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토쿤보 정말 기대됩니다
4504
2016-11-30 13:20:50
원래 관심 깊게 지켜본 선수이긴 했지만 오늘 경기 보면서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정말 서버럭만큼이나 에너지가 넘치더라구요 거기다 리그 최상급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이용한 속공능력은 르브론과 서브룩 뺨치더라구요 얼굴도 데뷔 초기에는 그냥 귀여운 얼굴이었지만 갈수록 터프하게(?) 변한것 같구요. 그리고 쿰보의 또 다른 장점은 승부욕인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승부욕이 대단하지만 이 친구 볼때마다 정말로 농구에 열정이 넘친다라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덩어리들이 즐비한 느바 골밑을 계속해서 돌파하는걸 보면 이 친구도 깡따구는 엄청난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쿰보가 슛만 갖출 수 있다면 충분히 리그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팀 수비수들이 대놓고 슛을 버리고 돌파를 막는 수비를 하고있는데 그걸 자신의 좋은 사이즈와 센스있는 플레이를 통래서 우습게 뚫어버리고 득점을 해내죠... 먼가 르브론과는 다른 느낌으러 돌파를 해내더라구요. 상대가 사이즈가 작으면 지체없이 포스트업으로 뭉게 버리고, 사이즈가 크다 싶으면 스피드로 뚫어 버리더군요. 참 영리한 선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무서운점은 이제 리그 4년차에 만 21이고 기량은 매년 발전한다는 점이죠... 밀워키는 앞으로 10년 이상을 책임질수 있는 선수를 잘 뽑은거 같습니다. 앞으로 쿤보 팬 해야겠네요. 정말 매력적인 선수인것 같습니다.
GoGo Greek Freak!
19
Comments
글쓰기 |
서브룩 = 작은 르브론이라는 말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