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에게는 상성이 안좋습니다.

음바아무테가 올해 좀 더 스텝업했고, 작년에는 그리핀 부상으로 주로 4번으로 뛴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음바무테의 스텝업이 오늘 경기 승리의 주요 원인인것같아요

제작년의ㅡ맥컬럼과 작년의 맥컬럼급 차이라 봅니다

작년엔 그리핀 아웃으로 음바무테가 주로 4번에서 뛰었습니다. 3번에 주로 폴피어스가나왔고 가끔 웨존이 주전으로나왔구요. 현재보다 대인수비 및 림 수비가 약했던건 분명했습니당

이정도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이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올시즌은 공격력도 쏠솔한 상황이라 공수에서 레벨업이 됬다고 보는게 맞는 상황이조.

일단 재작년엔 바아무테가 없었습니다. 이번이 클립스에서의 두번째 시즌이에요. 작년엔 그리핀이 시즌 절반 날리면서 바아무테는 거의 4번으로 나오는 편이었고, 3번 자리에는 피어스, 웨존이 나오거나 혹은 그냥 자말을 올려서 3가드로 돌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폴-레딕-바아무테-그리핀-조던의 라인업이 가동된 것은 12월의 몇경기와 그리핀이 복귀한 시즌 막판 몇 경기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듀란트나 르브론 같은 탑클래스 3번의 대인 수비는 바아무테가 주로 담당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수비 라인업의 구성이 지금과 같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에요. 수비가 약한 자말이나 피어스가 3번으로 뛸 땐, 그쪽 구멍 메꿔줘야 하는 부담도 컸고요. 그리핀이 복귀하면서 바아무테가 인사이드 수비 참여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본인 매치업 상대와 퍼리미터 디펜스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된 측면이 있죠. 그리고 팀 적응이 완료된 것 때문인지 아니면 오프시즌에 뭔가 계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폼이 좋습니다.

그러게요 심지어 화면이 악수하는거 잡느라 찍히지도 않고 그냥 3점 올라가네요 앤더슨이 아까 감정 남아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