1위팀과의 승차, 그리고 얼마나 앞선 팀의 에이스들보다 뛰어났냐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커리가 만장일치였고 팀성적-선수성적이 모두 압도적이라 비빌 선수가 없었고 그 전시즌이었던 14-15를 보면 커리가 1,100점정도고 하든이 900점 정도였는데 큰 점수차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성적으로는 하든이 뒤질게 없었는데 커리가 팀이 69승이었나요? 로켓츠보다 10승이상을 더 하면서 MVP를 탔었죠.

 

웨스트브룩의 이번시즌 성적은 정말 미친기록인데, 이 기록을 어느정도까지 유지하고, 그리고 1위팀이랑 승차가 얼마나 좁혀지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봐야죠. 순위는 큰 의미없긴하지만 최소 3위이내는 들어야할겁니다.

2016-12-06 18:20:15

 

골스가 67승 휴스턴은 56승이었어요..

당시 하든이 개인스탯이 상당히 앞섰음은 물론이고..

팀원이 줄부상인데 혼자 멱살잡고 2위로 이끈시즌으로

원맨팀이라고 봐도 무방했어요..

 

1,2차스탯의 격차로 치면..

2014 하든,커리가..

2016 듀란트,서브룩 보다 크죠..

 

2016-12-06 18:49:36

14-15에 하든이 득점은 앞섰지만 1, 2차 스텟이 큰건 아니었죠

 

하든 : 27.4점-5.7리바운드-7.0어시스트   PER 26.7   WS 16.4   WS/48 0.265

커리 : 23.8점-4.3리바운드-7.7어시스트   PER 28.0   WS 15.7   WS/48 0.288

 

하든이 득점에서 3.6점 리바운드에서 1.4개 앞섰지만 어시스트는 커리가 높았고 2차스텟은 저정도면 누가 우위라고 하긴 그렇죠.

2016-12-06 18:59:14

 

제가 좀 착각을 했었나보군요..

자료 감사합니다.

 

2016-12-06 17:42:0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텟이 트리플더블로 마감된다면 4위권 안에만 들어가도 무난히 탈꺼 같습니다.
듀란트가 빠진상태에서 스텟을 트리플더블에 팀성적을 상위시드로 이끈다면 진짜 역대+역대급 시즌으로 남을꺼 같습니다.
만약 이정도로 하고도 못타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12-06 17:43:36

지구 4위가 받은적이 있나요???


진짜 못해도 지구 3위, 그것도 동서부 합쳐서 4위안에는 들어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2016-12-06 18:06:39

시즌 트리플 더블이라면 플옵권 성적만 나와도 가능 할듯

2016-12-06 18:16:06

듀란트랑 경쟁이고 딱히 스탯의 질이 압도하지 못한다면 

골스와의 맞대결에서 2승해주거나 1승 하더라도 하드캐리 하면서 져야할겁니다. 
2016-12-06 18:19:25

과거가 어쨌던 중요하지않다고봅니다 시즌트리플더블을 한다면요 4위안이면 거의받는다고 봅니다
시즌 트리플더블이면 구닥다리 공식같은건 다 뒤집고 남습니다

2016-12-06 18:30:10

시즌트리플 더블이라.61~62 시즌 오스카로버트슨 뿐인대 이때 시즌트리플더블하고 mvp 3위했죠
1위 빌러셀 2위 체임벌린인대
빌러셀이 개인스텟 딸리지만 팀버프로 mvp 탔던 전례가있네요..시대가시대인지라.. 비교하긴 힘들지만.. 이때말곤 없던 시즌트리플더블 이라...

2016-12-06 18:34:31

시즌 트리플 더블을 너무 쉽게들 보시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시즌 트리플 더블 이라면 팀이 플옵에만 올라가도 MVP 라고 생각합니다.

2016-12-06 18:34:59

지금까지 쭉 리그 최고성적팀 에이스 주는게 정석이라도. 팀성적이고 뭐고 시즌 트리플더블하면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2016-12-06 18:51:23

당연히 지금까지의 관례나 통계상 어떤 식으로 MVP를 수상했는지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수도 있는 것이죠, 어차피 사람이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이니.
팀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빅O 이후 현대농구에서 다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던
시즌 트리플더블이 실제로 달성된다면 스토리와 임팩트 측면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이 열광하는 스토리 측면에서도 프랜차이즈에 홀로 남아 상위시드로 이끈다면 가능성이 없진 않을겁니다.

지금까지의 관례나 통계상 그러했다는 말은 충분히 논거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게 100%는 아니고 전부는 더더욱 아닙니다.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어차피 썬더팬질을 하는 한 개인의 입장으로써
시즌 MVP는 크게 바라진 않습니다.
그저 부상없이 플옵에 진출하여 위닝팀을 건강하게 이끄는,
진정한 썬더 프랜차이즈 스타의 모습을 보길 바랄 뿐이죠.
다만 꾸준하게 거북이에게 매번 부정적인 의견만 다는 분이 계신데 조금 삼가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2016-12-06 19:02:17

참고로 NBA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시즌 MVP RACE에 대해서 예측하는 부분이
매주 올라오고 있는데 올 시즌 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웨스트브룩이 계속 1위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통계나 관례상 웨스트브룩의 수상이 힘들다고 하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현지에서의 반응은 충분히 웨스트브룩의 수상에도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2016-12-06 19:04:05

작년 73승을 넘어서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면 일단 듀란트는 아닐듯 싶어요.

마이애미 첫 시즌에 르브론 성적이 로즈에 비해 월등했음에도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질 않아 로즈에 압도적으로 밀렸었죠.

듀란트도 비슷한 사례가 될듯 싶습니다. 오히려 웨스트브룩이나 하든의 마지노선은 서부 3위라고 보네요. 4위면 동부 성적도 비교해 봐야할듯 싶습니다

2016-12-06 19:22:49

전례도 전례지만 스토리를 보면,
듀란트 골스 이적으로
투표인단의 표심이 듀란트에겐 반감이, 대신 서버럭에겐 호의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시즌 트리플 더블을 한다면 4위만 되어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12-06 20:25:03

어차피 스탯이나 팀순위 같이 무슨 정해진 특정한 기준이 명확히 있는게 아니죠.

결국엔 여론이 제일 중요한데 실제로 시즌 트리플더블을 이뤄낸다면
플옵 진출만 시키면 가능성있을거라고 봅니다.
팀에이스이자 브라더가 버리고 떠난 팀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다시 없을줄 알았던 시즌트리플더블을 이룩해낸다면 화제성 스토리 충분하기에
전 받을거 같아요. 어차피 가장 유력한 경쟁자는 결국 듀란트와 하든일텐데
듀란트는 기자단의 투표라는 점에서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지금 페이스를 시즌끝까지 유지해서 시즌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는게
선더가 서부 3~4위하는 것보다 어려울거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시즌트리플더블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어려운것임은 분명하고
2차스탯 떠나서 이걸 이뤄내기만 한다면 사실 리그 위상은 MVP 그 자체일겁니다.
스토리적으로도 그렇고... 트리플더블을 해낸다면 하든과 팀성적 차이가 관건일텐데
격차가 크지 않다면 무난하게 웨스트브룩이 받을거라고 확신하네요.
조던브랜드의 새얼굴이기도 하고 골스가 빌런화된 상황에서 스토리 또한 
새로운 리그의 얼굴이자 슈퍼스타가 되기에 부합하구요.
정해진 조건이 없는 투표이기에 시즌 트리플더블이면 어지간하면 받을거에요.
암묵적인 기준이 있어왔지만 예외는 있어왔고 센세이셔널한 화제성을 외면하긴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기자들이고 화제성이 부각되는 쪽을 택할테구요.
그래서 MVP연패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죠.
로즈가 르브론에게 MVP를 뺏아올수 있었던게 전 팀성적 덕분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그게 핑계거리가 되긴 했지만요. 시즌 트리플더블만한 핑계거리 찾기 쉽지 않을겁니다.
시즌 트리플더블은 역대급 기록 이상의 역사적인 기록이 될겁니다.
특히 분업과 효율이 두드러지게 발달한 현대 농구에서는 더더욱말이죠.
2016-12-06 22:12:18

여기 미국이란 동네가 영웅 만들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토리 라인이 아주 좋은 서브룩이 서부 4위 이상에 시즌 트리플더블급 스탯을 찍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듀란트는 아무리 잘해도 작년 역대급 시즌을 찍은 골스팀에 합류한거라 임팩트도 덜하고 영웅 만들기 스토리도 약해서 투표단에 주는 영향이 떨어질듯 보입니다. 허나 시즌은 깁니다 끝나봐야 알겠죠.

2016-12-06 22:20:20

시즌 트리플더블급 나오면 3~4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라인이 얼마나 좋나요..

아주 부합하는 인물이죠..

게다가 실력까지..

2016-12-06 22:32:06

마지노선을 서부 3위 정도로봅니다
이전에 없었던 최초의 기록이라면 임팩트가 더 쌜거 같은데 플옵 진출 가지고는 온갖 관행을 다 때려부수기에는 힘들것 같네요

2016-12-07 00:03:49
팬심은 이해하는데 이미 그동안의 수상내역이 mvp 뽑는 기준을 증명하고 있는 이상황에서
플옵만 가면 mvp라는 건 진짜 너무 과도한 팬심인것 같아요.
웨스트브룩이 못한다는게 아니고 엄청 잘하는건 인정하는데
기자단이 뽑은 이후 mvp 수상내역을 보면 그동안의 기준은 생각해야지요.
르브론도 조던도 그외 다른 모든 선수들도 팀성적이 안되면 못 받았던
mvp를 왜 웨스트브룩만 기준을 달리 해야하나요?
조던이 지구 3위 동서부 합쳐서 6위 50승으로 mvp탔는데 50승을 mvp경쟁의 마지노선으로 봐야 합니다.
그 전시즌도 잘했는데 플옵 턱걸이 하니 못탔죠.
흔히 컨퍼런스 3위라고 이야기 하는건 골샌클을 넘으면 당연히 50승은 할거라 보는거라 그렇습니다.
만약 시즌 컨퍼런스 3위정도에  50승 넘고 트리플 더블급 성적을 찍으면
당연히 저도 웨스트브룩을 지지하겠습니다.


2016-12-08 03:20:06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 트리플 더블 하면 팀 성적 상관없이 MVP받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61년도 이후 현대 농구에선 처음인데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 찍을때 팀 승률이 높다는걸 감안하면 팀 기여도도 적지 않은 것 같고, 현재 팀 성적만 보더라도 서부 6위(사실 서부는 3강이 있어서)에 승률 6할 이상이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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