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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아예 대놓고 수비구멍 취급 받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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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4 15:20:46

작년에 이 정돈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올 시즌은 그냥 대놓고 구멍 취급이네요... 
부커에게 스위치 만들어놓고 커리 탈탈 터는 거 보면 진짜 가관이네요..
2차 스탯 이런 걸 제끼더라도 그냥 사이드스텝, 터프함, 수비BQ 다 좋지가 않아요...
작년엔 1선에서 털려도 보것이 어느정도 책임져줬지만 올 시즌은 그게 안되니...
플옵에서도 끊임없이 커리의 약한 수비력을 털려고 노력할텐데... 
걱정이 큽니다... 나름 MVP 출신인데 클러치 수비 때마다 빠지고... 
그러는 거 보면 좀 슬프네요... 작년에 이 정도로 구멍취급 당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파이널에서 어빙한테 뼛속까지 탈탈 털리고 올 시즌은 내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숩 2차 스탯이야 그린이랑 같이 뛰니까 좋게 나올 수도 있지만... 
이번 시즌 커리는 평균도 아니고 평균 이하의 수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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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04 13:43:58

부커 사이즈가 이궈달라랑 동급이니 미스매치인건 당연하죠

WR
2016-12-04 13:45:34

미스매치시 버티는 것도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앤드원 2번은 아무리 미스매치라도 좀 심하잖아요.. 상대 공격수가 커리 위주로 공략하는 걸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니구요...

2016-12-04 13:52:12
무슨 앤드원 2번 입니까?

경기보시면서 그렇게 불만을 말씀하실거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면서 말씀하셔야죠.

앤드원 1번 줬는데 2번 줬다고 하는건 무슨 의도신지..;

아니면 경기도 제대로 안보시고 글쓰시는건지 모르겠네요.
WR
2016-12-04 13:53:58

커리가 막을 때 부커가 앤드원 2번 한 거 맞아요...

2016-12-04 13:56:32
커리가 파울한것도 아닌데 매치업 후 앤드원 났다고 커리탓이란 말인가요?
2016-12-04 14:59:26

두번 다 커리가 파울 한건가요?? 확인을 제대로 못 했네요. 그리고 일단 첫 번째 앤드원에서는 부커가 팔꿈치를 쓰고 드라이빙 했다는 현지 해설진의 지적도 있네요.

2016-12-04 13:51:20

포가는 원래 미스매치의 대상인데.. 확률상 문제일뿐 맨날 앤원주는것도 아니고 구멍까진 아닌것같아요

WR
2016-12-04 13:54:48

그렇다고 커리가 블레드소를 잘 막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맞불이라도 놔주길 기대 중인데 오늘도 경기력이 영;;;
Updated at 2016-12-04 13:54:49

커리의 수비가 평균이하는 아닙니다. 다만...골스에서 그나마 뚫어볼만한게 카레(응?)인겁니다.
팀에서 탐슨, 듀랭이등을 사용한 수비전술을 개선할 필요가 있겠네요.

P.S: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픈 전술은 그린에게 끈적하고 위험한(?)수비를 해서 폭발(?)시키는거죠. 성공하면 효과는 지대합니다.

WR
2016-12-04 13:56:45

팀내 주축선수가 이 정도로 클러치 수비 때마다 빠지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반쪽 선수라고까지 하는 건 오바일 수도 있겠지만... 
먼가 커리쪽에서 생기는 수비균열이 플옵에선 뼈아플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2-04 14:04:58

작년에는 올해보다 골밑이 강했기 때문에, 커리 뚫는다고 능사가 아니었는데

올해는 일단 뚫으면 해결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6-12-04 13:56:00

공감합니다. 그런 점도 있네요.

2016-12-04 13:57:35

수비는 본인이 못해도 팀 디펜스가 좋으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죠


작년까지 골스는 탐슨-반즈-이궈달라-그린-보것-에질리 등이 모두 수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에서 반즈-보것-에질리가 빠지고 이궈달라도 약간 노쇠화, 듀란트는 분명 +이지만 이팀은 2년전이나 작년만큼 수비에 중점을 두고 게임을 진행하지는 않다 보니 커리의 수비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커리는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는 선수고, 커리가 변하진 않았지만 팀 디펜스 자체는 지난 2년간 계속해서 약화되었다고 봐야될 듯 하네요. 대신에 공격이 점점 무서워졌구요.
WR
2016-12-04 14:02:11

머, 사실 공격이 잘 풀리고 있다면야 수비가 좀 안되도 화력으로 극복 가능하긴 하죠...

근데 확실히 수비가 터프해지는 플레이오프에선 화력전이 힘드니까;;;
걱정이 되는 것이죠...
2016-12-04 14:02:57

저는 오히려 커리가 수비에 너무 열올리지 않고 그냥 최고의 창이 되었으면 하네요. 지난 파이널 파울아웃이후 수비에서 뭔가 본인이 해보려는거 같은데 그냥 팀 도움을 받고 공격에서 보여주길 바랍니다. 수비에 너무 욕심내봐야 되려 리듬만 흔들리게 되는듯

2016-12-04 14:04:31
인사이드에서 벽이 제대로 버텨주면 가드는 트랩 디펜스로 몰아넣기만 해도 기본은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거 스퍼스에서 파커가 그런 역할이었구요..
보것, 이젤리 둘다 빠져서 어쩔 수 없이 더 크게 느껴질 겁니다.
WR
2016-12-04 14:06:35

그래서인지 클러치 수비 땐 아예 커리 뺴고 리빙스턴 투입하면서 높이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2016-12-04 14:15:52

커리가 여태껏 해 준 기여나 감동 이런 것도 감안해야죠
본의 아니게 님 글이 눈에 자주 띄는데
너무 커리에게 엄격합니다
루브론 팬 분들 보고 좀 참고하시는 게 어떨까 하고 권유합니다

WR
Updated at 2016-12-04 14:21:43

좋아하는 선수일수록 엄격하게 보는지라;;;(그만큼 기대치가 있으니까요)

머, 커리가 작년에 제 눈을 너무 높여놓긴 했음...
그리고 수비에 대한 문제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말이죠;;;
커리보다 더 이것저것 많이 하는 서버럭이나 하든도 수비 문제 얘기 나오잖아요...
2016-12-04 14:30:34

자머 님도 당연히 커리 팬이라 믿고 그 팬심은 이해합니다
근데 패스미스 같은 턴오버 문제라면 모를까 수비 문제에서는 지적을 한다해도 향상이 될런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리에게 락다운이나 미스매치를 버텨내는 수비를 주문하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2-04 14:16:03

6 3 포인트가드가 6 6 짜리를 못막는게 구멍인가요...

2016-12-04 14:18:29


왜 그러십니까. 그린은 상대센터를 막습니다. 미스매치따위!!
2016-12-04 14:20:59

오늘 초매운맛 커린데 칭찬이나 찬양을...

WR
2016-12-04 14:23:14

공격에선 찬양 of 찬양합니다... 

오늘은 휴스턴전 부진을 확실하게 만회하는 것 같습니다.
2016-12-04 14:23:32

커리는 원래 구멍 수비를 맛가는 공격력으로 지우는게 매력이죠

2016-12-04 14:31:46

맞아요 미친 공격력이 수비력 부족을 충분히 메꿉니다 그러니까 팬 하는 거죠

2016-12-04 14:24:21

커리가 수비를 못한다는 말엔 공감이 안가네요. 자신보다 사이즈가 큰, 혹은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의 아이솔레이션을 버거워하는 것 삐면 수비 잘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냥 경기를 볼 때는 아이솔 장면이 유독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과소평가 받는게 아닐지...

WR
2016-12-04 14:27:27

피지컬의 한계가 커리 잘못은 아닌데...

생각보다 그렇게 수비 BQ가 높은 선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다보면 쓸데없는 파울, 도움수비가 팀원들 중에선 가장 많아요...
요즘처럼 2:2플레이가 활발해진 시대엔 미스매치를 커버 오기 전까지 버텨주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구요.
2016-12-04 14:31:28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전 커리 수비 bq를 높게 평가합니다. 상식적으로 스틸왕이 수비 bq가 나쁘다고 보기도 어렵지 않나 싶구요. 수비 지표는 맹신할만한 자료는 아니지만, 커리의 수비 지표가 나쁘지 않은데는 커리의 수비 센스가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12-04 14:47:42

일단 파이널에서도 너무 두드러졌죠... 미스매치 만들어서 커리만 두들기기로 재미를 많이 본건 맞으니...

2016-12-04 23:03:08

앵그리자머님 글을 보다보면 팬심이 너무 과격하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중간에 언급하셨듯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더 엄중한 잣대를 엄격하게 보신다고 하셨고, 커리가 지난 2년여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며 기대치를 높여놓은게 맞지만.
농구가 혼자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 위대한 조던도 혼자의 힘만으로 그런 커리어를 쌓고, GOAT의 위치에 올라섰다고 마냥 맹신하기 어려우니 지속적인 비판이나 단점을 보기보단 발전해나갈 장점과 팀전술안에서 수비부분을 풀어나가길 바라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WR
Updated at 2016-12-04 23:25:04

수비에 문제가 보이니까 말하는거죠...

커 감독이 커리를 그린이랑 묶고 탐슨을 듀란트랑 묶은게 
괜히 그러는게 아닌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격에선 기복이 심해지긴 했지만 제 역할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팀 공격을 혼자 이끌다시피 하면서 혹사당하는 서버럭, 하든은 그렇게 수비로 공격당하는데 커리도 수비에 약점을 보인다면 충분히 지적할만한 부분이라고 보구요...
2016-12-04 23:28:01

제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커리가 혼자서만 한명의 수비를 도맡아서 하는게 아니고

팀 전체의 수비전술에 자연스럽게 한축을 담당하는 거고,
커리의 수비력보단 공격력이 월등히 사용효율이 높기때문에 수비력이 평균에 못미친다고
무작정 지적하는게 이해가 잘 안간다는 부분입니다.

백날천날 연습해도 자유투 성공률이 50%미만인 선수들이 
'아 연습해도 이모양이니까 안해' 라고 연습을 안하겠습니까.
커리 또한 본인이 가장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그리고 팀적으로 잘 인지하고 있을테고
그에 따른 지독한 연습을 하고 있을겁니다.

당장 보이는 부분에 너무 많은 칼날을 들이대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유독 '커리'에게만 그러시는 것 같거든요
WR
2016-12-04 23:49:13

잘하는 건 칭찬하고 못하는 건 지적할 수도 있는거죠...

저는 왜 이런 거 가지고 뭐라 그러는지 더 이해 안갑니다...
차라리 커리 수비가 못하지 않은 이유... 뭐, 이런 거라도 말씀해주시면
저도 납득할 부분 납득하고 건실한 토론이 될텐데
커리에 대해선 뭐, 아예 지적조차 하지 말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그것도 대부분 타팀팬분들이 그러시니까 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쿼터 마무리나 클러치 때 수비에서 교체당하는 주전급 선수 생각보다 몇 없습니다;;;
2016-12-05 00:14:33

제가 언제 커리에게 그런 잣대를 하지 말라고 언급한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뭐 뭐라고 글을 작성하시던지 간에 상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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