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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던컨옹은 진짜 특이한 캐릭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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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8 21:31:12



진짜 생긴거랑 하는 짓은 영락없는 동네의 덩치 큰 바보 형...
맨날 이상한 옷 입고 패션왕 부심이나 부리고 
이유없이 실실 쪼개다가 퇴장하고 (물론 그게 던컨옹 잘못은 아니지만)
포포비치도 안웃는 이상한 아재개그나 하고
페인트 볼 대회에서 지만 살겠다고 꼬장부리고..
팬한테 사인해줄때 핫도그 하나 쥐어주면서 사인해주고..





근데 그 바보형만큼






멋있고 또 믿음직스러운 선수도 없었습니다.....
항상 지고 있어도 뭔가 해줄것 같았어요.
오늘 망하는 것 같아 욕하면서봐도 언제나 까고 보면 트리플 더블..
그리고 우린 급 사과하고...
참.. 먹먹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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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8 21:39:29

박찬호 푸욜 처럼 인간미가 있어서 좋아요 이 형님

2016-11-28 22:06:38

더블더블 기계! 하면 제 기준에서는 가장먼저 떠오르는 사람입니다. 물론 던컨이 제 패이보릿 선수는 아니지만 정말 이젠 없으니 허전하네요~ 지난시즌 무득점 경기.. 그리고 무 리바운드 경기때 뭔가 마음이 허전해 지더군요

2016-11-28 22:21:23

언제나 트리플더블.....은 아니었죠 (더블더블이죠?)

그립습니다.

2016-11-28 22:39:46

100% 팬심입니다만 4쿼터 승부처에선 노비츠키 부럽지않았습니다..
사기꾼만큼의 공격력은 아니었을지언정 결정적순간에 나오는 개똥슛이나 블락,스틸.. 그립네요

2016-11-29 00:34:43

족저근막염 없었다면 평가가 더 올랐을텐데..이미 그러고도 올타임 탑 10안에 들지만요..그래도 아쉬워요

2016-11-29 01:11:52

저도 그가 너무 보고싶네요... 돌아와 덩컨

Updated at 2016-11-29 13:05:48

스퍼스 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팀이 좀 못해도 되니 던컨이 더 뛰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이제 다시는 코트 위에서 보지 못한다는 게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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