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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만 따지면 페니 하더웨이가 그랜트 힐보다 위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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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12 22:36:02

두 선수 다 포스트 조던 시대의 기대주이자

부상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좋은 커리어를 보내지 못한
비운의 선수들로 분류되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두 선수 중 누구 포텐이 더 있었다고 보시나요?
두 선수 다 부상만 없었으면 물론 대단했던 선수들이었겠지만요...
페니 하더웨이 올랜도 시절, 그랜트 힐 디트로이트 시절 둘 다 보질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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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12 22:22:41

전 그랜트 힐이..

2016-11-12 22:23:49

난형난제였다고봐요

2016-11-12 22:23:53

저도 그랜트 힐 입니다. 

2016-11-12 22:32:46

포지션이 달라서 비교가 좀 그렇지만, 그랜트 힐은 그야말로 조던 스타일로 공수겸장 만능의 슈퍼스타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반면 페니는 장신 1번에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 득점까지 가능한 스코어러형이었기때문에 유니크함+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은 둘 다 부상없이 왔다면 그랜트 힐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있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Updated at 2016-11-12 22:37:07

논쟁 여지 없는 퍼스트팀 시절 중
가장 지배력 있던 섹션은 개취로 페니,
또, 포가라는 기본 포지션 바탕으로 필요시 특급 스윙맨으로 컨버전하던 페니만의 유니크함을 저는 꼽겠습니다
게임 체인저로써 개성이 좀 더 맘에 들었던 것 같네요 대신 힐은 디그린의 운동능력과 득점력 업그레이드라 볼 수 있죠
페니가 피지컬 떨어지고 그랜트힐이 25점씩 넣었던때는 카터나 AI 코비 피어스 가넷 샤리프 레이 등의 영건들이 상승 시동을 걸던땐데 힐이 올랜도에서 건강했어도 티맥이 제 1의 창이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드네요
둘 다 퍼스트팀도 복수 이상 수상하고
사이즈나 비큐나 맥그래디와 엮어 아까운 재능임에 틀림없음

2016-11-12 22:43:30

두 선수다 다재다능하지만 페니는 상대적으로 센스가 힐은 좀더 피지컬이 돋보이는 느낌이네요. 특히 스텝은 제가 본 최고의 광속스텝 보유자중 한 명...

전성기때를 굳이 따지자면 재능의 총량은 힐이 좀 더 큰 데 팀이 지지부진했고 페니는 샤크 부상때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다보니 상대적으로 승부사적 이미지가 있어보이는거 같아요.

Updated at 2016-11-12 22:47:35

둘다 운동능력이 떨어졌던 시절 농구로 볼때 운동능력 제외한 농구실력은 그랜트힐이 위라고 보는데
신체 운동능력이 합쳐진 전성기의 폼으로 볼때는 페니가 더 잘한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그랜트힐 플레이가 부드럽고 쉬워보여서 봤을때 심심하게 느껴져 과소평가 되는면이 있다고 보고요

2016-11-12 22:49:32

페니는 농구센스가 좋았고
힐은 유연성이 좋았죠.

2016-11-12 22:48:45

말년에도 쏠쏠히 해먹는 것 보고 그랜트 힐은 여러모로 역대급이라 생각했어요.

Updated at 2016-11-12 23:11:25

페니요...미친 재능
그냥 농구하라고 태어난 사람이죠.
어린 나이엔 갖기 힘든것들을 지니고 있었던..

2016-11-12 23:25:03

재능만 치면...페니가 좀더 위라고 보여집니다.포지션보정도 있고 폭발력이라는 쪽에서는 확실히

페니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듭니다.그냥 시즌만 돌리면 힐을 선택할수도 있지만 역시나 스포츠는
플옵단기전이 꽃이기에 페니
2016-11-12 23:26:24

전 잘 모르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난형난제 느낌..

더 매력적인 건 페니였긴 한데.. 
2016-11-12 23:39:07

그랜트힐은 르브론이 나옴으로서 조금 꺾인 감이 있는데 페니는 지금까지도 그 센스와 유니크함이 끝없이 기억되죠

2016-11-12 23:57:37

디테일한 핸들링이나 모션의 샤프함은 그랜트힐의 우위인데 늘 만렙으로 충전된 체력과 바디파워나 코트활동량에서 르브론이 다른걸 뛰어넘어버리죠
근데 힐이 패싱말고는 공격기술 자체는 오히려 완성도가 더 높았다고 봐요
BQ의 급자체도 둘이 비슷하죠
득점은 확 밀리지만
리바나 어시 생산량은 힐이 앞선다고해도 무리가 아님 근데 르브론은 독보적인 에너지로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하는 차원이기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군요

페니는 30대 초까지 95년 96년
최전성기가 유지되서 전성기 티맥이랑 코비와 팀 에이스 자격으로 맞붙었어도
그들의 역대급 에너지에 맞불시 폭발력에선 졌을 것 같은데 상대 파울이나 실책도 꽤 유발하며 팀은 또 이기게하는 그런 여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2016-11-12 23:41:37

그랜트힐이요..퍼스트스텝이..어마어마 했던 기억이나네요.

2016-11-12 23:42:17

몸빵만 그대로 좀 빼면 그랜트 힐은 르브론 제임스가 되죠.
공중에서의 바디 컨트롤과 순간적인 돌파는 역대로쳐도 그랜트 힐에 비견되는 선수는 르브론 뿐이라 생각해요.
페니는 상징적인 의미가 많은 선수였다 생각해요.
물론 실력이 기반이 되는 선수였구요.

2016-11-12 23:46:03

센세이셔널함은 페니
실링은 힐
갠적으로 둘다 부상 없이 커리어를 이어갔다면 힐이 더 넢은 위치를 차지했을거라고 봅니다.

2016-11-13 01:45:54

전 실링자체가 페니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도 높았다고 보고 리딩,패싱, 스코어링능력,창조성 전부 페니가 위였다고 봐요

2016-11-13 01:49:18

힐은 누구랑 붙어도 스타일리쉬하게 자기 농구를 끝내주게 하고 팀의 심장 같은 느낌( 약간 가넷과도 흡사 )
페니는 상대팀 슈퍼스타와 맞대결해도 그 선수의 기술을 가끔 평범하게 보이게 하는 마력이 있었음

2016-11-13 02:43:14

아...이건 너무 어려운...페니와 그랜트 힐이라...저는 각 스타일에 맞는 포지션을 기준으로는 둘다 역대 최고의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페니를 조금 더 사랑했...

2016-11-13 06:44:24

전 페니도 좋아하지만, 여기선 그랜트 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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