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골밑자원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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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23:46:47

현재 댈러스에서 어느 한곳 안부러운 포지션이 없지만, 유달리 골밑에서 주요폭격하는 선수들이 마구마구 부럽네요.

예를들면, AD와 폭군, 칼타주등 유망한 몇몇 선수들인데요.
아무래도 골밑에서 가까울때 공격효율이 높은게 농구의 기본이니까요.
(뭐 지난 2년여간 '신인류'가 나타나서 그런 틀에박힌 효율따위 개나줘버려라며 리그를 집어삼켰지만...)

물론 전성기 노비츠키라면 내외곽 가릴 것없이 날아다녔지만, 그런걸 바라는건 너무 큰 바람일뿐.

지금 댈러스 로스터에서는 페인트존 득점을 책임져줄 선수가 없는게 나름 아쉽습니다.
패싱능력 좋은 선수들이 제법 있는 팀이라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s

Updated at 2016-12-01 23:53:10

근데 역설적으로 현재 리그 상황은 그런 선수들이 하드캐리하는 팀은 성적이 좋지가 않네요.. AD와 폭군, 칼타주등 능력은 출중하나 팀이 못따라가는건지 전술적으로 트랜드에 뒤쳐지는건지

2016-12-02 04:19:45

맵스는 포스트에서 비벼줄 빅맨도 없고 골밑을 들쑤시는 슬래셔도 없으니 외곽 일변도의 공격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공격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엔 슛도 잘 안들어가요. 참 답답합니다.

2016-12-02 08:12:40

노비옹 이후 에라를 구축할 때가 걱정인 거 같습니다. 일단 댈러스는 커즌스 친동생을 d리그에 품고 있다면서 떡밥을 뿌리고 있으나 그 떡밥을 제대로 문 선수가 없었으니 별 기대는 안 합니다. 그냥 지금 d리그에 있는 퀸시가 부상복귀하고 내년에 조나단 깁슨 대신 올라와서 허슬 4번 백업 뛰어주고 파웰이... 파웰이 으-! 사실 파웰 안 터지면 누구라도 사는 게 맞다고 봐서. 유럽쪽 선수들도 계속 지켜보는 거 같지만 주전급으로는 기대가 안됩니다. 얀 베슬리 언제 적 얀 베슬리... 개인적으로는 10밀 언저리에서 살 수 있는 공수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 (둘 다 잘한다면 10밀로 택도 없죠 둘 다 적당히) 파워포워드가 와 주면 평타는 쳤다고 할 거 같습니다. 베스트는 커즌스지만 과연... 일단 올해 픽 빨이 터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