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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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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16:25:35

8 90년대 유잉 스탁스 시절에는 조던의 시카고 왕조의 희생자였고
그 다음에 8번 시드에서 파이널까지
오르는 업셋을 보여줬지만
갠적으로 당시에 실력보다 근성으로 하는
닉스 농구를 정통 정석 농구를 하는
샌안이 이겨주길 바랬고 파이널에서
그렇게 됐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예전에 르브론이 뉴욕 간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무산되고 대신 멜로를 얻긴 했는데 팀 기여도 면에서 고딩 때 라이벌이었던 르브론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 최고의 빅마켓 팀이지만
우승과는 먼 저조한 성적이 계속 됐습니다.
이후 JR이 파토를 내고
포르징기스가 지난 시즌 전반에 활약했지만 끝내 신인상을 타지는 못했습니다.

필 잭슨이 사장으로 부임해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채 제프 호나섹 체제에까지 이르렀는데요.

뉴욕이 빅마켓임에도 불구하고 잘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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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8 16:32:04

닉스팬으로 저같은 경우는 프런트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프런트가 정신만 잘 박혀있어도 팀 스타일에 맞는 감독선임, 선수영입, 드래프트, 중장기적으로 샐러리캡 운영 등 여러가지 고려했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1라픽 퍼주기, 되도않는 트라이앵글오펜스, 꼭두각시 감독(피셔), 물론 시즌 끝까지 가봐야겠지만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는 과거의 영광을 가진 선수들 집합(멜로, 포징은 제외로 하겠습니다) 악순환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먼저 필잭슨부터 물러나고 단장부터 유지리, 에인지같은 유능한 프런트가 와야 성공할 것 같습니다. 리빌딩을 하지 않는데 리빌딩하는 팀보다 못한 성적을 내는것은 문제니깐요... 리그패스 닉스때문에 결제하는데 돈 값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16-10-28 16:38:42

댓글 감사드리고 힘내세요.

Updated at 2016-10-28 16:42:41

안녕하세요 글 잘 봤습니다

모순되게도
돈이 쉽게 모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돈이 없는 구단은 망하는 걸 걱정해야 합니다
충성도 높은 팬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오랫동안 걸리고 잃어버리는 건 한순간이기에 정신차린 구단주라면 믿음을 줄수 있는 결정을 보여주고요

그러나 뉴욕은 원체 지역 팬 그리고 전세계 팬들이 몰려오니 팀을 운영하는 기준이 매우 낮아진거 같습니다
프런트진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성과가 없으면 교체되야죠
프런트진은 스스로 선택한 코치진을 끝까지 믿어주고 신뢰감을 공표해서 선수들이 믿고 따르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해보고 안되면 교체하고요

저는 팀 역량을
프런트 진 + 코치진 + 선수단의 총합으로 보는 입장인데.... 어쩌면 그 밑바탕에 팀 수입원에 대해서 더 고민을 해봐야 할꺼 같습니다

지금 뉴욕이 성적이 좋았던 건 짧고 대부분 낮았는데도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면 구단주는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 놓고 신경 쓰는 걸 줄일꺼 같네요 

그리고 필잭슨 사장단 취임 후 변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와서 할수 있는 게 별로 없었죠
그 범위내에서 무엇을 했는지 본다면 생초보 감독 선임이라는 엄청난 수 이외에는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전술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으나 제 수준으로 도저히 사장님의 의중을 따라갈수 없고요(심리전 달인으로 언론을 가지고 놀수 잇는 분이셔서 앞에서 한 말이 팀 내에서 말과 동일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2016-10-28 16:40:30

전 잘 모르지만, 너무 단기적인 win now 결정만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의 미네소타처럼 드래프트로 선수들을 중장기적으로 키우지 않고 당장 이름있는 선수들만 FA로 영입한 것으로 압니다. 얼마전까지 OKC와 골스 같은 경우도 드래프트를 통해서 커리, 탐슨, 듀란트, 서부룩, 하든까지 영입한 것으로 아는데, 뉴욕은 드래프트 프랜차이즈 스타가 예전 90년대 유잉 외에는 기억나는 게 없네요. 10년대에 멜로를 영입한 이후로 감독만 7번(?) 바뀌었다고 하고 선수들도 그동안 엄청 갈아치웠네요. 지금 로스터도 1~2년은 함께 하면서 케미스트리를 완성해야 하는데 아마도 전반기 성적 안 나오면 당장 또 트레이드 하고 그럴거 같습니다. 아마도 뉴욕이라는 엄청난 대도시의 여론이 가만히 기다려주지를 않는 거 같습니다.

2016-10-28 18:05:25

이게 맞는거 같아요

2016-10-28 16:42:15

저는 매니아에서 나오는 그 빅마켓타령(?)이 잘 이해가 안 되는 편입니다. 샐러리캡이 있는지라 각 팀 별 영입에 쓸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대형선수들이 같은 값이면 빅마켓을 가는 현상도 거의 없습니다. 같은 값이면 "강팀"으로 가죠.

뉴욕이 왜 안 되는가를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뭐.... 경영을 못하는 거죠. 그게 단장의 능력문제인지 구단주의 간섭때문인지 모르겠지만요.

2016-10-28 16:43:00

뚜렷한 철학없이 급급하게 스타선수를 영입한는 듯한 느낌입니다.
올시즌 노아 로즈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시장에 나오니 일단 잡자 이런 마인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기적관점을 두고 퍼즐을 맞춰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16-10-28 16:44:29

제 주관적으로 리더의 부재입니다.....

카멜로 앤써니라는 슈퍼스타가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2016-10-28 16:55:36

프런트들의 계획성없는 중구난방 플랜들때문이조. 워낙 인기팀이고 돈이많아서 리빌딩의 개념이 필요없다고 하지만 돈으로만 해결되는게 스포츠가 아니라는것은 다양한 스포츠에서 증면된 사실임에도 그걸 망각하고있조. 착실하게 내실을 다져야하는데 급한대로 선수영입하고 올시즌봐도 눈에보이는 것에 집착한 선수수집이 아닌가하네요.

2016-10-28 17:36:57

수비부터 일단 손봐야죠.. 선수들이나 팀의 수비에서 체계라는게 안느껴짐

Updated at 2016-10-28 17:41:45

쉽게 말하면 영입실패죠 뭐
장기적인 플랜이 없구 너무급합니다
양키스나 닉스나 한국팀보는거같아요 뉴욕은.
스타영입을 주로하는데 그게 잘풀렸던
11시즌,13시즌은 결과가 괜찮았죠

그리고 부상선수가 은근 많았습니다
아마레를 시작으로 멜로 챈들러도 다부상경력이있고 심지어 제레미린조차 금방아웃됐죠

그럼 구멍난 라인업을 전술로 메꿔야하는데 감독을 자꾸 갈아치워대니
감독이 뚝심있게 몇시즌 전술을 펼쳐볼수가없죠

그동안 픽퍼준것도 올해를 끝으로 다털었으니
이제 포징이처럼 픽모아야죠

2016-10-28 17:37:21

터가 안좋아서요....

Updated at 2016-10-28 22:17:11

올해는 반드시 될겁니다!!

되야 될텐데..
2016-10-28 18:11:32

드래프트한 선수들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게 1차원인이라고 봅니다. 최근에는 멜로 영입때 열심히 키운 선수들을 전부 팔아버렸죠.
(그러면서 페이서스출신 프런트들도 갈려나간...)

P.S: 닉스는 그냥 인디애나를 따라하기만해도 중간은 갈겁니다.

2016-10-28 18:13:06

This team is cursed

닉스 인스타그램에서 본 댓글입니다..

2016-10-28 18:23:17

어짜피 멜로가 1옵션인 상황에선 우승은 무리라고 보고

이제 신인지명권을 매년 갖고 있다보니

신인 잘 뽑으면 됩니다

데릭로즈가 삽풔도 상관없는게 1년계약이에여

정안되면 올해 폭망하고

포르징과 내년상위신인을 지명해서 2명을 주축으로 팀 개편하면 됩니다

그사이에 멜로는 계약기간 끝날테구여

2016-10-28 18:26:38

원인은 뉴욕의 경영진이 뻔하지 않겠어요. 아무리, 극렬팬들이나 미디어가 난리쳐도, 꿋꿋이 버티고 나가야지, 맨날 이랬다가 저랬다가...가장 큰 원인은 선수 수급에 일정 경향이 없다는겁니다. 지금 베스트5인 노아-포르징기스-멜로-리-로즈 만 봐도, 이건 속공형 팀인지, 지공형 팀인지.....수비 중심 팀인지, 공격 중심 팀인지, 방향성이 전혀 일정하지 않아요. 필 잭슨이 단장인데도, 이 모양이면, 뉴욕 부활의 날은 멀고도 먼 얘기라고 봅니다.

2016-10-28 18:45:23

KBO의 엘지라고보시면됩니다..
윗분들이 쓰셨지만 극성맞은 팬덤과 여론 / 당장의성적에 치중 / 근시안적인 계획 / 다시 도돌이표...
아..남일같지않은 엘지팬은 웁니다(올해야 올라갔지만..)

2016-10-28 18:50:42

양키스랑 비교해보면 답이 바로 나오죠.
'셀러리캡'

2016-10-28 19:01:26

저 또한 구단 프런트의 운영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6-10-28 19:01:49

르브론이나 ad같은 선수가 기본 바탕에 깔려있고 시작해야 구성이 쉬운데 반해 지금은 팀컬러라는게 없죠. 히어로볼을 하던지 아니면 끈적한 농구를 하던지 하는게 최고인데...어정쩡합니다.

2016-10-28 19:02:57

팀플랜이라는것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리빌딩을 하려면 탱킹은 못해도 샐러리 정리라도 하든가, 윈 나우로 갈려면 fa라도 영입을 잘하든가, 아님 플옵에만 가자! 같은 구체적인 목표라도 있던가..
타팀 팬이지만 닉스 로스터를 보면 대체 뭘하겠다는지 가늠이 안됩니다.
키워서 쓰던가, 데려와서 쓰던가, 우승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빅마켓이니 우승과 상관없이 돈을 벌 수 있다는 배부른 마인드가 있는걸까요..?

2016-10-28 19:09:40

구단주가 일단 노답이고....무작정 설레발 치면서 기대치 엄청 높게 보다가 못하면 또 무작정 비난하는 뉴욕 로컬 팬문화도 문제죠.

2016-10-28 19:16:47

잘해도 못해도 인기는 많고 돈은 제일 많이 벌고 다른 팀들은 빚내서 장사하는데 저긴 그런 것도 없죠.

2016-10-28 19:28:36

그놈의 네임밸류 집착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2016-10-28 20:10:21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몸값 비싼데 못하는 선수 모으는게 취미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죠.

2016-10-28 20:20:08

뉴욕팬질을 오래한건 아니지만 당장의 티켓과 유니폼을 파는거를 위해 항상이슈만 만드는 FA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비싼선수들 사고나서 나머지 선수들 로스터 채우고 키워내는거 보면 선수들 키우는거나 보는 눈이 없는것 같진 않아요.. 근데 매년 이슈를 만들어내는 저FA와 계속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마음을 갖게해서.. 팬질을 못그만두네요..

2016-10-28 21:19:23
구단주 제임스 돌란
2016-10-28 22:04:46

그냥 닉스보면 크보 롯데보는 느낌..프런트도 무능하고..적당히해도 알아서 팬들이 좋아해주니 어때..이런거 같아요..물론 롯데는 서서히 구장이 썰렁해지고 있지만..두팀다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보여요..롯데팬인데..ㅜㅜ

2016-10-28 23:08:28

돌란이죠 뭐

2017-01-27 20:51:31

너무 오래 부진한 거 같아요; 뭔가 마버리 이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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