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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브가 다시 살아난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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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22:47:58

클블1,2년차때 보여줬던 아쉬운 모습과는 달리 요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케빈 러브.

1,2년차 시절과는 달리 러브가 다시 폼이 올라온 이유는 뭘까요?

매니아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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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26 22:51:10

3점이 더 들어갑니다.

2016-11-26 22:51:31

오프시즌에 몸을 잘 만든것같아요 그전 두시즌은 부상과 관리소홀로 몸상태가 별로 였다고 들었거든요 자신감있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암튼 러브는 사랑입니다

2016-11-26 22:51:45

롤의 증가...?

2016-11-26 22:55:31

부담이 없어진거같아요

2016-11-26 23:03:01

슛은 자신감이죠. 라고 하는데 저는 매우 동감합니다.
요즘 러브는 자신감있게 하더라구요.
펌프페이크로 속이고 드라이브인 하는 장면도 있고 플로터도 쏘고.. 비 시즌에 연습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2016-11-26 23:10:55

똑같이하는데
안들어가던게 들어갑니다

2016-11-26 23:11:43

감독과 올타임 역대급선수, 그리고 베테랑들의 전폭적 지지!

2016-11-26 23:16:01

러브에게는 감독 바뀐게 잘된거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골밑에서 올해는 싸움이 된다는 게 큽니다.

야투 못 넣어도 자유투를 얻어내는 상황이 나오고 있었죠. 그러면서 점퍼감도 좋아지는 것 같고
점퍼감이라는 것도 슛을 넣어야 살아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선순환이라는 거죠
Updated at 2016-11-26 23:33:24

힘이 돌아오고 있는게 큰 것 같아요, 러브를 활용한 전술도 다양해 진 것 같구요. 

3점이야 최근 몰아넣어서 지금 41퍼가 넘는 것 같은데 그전에 37퍼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미네 시절에도 37퍼 정도 보통 넣었고 클블와서도 36%는 넘겼으니 3점보단 림어택이 좋아진게 큰 것 같아요
미네소타 시절 러브는 전술적인 3점 외에도 숏코너나 엘보지점에서 미드레인지 옵션이나 페이스업도 사용하고 포스트업 옵션은 밀고 들어가서 림에서 멀어지면서 던지는 훅을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페이스업-포스트업 연계도 좋았고 1:1옵션이 최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곧잘 넣는 선수였습니다.
그 공격 중 자유투 득점도 꽤 많이 했었죠
미네시절부터 계획된 감량을 진행중이었지만 클블와서 변화될 롤을 본인이 적응하기 위해선지 
홀쭉이가 되어왔고 포스트업시 밀고 들어가지 못하니 더 먼거리에서 저 훅을 던지기 시작했고
미네시절보다 더 안들어갔습니다. 자유투도 못뜯어 냈고 골밑에서 자리를 잡는 능력도 떨어지니
리바운드 능력도 떨어지고 풋백으로 우겨넣는 것도 많이 줄었죠. 러브가 빠른 선수는 아니라 점퍼 훼이크에 상대가 안속으면 페이스업은 한계가 있고 결국 힘과 스킬로 골밑까지 가야되는데 상당히 림으로 가는데 고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러브에게 공을 주는 전술을 잊혀질만하면 시도했지만 그 때마다 좋은 모습을 못보여줬고 러브는 3점정도만 던져주고 스페이싱만 해도 어빙,르브론이라는 해결사가 있어서 제한된 롤을 수행했습니다.
거기다 어빙은 패스에 장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고 커리어 내내 패스보단 득점을 해야했던 선수였습니다.. 엔트리 패스도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올 시즌은 증량한건지 감량된 몸에 적응 된건지 지난 클블에서 보낸 시즌 보다 몸이 탄탄합니다
밀고들어가서 던지는 훅이 더 들어가기 시작했고 더 전투적으로 플레이하며 자유투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자신감 증가인지 3점도 적극적으로 던지고 있구요
 물론 아직 시즌을 길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미네시절 생각나서 러브를 지켜보는게 재밌네요
Updated at 2016-11-26 23:47:22

러브가 이번 시즌 시작하며 인터뷰하기를, 클리블랜드는 마이애미처럼 달리는 농구를 할줄알고, 그에 맞추기위해 감량을 많이 했다고 해요 클블1년차에, 그런데 감량에 적응을 못한건지 힘이 너무 빠져버려서 본인의 장점도 잃어버렸어요. 그러던 찰나 어깨부상을 당하고, 재활을 하느라 2년차에도 제대로 된 몸을 만들지 못하고 시즌을 시작하게되어서 1년차의 반복이였다고 해요.
3년차인 지금, 비시즌에 다시 예전처럼 스트렝쓰 훈련을 많이하고 벌크업을 조금 더해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말하길 최근 몇년간 가장 몸을 잘만들고 시작한 시즌이라고 하네요.

2016-11-27 00:41:06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음 미네러브 in Cavs라.....

2016-11-27 00:37:12

우승으로 인해 부담을 많이 내려놓은 게 가장 크다고 봐요

2016-11-27 00:55:43

주거 안정으로 인한 멘탈의 안정 

2016-11-27 01:12:27

아마도 몸무게가 돌아온것 같습니다.

경기를 봐도 예전 미네 시절만큼 다시 하체가 탄탄해진 느낌이에요.
 
슛도 하체리바운드도 하체에서 나오는데 러브가 감량하면서 너무나 힘을 잃어버렸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시 돌아온 느낌이더라구요. 
2016-11-27 01:33:32
러브는 그들을 막고 그들처럼 플레이하기 위해 몸무게를 줄여나갔다. 2011-12 시즌, 그는 커리어 하이인 평균 26점을 기록했고 이전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3점슛을 시도했다. 그는 모제스 말론보다는 노비츠키에 가까운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캡스가 14년도에 1번 픽 위긴스와 트레이드를 하자 그는 더욱 감량해 240파운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는 우리가 뛰고 뛰고 또 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정말 날렵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날씬해져버렸어요." 

그는 UCLA시절 그의 사진을 보고는 "저건 내가 아니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캡스 소개 인터뷰에서 걸린 그의 사진을 보고도 저건 내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는 초반 캡스가 자기가 생각했던 것 만큼 뛰는 농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는 여름 동안에 근육을 키우려고 다짐했는데 플레이오프동안 어깨를 다쳐 수술을 해야했고 의사들은 재활 과정에서 웨이트룸에 가지 말라고 지시했다. 

....

이번 여름 러브는 무어와 함께 다시 파크 시티로 돌아가 6주간 훈련을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단순히 지구력만 키운 것은 아니다. 그가 캡스 훈련장에 돌아왔을때 그는 248파운드로 몸을 만들어왔다. 선수들이 오프 시즌 동안 근육을 키워 트레이닝 캠프에 오는 이야기는 매우 흔한 것이다. 하지만 러브는 1년 전 80파운드 덤벨 벤치를 10사이클 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이제는 100파운드 15번을 해낸다.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3953

미네소탄님께서 번역해주신 칼럼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시즌 대비해서 몸도 잘 만들었고 우승으로 인한 자신감 덕분에 멘탈부터 다른 선수가 된거 같아요
2016-11-27 04:11:19

오프시즌을 충실하게 잘보낸건지 몸상태도 좋은거같고

무엇보다 지난두시즌보단 슛이 잘들어가고있죠 예년에 비해 더많이 던지고있음에도
눈에띄게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점은 특히 커리어하이를 기록중이네요
2016-11-27 06:40:46

감독과 우승이에요. 러브는 블랫 시절 주눅든 모습이었고 감독이 거기에 크게
기인했어요
그 자존감을 되찾고 부담을 떨치는데 우승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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