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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드래프트, 지금 다시한다면 픽순위가 어떻게 바뀔까요?

 
  3816
2016-11-30 20:08:03
2010-2013 한번에 다 할려고했더니 240명..;;이라 1년씩 나눠서 해볼려고합니다



2010 Draft
- 롤과 관계없이 리그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은 선수들은 진한글씨로 구분했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의 숫자는 실제 뽑힌 순위고 선수이름 뒤에 괄호는 제가 생각한 순위입니다

1 WAS John Wall  (4)
2 PHI Evan Turner   (10)
3 NJN Derrick Favors   (5)
4 MIN Wesley Johnson
5 SAC DeMarcus Cousins   (1)
6 GSW Ekpe Udoh
7 DET Greg Monroe   (9)
8 LAC Al-Farouq Aminu
9 UTA Gordon Hayward   (6)
10 IND Paul George  (2) 
11 NOH Cole Aldrich
12 MEM Xavier Henry
13 TOR Ed Davis
14 HOU Patrick Patterson
15 MIL Larry Sanders
16 MIN Luke Babbitt
17 CHI Kevin Seraphin
18 OKC Eric Bledsoe   (8)
19 BOS Avery Bradley   (7)
20 SAS James Anderson
21 OKC Craig Brackins
22 POR Elliot Williams
23 MIN Trevor Booker
24 ATL Damion James
25 MEM Dominique Jones
26 OKC Quincy Pondexter
27 NJN Jordan Crawford
28 MEM Greivis Vasquez
29 ORL Daniel Orton
30 WAS Lazar Hayward

31 NJN Tibor Pleiss
32 MIA Dexter Pittman
33 SAC Hassan Whiteside   (3)
34 POR Armon Johnson
35 WAS Nemanja Bjelica
36 DET Terrico White
37 MIL Darington Hobson
38 NYK Andy Rautins
39 NYK Landry Fields
40 IND Lance Stephenson
41 MIA Jarvis Varnado
42 MIA Da'Sean Butler
43 LAL Devin Ebanks
44 MIL Jerome Jordan
45 MIN Paulao Prestes
46 PHO Gani Lawal
47 MIL Tiny Gallon
48 MIA Latavious Williams
49 SAS Ryan Richards
50 DAL Solomon Alabi
51 OKC Magnum Rolle
52 BOS Luke Harangody
53 ATL Pape Sy
54 LAC Willie Warren
55 UTA Jeremy Evans
56 MIN Hamady N'Diaye
57 IND Ryan Reid
58 LAL Derrick Caracter
59 ORL Stanley Robinson
60 PHO Dwayne Collins
============================================
SAC DeMarcus Cousins   5 → 1 (↑4)
IND Paul George  10 → 2 (↑8)
SAC Hassan Whiteside   33 → 3 (↑30)
WAS John Wall  1 → 4 (↓3)
NJN Derrick Favors   3 → 5 (↓2)
UTA Gordon Hayward   9 → 6 (↑3)
BOS Avery Bradley   19 → 7 (↑12)
OKC Eric Bledsoe   18 → 8 (↑10)
DET Greg Monroe   7 → 9 (↓2)
PHI Evan Turner   2 → 10 (↓8)

결과적이지만 익히 알려진 화이트사이드가 최고의 스틸픽이네요, 
하위권 픽중에 화싸 제외하고는 딱히 대박급은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안보이는 선수들도 꽤 있는것같구요
위 순위는 100% 본인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다른분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그냥 레퍼런스에서 볼수 있는 자료지만 다른분들과 의견 나눠보고 싶네요 
반응 괜찮으면 다음시리즈 이어가겠습니다
14
Comments
2016-11-30 20:23:46

테리코 화이트가 있군요

2016-11-30 20:26:33

근데 만약 화사가 그대로 킹스에서 컸으면 어마어마 했겠군요

커즌스에 화사라...

끔찍...

2016-11-30 21:38:50

공격 최강 수비 최강

2016-12-01 08:50:59

둘이 퓨전을

2016-11-30 20:40:26

몰랐는데 블랫소도 okc픽이네요.. 신인 보는 눈은 정말 어메이징하네요

2016-12-01 01:04:43

트레이드픽이라 픽만 okc이고 뽑은건 다른팀이었던 기억입니다.

2016-12-01 09:05:35

클리퍼스와 딜해서 뽑았을거에요
제대로 키울려고했는데 폴이와서 밀렸죠

2016-11-30 21:41:48

필라는 아쉽네요...

커즌스나 폴조지 둘 중 하나만 뽑았어도 이렇게 리빌딩이 길어지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물론 드래프트 후일담이라는 것이 다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만...

그나저나 화사가 새크였다는건 처음 듣는데 의외네요.

2016-11-30 22:27:01

당시는 지금보다도 말랐던 빼빼마른 멸치형이었고 멘탈문제와 워크애씩 문제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6-11-30 23:37:16

당시 드래프트 흐름이 월과 터너가 탑 2였던 드래프트였습니다.

조지랑 커즌스는 2픽으로 거론도 안 됐습니다. 그나마 페이버스가 2픽으로 살짝 거론 됐는데, 원석이라는 평가가 많아서 터너가 안정적이라는 선택이 많았죠. 터너 뽑은게 악수인건 결과론입니다.
WR
2016-12-01 02:02:42

터너가 필리있을때 애매하다 소리듣다가
인디에서 욕이란욕은 다먹고 망한줄 알았는데 보스턴에서 꿀활약해주다가 포틀가서 또 망한..

Updated at 2016-12-01 09:47:14

이건 결과론일 뿐이죠. 터너는 대학 무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였죠. 물론 터너의 운동능력이 특급이 아니라 프로에서 그만큼 활약할 수는 없을꺼란 전망도 있었죠. 근데 그 다음 후보인 페이버스, 커즌스 등 빅맨들은 당시 멘탈과 태도에서 의문부호가 붙는 선수들이었습니다.


페이버스가 지금은 성실하지만 아마 시절에는 좀 삐딱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그것만 아니었음 존 월과 1픽을 다투었을겁니다. 설령 필라가 터너를 패스했다 치더라도, 그 다음 대안은 페이버스가 되었지, 커즌스가 되지는 않았을겁니다. 고딩 시절만 해도 둘은 라이벌이었지만 페이버스가 더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줬고, 커즌스는 그 당시에도 말썽꾼으로 소문이 자자했거든요.


폴 조지는 그야말로 완전 원석이었습니다. 10픽으로 뽑은 것도 도박성이라는 평가가 있었죠. 사이즈랑 운동능력이 워낙 출중해서 잘 크면 티맥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었으나 뭐 그런 식의 기대를 받았다가 사라진 장신 유망주 스윙맨이 한 둘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화이트사이드는 놀라운 신체능력과 잠재력으로 로터리픽 다크호스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근데 멘탈이 그야말로 개차반이라 결국 2라운드까지 밀렸죠. 화이트사이드는 마이애미 와서 포텐 터뜨리기 전에는 그야말로 대충대충 정신줄 놓고 농구하다가 갑자기 마음을 다잡고 농구에 집중한 케이스입니다.

2016-11-30 22:34:58

okc는 블렛소도 뽑았었군요.

2016-11-30 23:47:04

또 해주세요 재밌네요
2013년 드랲은 1위가 순위권에서 사라지는 참사를 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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