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파이널때까지 커리의 체력보존이 얼마나 되는가가 핵심인것같네요(골스가 파이널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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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3 20:03:05
커리는 2time mvp 지만 사실 다른 슈퍼스타들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코비나 르브론을 예로 들경우 그들이 공을 가지고 있지않는경우에는 움직임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커리는 공이 없을때도 아니 오히려 공이 없을때의 움직임이 핵심일 정도로 오프볼 더무브가 많습니다(끊임없이 움직이죠). 상대적으로 더욱더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고 봐요. 물론 코비나 르브론은 커리에 비해 수비에서 그 에너지를 쏟고 커리는 상대 백코트 에이스에는 탐슨이 수비함으로써 에너지가 세이브 됩니다. 그러나 15-16 파이널에서는 커리를 집중대상으로 공략하면서 수비에서까지 상당한 체력을 쏟도록 강제했고 그 여파때문인지 평소기량이 안나왔습니다. 비슷한 예로 컨파의 듀란트를 들수 있을것같습니다. 듀란트는 그간 잘 보지 못했던 뛰어난 수비들로 찬사를 받았지만 수비에서 에너지를 쏟은 탓인지 야투는 부진했죠. 저는 파이널에서 커탐반즈의 부진중 하나로 체력을 꼽고 싶습니다(그린은 괴물). 정규시즌에는 가비지타임이 많아서 엄청난 공없을때의 움직임에 대한 보상이 되는가 싶더니 플옵에서 커리 부상으로 골스선수들의 체력부담이 생기고 커리가 복귀함에도 연쇄적으로 체력적부담에 오클전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파이널에서 커리의 부진은 체력부분이 크다 봅니다. 또 체력이 떨어지면 평소기량이 안나오는건 코비 르브론도 예외가 아닌것처럼 골스가 다음시즌 파이널에 간다면 커리의 체력보존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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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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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난 파이널에서는 게임과 게임 사이에 휴식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나요?