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댈러스의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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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20:56:11

백투백경기와 리그 최고전력이라 평받는 골든스테이트(원정) 여파에 따른 몇몇 주전들의 휴식과 그리고 중고신인 및 팀내 유망주들의 경험치획득이 목적이었을겁니다.

물론 전반 1,2쿼터만 보면 정말 절망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3쿼터에 연이은 풋백득점등이 터지면서 어느정도 어린선수들의 기세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반즈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단 퍼리미터에서 아이솔이나 스팟업 상황에서 올리는 점퍼가 생각보다 좋았고...
스텝자체도 훌륭해보였습니다.
수비야 뭐 기본이상은 하는 선수이다보니.

말도안되는 연이은 3점슛과 전술없이 흘러가는 24초가 많이 속상했고, 전반전 탐슨과 듀란트의 핫핸드모드는 여지없이 제 가슴에 비수를 꽂고 그냥 잠자리로 인도해주더군요

아무튼 세스 커리의 재발견과 파웰의 블루워커모드&반즈의 1옵션 물려받기등은 잘 봤는데.
심바의 3점이나 골밑 마무리는 더더욱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게 들던 경기였습니다.

Comments

2016-11-10 21:16:11

1, 2 쿼터는 사실 절망적이더군요...

탐슨 터지니 이건뭐

2016-11-10 21:49:09

1쿼터 탐슨... 1쿼터부터 터져온 듀란트
거참 어디하나 막을게 널렸더군요

2016-11-10 21:29:01

다소 실험적인 운영이었는데
심바는 장점도 확실한데
아직 역할 조정해야겠더군요
파웰의 허슬틱한 모습 굿이었고
핀니스미스는 생각보다 슛감이 좋아요
수비의 기초도 잘 잡혀있고 이미 안정적인 백업요원이라 보고
해먼스 높이도 있고 좀 더 기대를 해봐도 될 빅맨인것 같군요
부르시노?? 수비도 아쉽지만
공격시 파생도 안되고 생산성 있게 움직이지 않네요 일부러 길게 기용한 것 같은데 발전이 필요합니다
반스야 오늘 상대 수비가 좋았다지만 욕심이 났는지 슛셀렉션이 좋진 않았는데
그래도 자신감을 봐서 다행입니다
온볼 말고 오프볼때 움직임이 더 살면 좋겠어요

2016-11-10 21:52:08

심바는 운동능력을 앞세운 허슬이라던지 두번의 연이은 풋백등이 좋았지만 역시 슛이라는 카테고리가...
파웰은 확실히 몇번의 점퍼등과 평소와 마찬가지로 블루워커식의 모습은 좋았습니다.
핀리-스미스도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는데 그 아르헨티나 니콜라스 부르시노? 라는 선수가 움직임도 둔하고 팀에서 원하는 전술적 연결고리하고는 정말 안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뭐 다들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 젊은 선수들이니까요.
반스는 보거트 있을때와 없을때는 다르겠지만 오프볼때의 움직임이 더 나았음 하는 바람은 있네요.

Updated at 2016-11-10 21:58:13

돈을 세게 질러서 그렇지 파웰 댈러스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농구를 하네요
이팀은 반즈의 담력과 에이스의식만 유지되면 일단 됩니다 서머리그에 얼마나 걱정했습니까 ^^;; 노비가 몸이 완쾌되면 좋겠네요

2016-11-10 21:52:47

탐슨이 살아난 경기였습니다.

2016-11-11 07:57:47

몇몇 주전들이아니라 반즈를 제외하곤 다빠졌습니다. 다들 부상을 달고있기에 휴식을준듯하고 오늘은 여러실험적인 무브들, 특히 앤더슨의 2번화(세컨핸들러시험대), 반즈의 리더쉽, 파웰의 경쟁력 등등을 살펴볼수있는 경기였다고봅니다. 반즈는 이제 20+ 스코어러로 성장이 가능하다는것을 8경기동안 보여주었다고보고 새스커리나 앤더슨 파웰의 성장 그리고 핀리스미스와 메즈리의 활용성을 볼수있었던 게임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