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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둥글고 농구는 역시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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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7 09:56:38

어제 개막한 느바를 보면서 벅찬 희열이 제 콧구멍을 찔러오는데요 껄껄

캡스와 닉스 그리고 골스와 산왕
두경기를 동시에 봤는데 정말 눈이 호강하는 플레이들이 양쪽에서 나오니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첫번째로 나이를 잊은듯한 몸놀림을 보여주고 기록상으로 1블락이였지만 도움수비이후에 블락타이밍을
잡으면서 뛰어오르는 제임스를 보면서 아 정말 이 친구는 재능의 깊이가 가늠이 안되네 싶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수비와 공격 어느쪽에서도 리그 최정상의 플레이를 마음대로 할 수있다는게 놀라웠구요
그 외에는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갔고 야투가 터진시점부터 경기를 접수받은 캡스였습니다..
던리비의 쉐이크무브와 버드맨의 점프샷이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전년도 리그1위팀과 리그2위 승률팀들간의 경기가 소문과는 다르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하나없다 라는 속담처럼 무언가 팀으로 조직력이 덜잡힌 골스를
산왕이 깜직이를 앞세워서 두들기던 경기였던것같구요
카와이는 팝의 인터뷰처럼 자신의롤이 점점 확장되가는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책임감과 함께
자신이 팀의 리더역할을 자처해야 한다는것을 실감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이 너무 인상깊은 그런 경기였습니다.
어디까지 스텝업할지 지켜보는게 리그에서 가장 즐거운 카와이였구요
'우린 키워서 쓴다' 라는 산왕처럼 또 엄청난 원석이 다듬어져가는것을 보면서 산왕의 저력을 느끼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골스는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무언가 나사빠진 조직력이였던것같은데
전체적으로 전반전 초반엔 썩 나쁘지않았던것같은데 클탐의 야투율이 많이 저조했을뿐..
but 팀적으로의 수비조직력이 많이 차이나던 게임이였던것같고 생각보다 파출리아나 기타 빅맨들의
림프로텍팅 능력, 블락능력 등이 보이지않았고 또한 스몰라인업을 48분 내내 강제할 수 없는 상태와 
더불어 아직 맞춰지지않은 수비조직력등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산왕은 벅찬 상대였을수도 있었구나 
생각해봤습니다.

골스는 10경기이상 보면서 판단해야겠다 싶구요 
공격적으로는 분명 완벽에 가까운 조합인데
수비는 듀란트가 작년 플옵에서만 보여줬지 누군가를 락다운하거나 압박을 심하게 줄 수 있는 수비수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포지션더불어 리치가 길어 세로수비는 뛰어나지만 그걸 경기내내 꾸준히 할 수없다는점
등을 생각해보면 분명 이점을 다른팀도 독하게 노릴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분명 아이솔공격을통해 커리와의 매칭을 노리고 공격을 시도할것이고 보것이 없는 림을 적극 공략 하려할테니
빅맨이 강한 산왕과 더불어 다른강점이 있는팀들이 꽤나 골스를 괴롭힐 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개막한지 몇일도 안되었고 그 한경기내에서 컨디션 또한 공격권을 한번씩 주고받는다는점
등을 감안해보면 몇십점 앞서가도 금방 야투율이 평행이론을 이뤄서 팀간 밸런스가 순식간에 한경기안에서도
맞춰질 수 있다는점 생각해보면 어느팀이 플옵 진출하겠다 섣불리 예상하는거는 아직 많~이 이르지않나
싶구요 올해는 동부도 정~말 꿀잼일것같습니다.. 인디도 그렇고~ 토론도 그렇고~ 

but 그러나 기승전 골스 vs 클블 이 될것같은 예감 아닌 예감~\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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