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애틀란타 개막전 소소한 평가(칭찬해! 분발해!)

 
  724
2016-10-28 21:51:37

칭찬해

드와잇 하워드 : 홈타운 보이가 돌아왔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블더블은 물론이고 19리바운드라는 최근 몇 년동안 애틀란타 빅맨진이 보여주지 못한 보드장악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골밑 수비에서의 존재감 역시 그가 아직 슈퍼스타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자유투도 4개던져서 3개 성공시키며 무난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공격롤 욕심은 그렇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밀샙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더군요. 무엇보다 즐겁게 플레이를 하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폴밀샙 : 공수겸장의 모습을 갖춘 선수인데 파트너로 하워드가 들어오니 수비 부담은 덜고 공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상대로 둘의 시너지가 참 좋았습니다.

팀하쥬 : 어떻게 보면 가장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버의 떨어진 폼과 베이즈모어의 부진을 완벽히 벤치에서 메꿔주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시즌 내내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애틀란타의 벤치 멤버 육성 능력을 생각하면 완전 뽀록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하워드가 들어옴으로써 스페이싱과 외곽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기 때운에 팀하쥬가 중용받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타보 : 애틀란타 백코트진에서 최고 수비선수를 뽑으라면 단연 타보입니다. 오늘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쳤던 발목은 역시 아무런 이상없이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머스키 : 로스터 생존 가능성도 의심받았던 선수가 개막전부터 벤치진에서 가장 많은 플레잉타임을 소화해내면서 9득점 4블락 1어시 2스틸 3블락이라는 좋은 스탯과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PF역할부터 C역할까지 다 수행하면서 저번 시즌 가비지 멤버에서 더 성장해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경기부터 중용받고 있으니 이번 시즌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한 거 같습니다.

분발해

켄트 베이즈모어 : 수비는 모르겠지만 수비만 하라고 거액주고 재계약한 건 아닐 겁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보니 시즌 내내 공격에서 롤러코스터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보입니다. 타보 세폴로샤한테 많이~~~ 배울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주전라인업에서 켄트가 해줄 역할이 타보 역할이거든요. 그런데 벤치멤버보다 잘해줘야죠.

데니스 슈뢰더 : 홈개막전 주전 첫상대가 존월임을 감안하면 무난했으나 데니스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거의 안나온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3점넣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준 건 인정합니다. 어시스트도 애틀이 워낙 볼무브먼트가 많아서 특정선수 스탯이 높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봐줄 순 있으나 더 분발할 필요는 있습니다. 수비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총평 : 빅맨진과 벤치진은 굿. 백코트진은 물음표.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