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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vs 골스, 해설 '레지 밀러' 말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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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14:04:41

경기가 끝날 때 쯤, 레지 밀러 해설이 말하죠,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르브론의 마이애미 1기 초반을 생각해보라. 이 팀은 오프 시즌 무려 7명이 바뀐 팀이다. 재능이 충분한 팀이니 손발을 맞춰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이죠. 


듀란트는 큰 문제없이 잘 융화된 모습을 보였는데, 파출리아, 웨스트가 자기 자리를 못 찾더군요. 패스 미스도 많이 나오고... 차라리 시작부터 산왕같은 강팀한테 크게 지는 게 낫습니다. 골스팀과 커 감독 포텐은 확실하니 앞으로 많이 남은 시간동안 잘 대응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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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6 14:05:51

조직력 + 높이 가다듬기가 핵심일듯 해요...그리고 탐슨 감 찾기도 해법일듯싶고...

2016-10-26 14:06:03

시즌 시작전 예상처럼 듀란트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역시 문제는 보것과 에질리의 빈자리라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역시 그 것을 해결한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부분을 매꿀지가 궁금하네요~
2016-10-26 14:10:25

지난 얘기지만 보것은 몰라도 에질리는
잡았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입니다.
지난 시즌 초반 골스의 연승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는데 이후 부진했다 해서 과소평가된 면이 있는듯.
림 프로텍팅이 되는 괜찮은 수비형 센터 였는데 말이죠.

2016-10-26 14:12:26

 에질리는 놔준게 아니라 돈 없어서 못 잡은거예요. 에질리 잡으려면 아마 이궈달라나 리빙스턴을포기해야 했을거예요.

2016-10-26 14:06:55

역시 레지 밀러. 맞는 말이죠. 이제 겨우 시즌 첫 게임이고, 상대가 컨텐더 팀이었을 뿐입니다.



단지, 림프로텍팅 문제는 확실히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럭저럭 땜빵이 되겠다...가 아니니까 말이죠. 맥기는 왜 안 썼을까요?
2016-10-26 14:14:58

맥기 썼다가는 알드리지 자유투 20개 쐈을지도 모릅니다

2016-10-26 14:07:00

7명이나 바뀌었지만 핵심 주전 커탐그가 그대로인 팀이죠...

상대였던 샌안도 빅맨 라인업 중에서 던컨, 디아우, 웨스트 세명이나 빠져나갔어요...

오늘 한 경기로 골스의 시즌을 예측할 수 없지만 골스만 많이 바뀐 건 아닙니다...
2016-10-26 14:07:56

오늘 웨스트가 경기를 그릇칠 정도로 엉성한 플레이가 많아 아쉬웠습니다. 전 동료들과 상대해서 그랬을까요..?

2016-10-26 14:08:11

이와중에 듀란트 엄청나더군요....

2016-10-26 14:09:10

그것도 그런뎅 무엇보다 오늘 산왕야투가 너무 사기적으로 들어가고 골스 오픈이 너무 안들가서 전반에 점수차 벌어진게 가장중요한 이유인거같습니다. 진짜 보면서 어이가없을정도로 안들가고 들어가더라고요

2016-10-26 14:09:37

아무리 그래도 경기력이 참.. 주력들은 그대로인데 말이죠

2016-10-26 14:11:45
뉴욕닉스도 10명이 바뀌었는디
작년과 플레이가 그닥 바뀌질 않네여
2016-10-26 14:17:08

세드...

2016-10-26 15:37:46

팩...팩트폭력

2016-10-26 14:12:12

공은 하나 인데, 커리,탐슨,듀란트는 던지면서 슛감을 찾는 선수들이죠. 마이애미 빅3는 공격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굳은 일을 잘해주었는데,
골스 3인방한테 공격(슛)을 희생하라는건 딜레마네요.

2016-10-26 14:16:13

정답은 없습니다

2016-10-26 14:21:23

그럼 우승은 못하는걸로

2016-10-26 14:30:35

해외 사이트들이나 트위터를 살펴보고 있자니

빌런으로 평가받고 있는 팀을 응원하는건 진짜 힘든 일인듯하네요.

팀을 응원하는 팬은 잘못한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팀에 대한 벼래별 조롱을 다 삼켜야하는 경우가 많죠.


시즌을 진행하다보면 프리시즌의 클리퍼스 경기(...)같은것도 나오곤하겠죠.

합을 맞춰갈수록 무서운 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10-26 14:32:59

저는 듀란트가 문제라고 봤는데...  관점의 차이겠지요.. 

Updated at 2016-10-26 15:18:56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골스가 샌안한테 답이 없겠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골밑이 너무 휑합니다.
골스가 아무리 멤버가 많이 바뀌었지만 샌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웨스트, 디아우, 던컨이 빠지고 그 자리에 데이빗 리랑 가솔이 들어왔는데, 말 그대로 골밑을 털렸습니다. 카와이 슬래쉬에 알드리지 리바운드 등 갖가지 방법으로 다 털렸습니다. 이러면 슛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골밑을 지켜야 되는데 둘 다 안 됩니다. 그러니 폭격당하고 지는 경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조직력 이건 핑계입니다. 더구나 샌안은 그린도 빠졌는데 누수랑 변화가 많으면 샌안이 많았지 골스는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두 번째는 샌안토니오의 경기 페이스가 빨라졌습니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의 약점이 페이스가 느리다였는데, 올해 어마어마하게 빨라졌네요. 이러면 골스랑 해볼만 합니다. 득점 페이스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러면 골스 수비보다 샌안 수비가 더 좋아서 제 아무리 듀란트 커리가 폭격해도 따라잡을 확률이 생겨버립니다. 지난 시즌에는 웨스트브룩이나 커리한테 당해버렸을 때 답이 없었는데, 페이스를 올릴 수 있게되서 득점을 빼앗겨도 올릴 수 있어졌네요. 오늘처럼 도망갈 수도 있어보이고.

감독 싸움에서도 밀린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커가 포포비치의 제자이기도 한데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안다는 점이 문제죠. 경력 자체는 포포비치가 위다보니 감독 싸움을 포포비치가 이길 확률이 커요. 오늘도 그 싸움에서 완승이었고요.

당장 올 시즌 클블과 샌안이 골스보다 전력이 낫다고 봅니다. 골스가 높이나 수비, 벤치 문제가 모두 터져버렸기에 저거 다 메울 확률은 크지 않다고 보네요. 올 시즌 클리블랜드와 샌안토니오의 파이널이 나올 것 같네요. 
2016-10-26 15:55:15

골밑이 휑한 부분 공감합니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손발이 안 맞는 부분이야 시즌 지나면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을텐데, 골밑 약한거는 정말 답이 없어 보이더군요.

2016-10-26 15:49:07

어차피 듀랭이는 혼자 만들어 쏠 수 있는 리그 최고의 리셀웨폰이니.. 오늘 듀랭이의 퍼포먼스로 팀에 융합되었다고 판단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보것 빠진게 가장 큰거 같아요.


뭐 어차피 1경기 째고, 시즌은 81경기가 남았고, 조각을 맞춰갈 능력이 있는 팀이라...


2016-10-26 15:59:33

시즌초니까 이거저거 많이 해보겠죠.

그러다가 자리 잡으면
결국엔 기대치만큼 해줄 팀이라고 봅니다.
2016-10-26 16:51:30

골밑은 여차하면 트레이드로 데려올 역량의 프런트진이라.. 골스는 작년에 크게 데여서 시즌 성적은 크게 의미부여 안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6-10-26 16:55:58

전 카와이가 그렇게 슬래싱을 잘하는지 몰랐어요. 정말 지독하게 파고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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