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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냐님들 잘알려지지 않은 허슬러들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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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4 00:48:09

퀸튼로스, 에두아르도 나헤라, 라이언 보웬, 마리오 앨리, 말릭 로즈, 트랜튼 하셀등 허슬러들 누가 있었나요?
수비가 엄청나진 않더라도 투지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올려주는 선수들 좀 재조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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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4 00:03:16

타릭 블랙이 생각나네요

Updated at 2016-10-24 00:23:22

사마키 워커가 투지있는 선수였나요...? 제 기억엔 그냥 키만 크고 허우적대는 선수였는데... 제가 기억하는 사마키 워커는 레이커스라는 역대급 챔피언팀의 유일한 구멍이었습니다.


투지 하면 개인적으로 아직도 생각나는 선수가 있습니다. 레이커스와 피스턴스 등의 팀에서 뛰었던 린지 헌터입니다. 이 선수의 볼핸들러를 압박하는 능력은 감히 말하건대, 코비 브라이언트도 론 아테스트도, 개리 페이튼도 토니 앨런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스 능력 하나 만큼은 제가 본 선수 중에서 마이클 조던이나 스카티 피펜, 크리스 폴, 라잔 론도와 같은 전 현직 수비 도사들을 통틀어서 생각해봐도 린지 헌터가 단연 최고라고 봐요.
2016-10-24 00:29:02

하슬렘....?

2016-10-24 00:37:55

크리스앤더슨 aka 버드맨
일단 간지로 팀 분위기 확 빡세게 만들어주고 허슬플레이로 투지 활활!!

2016-10-24 00:45:14

케빈러브.
파이널 7차전 같은경우는 대체로 마지막 커리수비가 크게 부각되는데, 제가 볼때는 러브의 1쿼터 허슬이 경기승패의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쿼터에 러브가 제 기억으로 리바운드만 6~7개 따내고, 파울 엄청 얻어내며, 공격리바에 세컨샷, 에질리가 가져간 리바 뺏어서 샷 등등 허슬로 초반 분위기를 거의 혼자서 하드캐리 하더군요. 경기 초중반까지 르브론이 턴오버도 많이 하고 불안불안했던점을 생각한다면 러브의 이 허슬이 없었다면 어찌보면 홈 골스에게 초장에 먹힐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리즈내내 부진하다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진짜 이 경기 활약만으로 러브는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경기를 계기로 클블에서 러브의 포지션이 확실해졌다고 보입니다. 러브의 장점인 다재다능한 공격이 나오지 않으니 부진한거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클블에서는 스트레치 빅맨으로서의 공격력보다 보드장악이 러브에게 더 중요한 역할이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보스톤 빅3시절에 알렌이 많은 희생을 했다면 클블에서는 러브가 아마 그 희생을 맡지 않을까 합니다. 농잘잘이라고 허슬과 마당쇠도 역시 잘하는 놈이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순도 100% 커리빠 골스빠 이지만, 자신의 포지션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 러브, 스트레스를 벗어버린 르브론, 본인의 클러치샷으로 왕좌 등극을 경험한 어빙은 지난 2년보다 비교불가로 강할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클블이 올해도 우승에 제일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6-10-24 00:48:37

막판에 커리 막는 움직임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2016-10-24 01:02:52

러브로 인해 초반 분위기 밀리지 않고 가져왔고 그리고 그 집중력을 마지막까지 잃지 않고 커리를 상대로 수비하는가 보면서 진짜 골스 팬이지만 울컥했습니다. 사실 그냥 6차전 분위기 이어가서 클블이 우승한다면 러브 혼자 소외될것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러브만 유독 활약이 돋보이지 않았고 이로인한 비난도 많았잖아요. 그 간의 심적인 부담을 진짜 집중력으로 정면승부로 이겨내는걸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패배를 그냥 인정 할 수 밖에 없었죠. 이런 큰 산들을 이겨낸 러브, 르브론이 너무 무섭네요 그래서 저는 러브 트레이드는 일어나서는 안될일이라고 봅니다. 이 코어 그대로 더 강해진 모습을 클블이 보여줄 겁니다. 두렵네요. 듀란트 와서 좋은데 그만큼 부담도 커진 골스팬입니다.

Updated at 2016-10-24 01:13:12

시애틀 시절 대니 포트슨이 생각나네요.
대학시절 스타플레이어에서 가자미로 변신해 살아남은 닉 칼리슨.
또..맷 하프링도 떠오르네요.

2016-10-24 00:53:49

JYD, 제롬 윌리엄스 생각나네요. 

2016-10-24 00:54:29

생긴거부터 허슬인 퍼리드가 생각나네요. 왕년엔 네네나 케냔 마틴도 한허슬 했던거같고..

2016-10-24 01:38:51

솔로몬 힐도 허슬 좋습니다~

2016-10-24 02:06:06

오늘만 사는 남자 타일러 존슨

2016-10-24 03:11:14

뜬금없이 대니그린이 알렌 샷페이크에 속아서 발레하는 짤방을 보고 싶어졌네요

2016-10-24 09:42:40

GIF 최적화 ON 
11.6M    1.4M

2016-10-24 04:11:27

레지 에반스 트렌튼 하셀

2016-10-24 08:44:31

Ac그린형님요 찰스 오클리도요

2016-10-24 08:55:48

스퍼스 현 로스터에서 말씀드리자면

패티 밀스가 있습니다.

수비가 뛰어나진 않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수비의 극을 보여줍니다.

공격에서 이점이 확실한 선수인데 수비에 저렇게까지 에너지를 쏟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합니다.

영리하거나 피지컬한 수비수가 전혀 아니지만, 기민하게 공격수를 괴롭히면서 악착같이 따라붙습니다.

때문에 모션도 매우 크고, 속을 때 크게 잘 속지만 또 오펜스 파울 유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2016-10-24 08:56:26

MKG

2016-10-24 09:37:23

빅베베 글렌 데이비스

2016-10-24 09:59:54

클블에 트렉터가 있었죠. 작은키에 포워드였는데

전형적인 허슬타입의 블루워커였습니다.

2016-10-24 10:31:57

제임스포지가 생각나네요

2016-10-24 14:36:18

르날도 벌크만

2016-10-25 05:06:02

비스맥 비욤보...였는데

저번 플옵때 너무 알려져버려서...
너무 크게 알려져버려서... 팀도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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