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올 디펜시브팀에 들어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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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4 18:09:17

있는 해가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골스가 스몰라인업이 중요축인데 센터인 파출리아는 세로수비가 거의 안되고 맥기는 아시다시피 그런 문제로 중용이 안되고..
결국 그린과 듀란트가 많은시간 골밑을 거진 막는데 높이가 더 높은 듀란트가 센터를 막기도하고..
그러는 동안에 해내는 수치가 1.6스틸에 1.8블락이네요 커리어하이..
골스의 부족한 링프로텍터 부분을 그린과 둘이 합심해 메워내는 모습이고 올해 그 부분의 활약은 인상적이긴 합니다

그린 버틀러는 거진 자리 고정일거고 고정급이었던 폴조지가 장기적으로 빠져있다는게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Comments

2016-12-04 18:13:50

진짜 완벽해요 공수 양면.
정수리 머리숱 빼고 다 갖춘 듀란트

2016-12-04 18:18:30

그린 레너드를 잘못 치신것인지 궁금하네요

2016-12-04 18:20:33

DPOY 카와이가 빠졌군요...

2016-12-04 18:20:12

저역시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다른 어떤부분보다도 이름값이 중요한 수상이라 한해로는 힘들거같아요. 한시즌정도 더잘해야 들수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Updated at 2016-12-05 00:19:59

수비 관련 어워드를 받으려면 듀란트 본인도 계속 잘 해야겠지만, 골스의 팀 디펜스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될지가 결국 관건일 거라고 봅니다. 듀란트는 수비 쪽에서는 브랜드 밸류가 그리 좋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 수비 지표와 팀 수비 지표가 모두 완벽해야 수비 관련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레너드나 그린 같으면 이미 쌓아놓은 평판 때문에 팀 수비지표가 예년보다 좀 떨어져도 충분히 표를 얻을 수 있다고 보지만, 듀란트는 이력서가 좀더 완벽해야 타이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듀란트의 수비 관련 타이틀 가능성은 아직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게, 골스 수비가 초반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예년에 비해서는 약한게 사실이라서요(dRtg 리그 11위). 그리고 수비 타이틀 컨텐더들의 면면을 봐도, 레너드, 그린, AD, 버틀러, 르브론, 아데토쿤보, 밀샙(부상이긴 하지만) 등 포워드 스팟 역시 경쟁이 상당히 빡쎄요. 리그 1위를 달리는 클립스의 현재 수비 지표가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바아무테가 한 자리 차지할 가능성도 높고요. 물론 시즌 끝날 때쯤 골스가 작년처럼 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비팀이 되어있다면, 듀란트가 디펜 세컨팀 쯤으로 수상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골스 수비가 그 정도로 좋아진다면, 듀란트의 공헌이 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다만 아직까지는 듀란트가 디펜시브 팀 부문에서 그리 유력한 컨텐더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6-12-04 23:52:36

레너드-버틀러-그린-AD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