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mvp는 누가 될지 진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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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6 17:53:13
1. 르브론
강력한 후보지만 첫경기에서 보다시피 정규시즌엔 무리하지않으면서
득점욕심도 쭉 별로 안낼것 같습니다.
어빙이 공격에서 비중이 커지고있고 러브까지 좋아지고있으니까요..
아마도 본인이 좋아하는 매직존슨같은 플레이에 치중할것 같거든요.
2. 커리
역시 강력한 후보지만 지난시즌 절정을 찍었고 올시즌 듀란트까지 오면서 스탯에서 분명히 떨어질테고
사람이 하는 투표라 특별한게 없는한 3연속으로 mvp표 받는게 쉽진 않아보이네요.
3. 듀란트
제가 예상해보는 유력 mvp이긴 한데
골스라는 팀에서 예전 오클때 처럼 어마어마한 스탯을 쌓는것도 쉽지않아보이고
워낙 미운털이 많이 박힌 선수라 투표에서도 좀 손해보지않을까 싶네요.
4. 레너드
원래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첫경기뿐이지만 뭔가 공격에서도 적극성이 더 좋아지고
또한번 스텝업을 한게 아닌가 싶어요.
오랜만에 mvp와 수비왕을 동시에 수상하는 선수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5. 웨스트브룩
어마어마한 성적을 낼게 분명한 선수인데
팀성적이 문제네요. 만약 듀란트없어도 리그 최상위권에 랭크된다면!? 웨스트브룩의 mvp도 유력할듯
6. 폴
저는 폴이 mvp를 한번 타는거 보고싶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핀과 조던이 많이 도와줘야겠죠?
7. 하든과 릴라드, 폴조지
의외의 복병들이라고 하면 좀 실례가 되려나요?
하든은 팀 상황이나 본인 상황에서 최악이었던 지난시즌보단 분명히 나아질거라 생각해서
의외로 좋은 성적 거두면 강력한 후보가 될것 같고
릴라드는 제2의 커리가 탄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폴조지 역시 올시즌에는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동부1,2위를 다투는 성적을 낸다면 강력한 후보가 될것같아요.
써놓고 보니 대부분 서부선수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어빙도 추가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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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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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르브론이라면.. 우선 이번 시즌이 자신의 5번째 mvp를 타기에 적기 (커리, 듀란트의 슈퍼팀 합류로 인한 여론과 스탯하락, 이외엔 아직 의문이 드는 mvp 후보들) 라고 생각되고, 정녕 자신이 시카고의 유령을 따라잡고자 하는 마인드가 있다면 mvp를 위해 정규시즌 달릴것 같다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특히 골스의 슈퍼팀 형성과 작년 우승으로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나 동기부여가 작년보단 하락했을 수도 있고요. 또 첫경기 스탯을 보면 득점 말고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탯으로 mvp 타려고 하는걸수도..(시즌 트리플더블 노리는건가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레너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