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어보니 선즈 경기력이..대단한데요...

Comments

2016-10-27 11:59:43

커즌스가 파울트러블로 나가서 분위기 잡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부커도 파울트러블되고 더들리 챈들러 벤치로가니 수비가 정말 형편없네요. 더 문제인건 공격도 처참하다는거. 19초 내내 의미없는 볼돌림 마지막 5초에 무리한 공격..

그리고 왜 선즈 선수들은 상대가 스크린 걸면 빠져 나오질 못하죠?
새크 선수들은 스크린 걸려도 가볍게
빠져나오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신기하더군요.;;

2016-10-27 12:09:12

수비의 발전은 정말 훈련 같습니다

많은 팀들이 조직력 강화 훈련을 하는데 보통은 수비부터 다져놓죠

29팀 상대마다 주 공격전술에 대한 방비책을 다 마련하기에 오래 걸립니다

수비 좋은 팀은 상대가 어디서 스크린 거는지 이미 선수들 머리속에 집어넣을만큼 반복 훈련이 되어있어서 스탭을 빼서 쫓아가는 게 자연스럽지요

이게 안된 팀들은 스크린이 어디서 오는지 파악이 늦어서 스탭을 놓는 타이밍을 놓쳐서 공을 가진 선수가 먼저 빈 공간으로 팅겨 달려가기 때문에 뒤늦게 쫓아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물론 연습이 충분히 이뤄져도 공격수의 호흡(드리블 타이밍)을 이해를 못해서 스탭 옮기는 걸 못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공격형 가드들이 대게 그렇죠. 커리 제외)

반면에 수비에서 정평이 난 폴 루비오 콘리 라우리 등등은 스크린을 귀신같이 파악해서 미리 몸으로 돌파 경로를 한쪽으로 좁히고요)

멤피스에서 좋은 수비력을 선보였던 감독님이 새크라멘토로 가셨기 때문에

계속 수비적인 완성도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크라멘토의 빅맨진은 굉장히 좋습니다. 앞선 선수들이 조금만 더 많이 뛰어준다면 수비력으로 아마 괜찮아질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요(그래서 작년 정신없는 수비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공격은 또 잘 풀렸고요. 론도 효과일런지 알수 없지만요)

2016-10-27 12:03:26

벤더 마퀴즈 뽑은 이상 더 길게 보겠다는 의미죠.

2016-10-27 12:06:15

홈인데도 이상하리만큼 파울콜이 안 불리네요.

3-4개 정도는 슛팅파울로 불렸어야 할 것들이 그냥 넘어가는 데다가 킹스 가드진 미드레인지 성공률이 너무 좋아서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2016-10-27 12:13:22

부커가 리듬타다가 커즌스랑 신경전하면서 또 묶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