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깡좋고 힘도 세고 에너지 넘치죠 미네나 레이커스와 겨룰 재능이죠 향후 동부 넘버원 후보가 아닐지
WR
2016-12-04 23:29:15
이제 감독의 역량이 더더욱 중요한 때이죠~
2016-12-04 23:31:19
스넬이 잘해주고는 있지만... 정말 미들턴이 아쉽긴 하네요.
지금 스넬자리에 미들턴이 있다고 생각하면 동부 탑4도 노려볼만 할텐데 말이죠.
대신 쿤보군과 파커군이 미들과 3점슛이 비약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모습이라서 좋은 측면도 있네요.
특히 파커군이 조금 더 경험 쌓이고 기술적인 발전까지 더해진다면 몇년 후에는 MVP급으로 성장도 가능해
보여서 올해의 미들턴의 빈자리는 오히려 파커한테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되네요.
WR
2016-12-04 23:33:43
전 개인적으로 파커가 위긴스보다 더 크게될 재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죠~
2016-12-04 23:43:20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쿤보군도 시원시원한 맛에 특히 요새는 블락하는 모습이 대단해서 보는 맛이 있지만, 파커는 슛폼도 그렇고 괘적도 그렇고 플레이를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정말 아름다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몇년 후 파커와 위긴스가 MVP경쟁하고 있으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올시즌 파커 성장하는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밀워키 경기는 볼만 하네요.
2016-12-05 00:01:15
저도 그리스괴인에 반해서 2년전부터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들턴과 메요가 있었다면 외곽도 빵빵 터뜨리고 샌더스도 있었다면 수비적으로도 엄청났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물론 이후로도 보강을 많이 해서 나름 고춧가루 부대가 되었지만 팀원들만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면 더욱 잘나가는 팀이 되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2016-12-05 00:21:29
쿤보보는재미가 있더라구여
2016-12-05 00:47:28
제이슨 키드 감독이 착실하게 동 포지션에서 사이즈 크고, 운동능력, 신체조건 좋은 선수들만 모아놨습니다. 특이하게 요즘 추세인 민첩하고 외곽 좋은 가드들이 거의 없다는 점이 특이한데...그러다보니, 각각의 선수들이 세밀한 기술들이 좀 부족해서, 팀 분위기가 업&다운이 좀 심한 편이에요. 강팀을 잡는가 하면, 느닷없이 약팀한테 깨지기도 하고...
팀내에서 가장 믿을만한 3점슛터인 크리스 미들턴은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서, 복귀가 꽤 늦춰질 것 같더군요.
2016-12-05 01:09:43
올 여름 교환학생간 10년지기가 10불 직관을 몇 번 하더니, 완전히 홈보이가 돼서 밀워키 경기가 되면 카톡으로 "오늘도 쿤보~(생략)" 이럽니다. 덕분에 저도 밀워키 경기를 챙기게 됐네요. 하하
2016-12-05 01:25:56
예전도 그랬지만 올해는 더 도깨비팀(의적) 느낌이에요 잘못걸리면 누구나 다 잡아버리는 느낌
미들턴은 도대체 언제 돌아올지 궁금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