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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한선수의 영향력이 가장 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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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8 22:06:15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농구가 한개인이 미칠수있는 영향력이
가장 큰 구기종목이라고 하잖아요..
그럼 반대로 한선수가 역귀짓(?)이라든지 부족한 포지션이
있으면 그만큼 가장 티가많이 나기도 한다는 애기잖아요..
그걸 덮어버리면서까지 팀을 위닝팀으로 만들지 못하니 부족하다.
스텟놀음이다.이런애기가 나오는게 과연 선수평가에 있어서
합리적인지 의문이네요.올시즌 당장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탈인간적인
스텟과 활약으로 그래도 중위권에는 들고 있지만..시즌후반기가 되면
퍼져도 할말이 없을테고 새로운 선수영입이나 기존선수의 성장이없다면
팀성적도 자연스레 더떨어지겠조..그렇게 되면 mvp가 될가능성이나
올nba에 영향이 있을테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선수평가에있어
우승이 그렇게 크게 평가받는게 가끔 이해가 안될때도 있고, 올nba나
mvp에 그렇게 팀성적이 큰부분 반영된다는것도 이해가안가서요.
아니면 역대급,슈퍼스타 선수들은 구멍,역귀들마저 전부 커버치면서까지 팀을
위닝팀으로 만드는 능력이 잇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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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8 21:45:49

우승은 혼자힘으로 힘들긴 한데 플옵권이나 50+승은 보여준 선수들이 몇 있어서 그런듯 하네요

2016-11-28 21:48:42

우승 반지는 혼자 힘으론 힘들지만
뉴스에 스코어만 나오던 팀을
농구 뉴스 앞 순서로 만든 경우는 많았던듯 싶네요.
그것도 갓 데뷔한 거물 신인 한명이 말이죠.

2016-11-28 21:51:43

개인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스포츠는 농구보단 탁구나 골프 테니스 등이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6-11-28 21:54:40

그래서 조던도 시엠이 5개 밖에 안 되죠 미국은 히어로를 숭상해서 안 좋은 팀 상황이라도 어떻게든 이끌어서 상위권 수준의 팀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영웅을 원하는건가 싶습니다


그냥 최고의 선수를 뽑는거였다면 조던도 시엠이 더 많았겠죠 0.48 야투율로 37득점한데다 5.2리바 4.6어시 2.9스틸 3.3턴오버한 시즌도 시엠 못 받은걸 보면 거기 문화겠죠.

2016-11-28 21:55:07

가령 야구는 30홈런 치는 선수 다섯명을 한팀에 두면 합이 150 홈런을 치겠죠.

농구는 평득 30점 선수를 다섯명 놓는다고 150점을 넣을 수는 없으니까요.

2016-11-28 21:58:30

올느바팀에 팀성적은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팀성적 보는게 시엠 말고는 딱히 없는것 같던데..

우승을 크게 치는건 말씀하신대로 영향력을 크게 줄수 있는 종목이라는점이 크고
그러한 점에서 시엠도 팀을 최상위로 끌어올린 선수라고 보고 팀성적을 보는것 같네요.

근데 약소 원맨팀이면 스탯 뻥튀기가 되는지라 단순히 스탯만 가지고 시엠 주기는 애매할것 같아요.
다만 팀성적을 고려할거라면 각 팀의 로스터나 전력사정 또한 고려해주면 좋겠고, 플옵 끝자락 팀성적이라도 어느정도 최상위권팀 선수들과 엠비피레이스를 비등하게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뭐 그런데 팀사정이라던지 전력같은걸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내기 힘든 부분을 평가에 넣기 시작하면 시엠의 객관성과 가치가 떨어질수 있어서 그냥 관행대로 팀성적을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2016-11-28 22:08:08

농구보다는 배구가 한개인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몬왔다고 우승하는데, 피트마이클 왔다고 오리온스가 우승 못하지 않았나요?(정확히는 모르겠네요..)

2016-11-28 22:14:35

기억이 아리까리한데 꼴찌팀이 김승현+용병왔다고 우승했던게 당시 대구 아니였었나요.

사실, 배구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용병몰빵 배구를 하면서부터인가 
우승이 가능하더라구요 혼자서.
얼마전에 배구뉴스보기로는 용병한명이 팀 공격의 50%를 점유하는거 보고는..
다만, 어디까지나 한국배구에서만 그런거지 세계대회나 기타 상위리그에서는
어림없는 이야기인것 같더라구요. 여배구계의 메시인 김연경조차 공격점유율이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물론 우승의 주역임은 변함이 없지만요.
2016-11-28 23:09:13

김승현이랑 같이 우승했던 선수는 힉스인가?하는 선수일겁니다. 피트마이클이 더 잘하는 선수였죠. 단테존스도 신드룸을 일으켰지만 결국 우승 못했고요. 농구가 야구, 축구보다는 한 선수의 영향력이 크겠지만, 배구에 비하면 적다고 생각해요.

2016-11-28 23:25:58

 시몬은 진짜 월드클래스 선수였는데 반해 KBL에 오는 용병들은 자유계약 할 때도

월드 클래스는 아니었죠. 아마도 그런 영향이 있다보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농구는 한 선수가 계속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반해
배구는 전위에 있다가 후위로 가면  영향력이 줄어들죠.   그런것들이 다 고려되서 농구가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말하는거 같아요.
2016-11-30 12:58:28

오~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11-28 23:54:44

시몬은 좀 다르게 봐야할게 무셜스키와 함께 전 세계 센터 투톱 중 한명이에요.

제가 알기로 역대 국내 스포츠 용병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농구와 배구 리그의 국제 수준과의 격차 등을 생각하면 폴조지, 탐슨 급의 선수가 KBL 왔다고 보면 비슷하다고 보는데 저정도 선수면 혼자 팀 우승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2016-11-30 13:01:11

동의합니다. 르브론이나 커리정도 왔으면 우승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6-11-28 22:08:29

축구에서도 약소팀 득점 1위가 강팀 이적해서 잘한다는 보장 없으니 농구도 비슷한게 아닐까요?
근데 농구는 구기계열 팀스포츠 중 인원이 최소에 가까우니... 팀 성적에 대한 에이스의 책임이 더 크죠.

Updated at 2016-11-28 22:49:54

역귀짓을 하려면 역귀짓 할만한 선수가 애초에 평가가 좋았어야합니다.

왜냐면 농구는 포제션이 한정되어있어서 잘하는 선수한테 기회를 몰아주기 때문이죠. 야투 5개 던져서 하나도 못넣었다고 그 선수가 최악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애초에 기회를 안줄 선수거든요. 진짜 말아먹은 선수는 야투 30개 던져서 5개 넣은 선수죠. 하지만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그 선수가 5개 던지는 선수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는 않아요.
수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손이 자주나가는 선수는 6반칙 퇴장이 있으니 파울트러블로 빠질거구요. 수비를 애초에 못한다면 코트에 설 수가 없거나(공격력이 나쁠 경우) 전략적으로 수비부담 적은 선수와 매치시키겠죠(공격력이 좋을 경우)
결론적으로 개인이 미치는 영향은 좋은 쪽으로는 확산되고 나쁜 쪽으로는 축소됩니다. 그렇게 역귀가 나올 확률을 줄이는거구요. 선수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숨기는게 매니지먼트이고 그건 감독이나 GM의 몫이겠지만, 그 한정된 기회 속에서도 대박을 터트리는 선수는 분명 있고 그게 슈퍼스타라고 불리겠죠
2016-11-28 22:45:35

한 선수가 미치는 영향은 농구가 가장크긴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무조건 한명이와서 우승한다거나 우승 근처로 가는건 쉽지 않으나


스타 선수 한명으로 크게 반등하거나, 크게 추락하기도 하니까요.



2016-11-28 22:51:45

농구는 다섯명이서 하니까요.
제 생각엔 우승 하려면 스타가 셋은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2016-11-28 23:33:05

한국배구는 용병하나로 우승하긴 합니다

2016-11-29 01:18:51

한 게임을 전제로 한다면 커쇼나 이리에타 같은 피쳐 에이스가 영향력이 제일 크지 않을까요? 물론 리그나 다전제라고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2016-11-29 01:48:43

저도 야구가 오히려 한 선수 영향력이 가장 큰 운동 같은데요...야구는 투수 놀음....

2016-11-29 02:52:35

투수 5경기당 한번 나옵니다..

2016-11-29 07:52:14

그래서 한 게임이라고 전제를 했습니다. 리그, 다전제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분명이 써놨구요

2016-11-29 07:47:35

5경기에 한번나오는데다 내가 9이닝 1실점 한다고해도 우리팀이 안타하나도 못치면 그냥 패배투수 되는거죠.. 농구는 본인 능력으로 역전시킬수 있지만

2016-11-29 07:54:45

그래도 절대적인 에이스라면 절대로 지진 않겠죠? 그리고 저렇게 가정하셨는데 9이닝동안 점수를 못냈다는 건 1실점한 우리팀 에이스보다 상대방 에이스가 게임에 대한 지배력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16-11-29 08:02:10

야구에서 투수는 자신의 능력으로만 만들수 있는건 무승부까지밖에 없고, 타자는 한경기에 많아야 네다섯번 타격하는데 거의 매 포제션마다 공격권 쥘 수있는 농구랑 비교가 될까 싶네요

2016-11-29 08:51:00

한 게임 기준으로 한 사람이 영향력을 어디까지 행사 할 수 있나 라고 생각해보고 댓글을 적었습니다. 일본 혹은 내셔널리그처럼 투수가 타석에도 서게되면 피칭으로 점수를 안내줄 수 있고 히팅으로 홈런을 만들어내서 한사람이 완전히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타니처럼 1점대 방어율에 홈런까지 치듯이요(그것으로 이번에 MVP까지 수상했네요). 농구는 5명이서 수비하는 거라 수비부분에선 한사람의 한계가 명확하고, 포제션으로 따져도 농구라는 스포츠의 특징상 48분동안 뛸 체력의 한계까지 생각하죠. 하지만 야구는 한게임 풀로 출전이 가능하구요 홈런이란게 있으니 매 타석에 설 필요도 없죠

Updated at 2016-11-29 08:45:21

스포츠 통계가 가장 발달한 분야가 야구인데 현재 나와있는 스텟으로 (ex. WAR)
시즌 전체에 대한 영향력을 보면 투수는 일반적으로 야수보다 영향력이 적습니다.
(댓글이 한경기라고 쓰신 건 알지만 본문은 팀을 위닝팀으로 만드는 것이 주제라)
에이스급 투수도 A급 타자한테 못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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