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제러드 월라스 선수였던가요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1537
Updated at 2016-11-29 09:39:53

한 3-4년 전쯤인가요? 3번자리에서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선수를 본적이있는데 생김새는 더마레 캐롤과 비슷했구요. 보스턴에서도 뛰었던걸로 기억하고 어느 한팀에서 포텐터지고 저니맨 신세가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자세히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현재는 아예 nba에서 보이지가 않더군요 ㅠ


14
Comments
2016-11-29 09:13:17

지포스는 킹스에서 데뷔했고, 샬럿 밥캣츠가 생기면서 확장드래프트로 뽑혀가서 밥캣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운동능력이 굉장했고 스태미너도 좋았죠.

WR
2016-11-29 09:15:08

보스턴에서도 뛰지않았나요? 팀을 자주 옮겨다닌걸러 기억해서요 풀네임도 가물가물하고 별명 지포스 들으니 맞는거 같네요

2016-11-29 09:38:44

말년에 저니맨으로 포틀랜드 -> 넷츠 -> 보스턴 등등 옮겨다녔습니다.

2016-11-29 09:13:52

지금 mkg가 딱 지포스 판박이

WR
2016-11-29 09:15:35

요즘엔 뭐하고있나요 지포스 ㅠㅠ

2016-11-29 09:16:43

킹스있을때 좋아했는데 ㅠ 샬럿가서 올스타가 되더라고요

WR
2016-11-29 09:17:33

굉장히 좋게봤었는데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2016-11-29 09:23:00

밀레니엄 킹스의 가비지 타임 멤버로 시작했습니다..

운동능력 하나는 대단해서,가끔씩 나올 때마다 괴물 덩크 보여주기는 했지만..

딱 그 뿐이었고,킹스도 프로젝트형 선수로 뽑은 거였구요..


그러다 샬럿 밥캐츠(지금의 샬럿 호네츠)가 창단하는 과정에서,

29개 구단이 보호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확장 드래프트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 뽑혀서 살럿의 창단 첫 시즌 멤버로 뛰게 되었고..

곧바로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하고,포텐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꽤 오랫동안 샬럿의 간판스타로 뛰었고,

샬럿에서가 최전성기였죠..

별명은 '지-포스'


엄청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고..

강한 하드웨어를 가져서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스몰라인업의 파워포워드로 아주 적합한 선수에요..

실제로 샬럿에선 파워포워드 슬롯에서 많이 뛰었습니다..


빠른 손과 림프로텍터 능력을 겸비해서,

전성기엔 스틸과 블록 모두에서 평균 2개 언저리를 기록했습니다..

공격력도 일취월장하여 나름대로는 중거리슛은 갖추었고,

강한 몸과 운동능력을 활용한 돌파력도 좋았습니다..


대신 슛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닌거지,안정된 수준까지는 끝내 올라서지 못했고..

3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세련된 기술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턴오버도 많은 편이었구요..

워낙 운동능력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기에,

부상으로 훅 갈 소지가 높았구요..


그리고,실제로도..

한번 큰 부상을 당한 이후로 빠르게 몰락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뛰다가(어떻게 샬럿에서 넘어간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네츠로 트레이드되는데,

포틀랜드가 받는 대가가 다음 시즌 네츠의 1라운드픽이었고..

이미 훅 간 월러스가 왔다고,네츠의 성적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넘겨받는 1라운드픽으로 포틀랜드가 뽑은게,

대미안 릴라드..

WR
2016-11-29 09:27:07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현재는 뭐하나요..?또한 제 기억엔 보스턴유니폼입었던것도 기억이나는데 아닌가요?

2016-11-29 09:29:59

찾아보니까 트레이드로 포틀랜드로 갔었던걸로 나오네요...

프리즈빌라, 단테 커닝햄, 션 막스랑 1라픽 2개 받고 팔았다더군요...
2016-11-29 09:25:06

킹스에서 빛을 못보다 샬럿으로 옮겼는데 거기서 완전히 자리잡았죠

10년도에는 올스타에 디펜시브 퍼스트팀에도 들었구요..
평균 10리바운드를 잡은 시즌이 있을 정도로 피지컬툴이 좋고 수비력도 출중했지만 슈팅이 문제였고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될 즈음부터 생산력이 조금씩 줄었습니다
뉴저지로 트레이드될때는 현재의 릴라드를 포틀에게 안겨준 장본인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죠
이적이후 4년 장기계약까지 맺은 네츠는 반대로 폭망의 시발점이 되었구요
2016-11-29 09:39:16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w/wallage01.html

2013년 여름에 케빈 가넷, 폴 피어스가 셀틱스에서 네츠로 트레이드됐을 때, 
네츠에서 셀틱스로 갔네요. 이후 골든 스테이트, 필라델피아를 거쳤고, 
2015년 9월에 필라델피아에서 웨이버된 게 지금까지는 마지막입니다. 
나이도 있고, 부상과 운동능력 저하 등으로 전성기 능력은 많이 잃은 터라 
사실상 NBA에서 다시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어요. 
2016-11-29 10:11:38

전성기적엔 저를 비롯한 많은 랩터스팬들이 정말 데려오고 싶던 선수였습니다. 보쉬 바르냐니 칼데론시절 당시 랩터스에 딱 필요했던 리바운드 수비력 최상급의 슬래셔였죠. 지금은 은퇴하지 않았나요?

2016-11-29 11:01:47

기흉으로 고생한 이후에 폭발력과 활동량이 줄기 시작하면서 점점 장점이 희석되기 시작했고 나이까지 먹으니 확 내려앉아버렸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