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참 르브론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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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3 12:47:34

전 워낙에 언더독을 좋아해서 그런지 르브론이 데뷔시절부터 르브론보다 카멜론을 응원햇던 사람이라 그런지

르브론을 참 싫어 햇는대 데뷔이후에 여러 사건으로 더 싫어하게 되었지만

경기를 볼때나 커리어를 볼때마다 참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저 피지컬입니다

부상없이 어떻게 저렇게 많은시간을 저런 플레이를 하는지

지금도 정말 싫어하지만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선수네요

예전에 앤써 팬으로써 샤크를 싫어하지마 대단한 선수다라고 생각하게 했는대 그다음으로 요즘에 르브론이네요

Comments

2016-12-03 12:51:34

전 참 르브론이 좋습니다..

2016-12-03 12:55:28

그러니까요.. 재가 정말 싫어하는 선수한테 요즘은 대단한 선수다라고 느끼는게 참 신기하네요

2016-12-03 12:59:12

제가 코비에게 느끼던 감정과 동일한것 같네요..

왜 굳이 볼끌다가 더블팀을 달고 쏘는거야 라며 싫어하다가 결국 말년에는 리스펙트하게 되며

대단함을 느끼다가 결국 좋아하게 되어버렸죠. 예전 하이라이트도 찾아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제는 은퇴해서 없네요. 이제 르브론이나 웨이드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참 그날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12-03 12:55:59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는 뜻이겠죠

2016-12-03 12:58:01

취향의 차이겟죠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좋아할수 없수 없는 예전에 샤크같은 느낌이네요

2016-12-03 13:01:57

네 저도 르브론을 좋아하진않지만 작성자분께서 샤크같은 느낌이 든다는거 자체가 .....

2016-12-03 13:04:31

샤크 같다는 느낌은 싫지만 대단한 선수라는 느낌이 비슷하다는거죠

전 개인적으로는 앤써 팬으로써 샤크가 정말 싫어거든요

하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햇으니까요

2016-12-03 12:57:21

시카고 팬으로써 응원하기는 참 힘듭니다만..

확실히 저는 지금 르브론 시대에 살고 있었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나이더 들면 나중에 대단한 선수가 나왔을때

르브론한테는 안될거 같은데..라면서 꼰대짓 할거 같네요

2016-12-03 12:59:56

저랑 비슷한 느낌을 느끼시는것 같네요..

싫지만 대단한 선수라는걸 하지만 좋지는 않은

2016-12-03 13:54:47

7년동안 보스턴 응원했는데 딱 코비가 글쓴이분께서 르브론한테 느끼시는 감정이랑 똑같았네요. 그런데 은퇴하니까 너무 허전하네요

2016-12-03 14:47:27

저도 별로 좋아하지않고 싫어하는쪽에 가까웠지만 작년우승을 기점으로 좋아하는쪽으로 바뀌었네요. 이제는 인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거 같아요.

2016-12-04 01:39:15

가넷을 좋아하여 던컨을 싫어 했는데
보스턴을 응원하여 코비가 싫었는데
너무 그들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