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번째 3연승을 기록한 사슴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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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8:06:51
상승세의 원동력이라면 존헨슨이 주전으로 들어오면서 수비가 안정됐고(좋은수비->트랜지션상황발생) 스넬과 브로그던의 3점이 점점 좋아지고있다는것 이 두가지를 들수있겠네요.
센터삼국지(먼로-플럼리-헨슨)에서 가장 뒤쳐져보였던 헨슨이지만 먼로는 수비문제로 작년후반기부터 벤치행, 플럼리는 장기계약이후 부진이라는 꽤나 흔한 레파토리로 가비지용이 되버린 덕분에 최근 주전으로 올라와서 공수에서 발군의 활약을 하면서 5경기 4승1패의 호성적의 원동력이 되고있구요.
스넬은 오늘경기 전까지 3점이 30%가 안되지만 엄청나게 던져대면서 조금씩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3점을 경기당 무려 5.6개씩을 던지고있는데 이 수치는 작년 미들턴(4.6개)보다도 많습니다. 초반에 슛거리 적응에 애를먹었던 브로그던도 최근 슛호조로 이미 37%까지 끌어올렸고 오늘경기 포함하면 40%에 육박할거 같습니다. 가드진의 핵심인 이 두명의 슛 호조가 일시적인게 아니라면 참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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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비스타일 때문에 존 헨슨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난 2년간 좀 애매한게 사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