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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는 폴하고 그리핀의 플레이 구간을 좀더 구분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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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21:55:37

1옵션 내지 1.5옵션을 다수 보유한 팀들은 대게 한명정도는 벤치멤버랑 함께 뛰는데

클맆은 1옵션급 선수가 2명이나 있는데 너무 선수 운영을 주전5 벤치5로 유기적이지 못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자말이 있지만 자말은 전형적인 아이솔에 죽은볼 처리 담당인데
차라리 그리핀을 조금 일찍 빼고 벤치타임에 함께 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폴옹이 계속 벤치4번으로 뛴다는 가정하에도 오히려 폴옹이 일찍 나와서 CP3, 조던, 음바무테랑 뛰는게 좋지
오스틴, 자말이랑 같이 뛰면 그냥 작년 오말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것 같네요.(슛도 몇번 못던지고 수비는 안되고...)

요즘 강팀들 트렌드는 경기력을 48분간 계속 유지하는건데
그런점에서 클맆은 선수 기용이 너무 정형화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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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05 22:23:01

사실 이거 2년 전부터 나오던 얘긴데ㅠㅠ 감독님이 저희보다 잘 아시니까 이렇게 하고있겠죠??흑흑 물론 아쉬움은 있습니다만ㅜ

WR
2016-12-05 23:23:57

당연히 저희보다야 잘알겠지만.. 슬프네요..

2016-12-05 22:25:29

클리퍼스 이 얘기가 몇년째 나오는거 같네요.

비슷한 맥락으로, 그리핀이 1옵션을 해야한다는 말도 계속나왔었는데

어쩌면 폴이 그리핀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데 부정적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그리핀이 폴과 떨어져 플레이하는걸 좀더 지켜보고 싶네요.

WR
2016-12-05 23:25:50

따로 뛰어도 충분히 값을 하는 선수들인데.... 

물론 폴-그리핀 픽플레이가 최고 무기이긴하지만..
아쉽습니다.
2016-12-05 22:26:09

저도 동의하는데 나눌 때 구성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벤치는 펠튼-자말-리버스로 백코트를 꾸리기에 폴을 세워서 작전을 만들 거리가 적습니다. 그리핀을 가끔 벤치와 세우는데 효과가 없더군요. 같이 무너집니다. 벤치와 유일하게 주전인 그리핀이 같이 뛰어도 그리핀은 공격 포제션을 잘 안가지더군요. 자말이 의도적으로 양보해도 다시 공을 돌리더군요.  

제 생각에 벤치타임 운영은  리버스와 스페이츠를 폴이 뛰는 타이밍에 좀 붙여주고, 조던을 그리핀과 같이 뛰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클립스에서 효과적인 페네트레이션은 거의 자말과 오스틴에 독점되어 있으니 이걸 좀 흩어주는 거죠. 폴이 리딩을 하니까 오스틴이 리딩으로 시간을 잡아먹는 걸 줄이고, 펠튼과 그리핀이 리딩을 하면 볼이 잘 돌아갈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6-12-05 23:52:32

저는 굳이 한명을 벤치 타임에 돌릴꺼면 그리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폴은 백업은 펠튼으로 충분하지만 벤치 4번은 조금 심합니다. 웨존은 신뢰를 잃었고 폴옹은.....
공돌리는거야 감독이 공격에 대해서 좀더 주문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그리핀이 공격력이 부족해서 공을 돌리는건 아니자나요.)
그리고 폴과 리버스의 조합은 상극이라고 보는게 폴하고 같이 뛰는 스윙맨은 3점은 기본인데 리버스의 3점은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시즌 초처럼 벤치 4번에 웨존을 넣으면 되는데.. 왜 갑자기 폴옹을 중용하는지....

Updated at 2016-12-05 23:27:54

역시 팀 스포츠는 진짜 조합의 문제가 가장 큰 것 같군요. 어려워요.. 당장 옆동네 골스만 봐도 듀란트 온다고 그만큼의 경기력이 올라가지 않았고 해법을 찾아나가는중이니까요.

WR
2016-12-05 23:27:14

최적의 조합을 찾는데.. 몇년이 지나 마지막 해입니다. 벌써...

2016-12-06 00:21:46

듀란트가 왔는데 경기력이 안올라갔다는 솔직히 틀린말이라고 봅니다
보것이 있는 상태온다면 맞는 말이겠지요
즉 듀란트가 오고 나서 조합이 문제 생긴게 아니라 보것이 나가서 떨어진 부분을 생각해야죠
반즈랑 듀란트만 변경해야 조합이 슈퍼스타로 변경하면 다 좋은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죠

Updated at 2016-12-06 00:07:39
뭐 예전부터 공론 되었던 이야기인데.. 이쯤되면 이 얘기도 이젠 무의미하죠.
폴-레딕-웨존-바무테-디조던은 지난 시즌 검증 된 라인업이지만 그리핀을 따로 빼서 뭘 해보기엔 펠튼 자말, 스페이츠와 합을 다시 맞춰야하죠.
무엇보다 4년동안 닥 리버스식 로테이션은 한결 같은지라 절대 바뀔리 없어요.
그저 벤치는 그들끼리 으쌰으쌰해야해요.

그렇다면 오스틴은 뭘 어떻게 써먹겠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코트 밸런스를 볼핸들러 세명을 기본으로 할 거면 굳이 폴 피어스까지 코트에 세울 이유가 없는 것 같거든요. 
피어스 슛 던질 기회조차 힘든데 그냥 브랜든 배스로 빅맨 스크리너 한명 더 추가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배스가 발이 느린 선수도 아니고, 오늘 인디애나한테 난데없이 페인트 존 털리는 것도 그렇고, 평소 리바운드도 불안합니다. 웨존 안쓸거면 배스라도 좀 썼으면 좋겠어요.
WR
2016-12-05 23:32:21

닥감독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작년부터 올초의 주전라인업의 성적이 리그 세 손가락 급이니

주전라입업을 고스란히 가져가고 싶은건 이해가지만 
현재는 주전조차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는 형국이니...
라인업을 좀더 탄력적으로 운영해줬으면 하네요..
2016-12-06 00:06:41

탄력적인 운영 저도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젠 마음을 비웠습니다.

2016-12-06 11:45:48

 이럴때 레딕이 존재감이 보이 못하는게 아쉽다고 봅니다.  여기서도 레딕을 활용해보자는 애기 자체가 안나오니 말이조. 어느정도 보조 리딩능력을 갖춘 레딕이 벤치멤버들을 이끌어주면 될것 같은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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